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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비대위 "피해금액 최소 8152억원…특별법도 추진하겠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4일 제2차 비상총회를 열고 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 피해집계 금액이 최소 8152억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중 투자자산 피해는 시가 기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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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정부 불가피한 결정 이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끝난 직후인 16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착잡한 목소리로 “(대통령의 발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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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새누리당 면담한 개성공단 대표단 앞에 '경제먼저' 팻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경빈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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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협회 일문일답] "가장 큰 손실은 숙련된 근로자 잃고…"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협회 비상총회에 참석해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방침에 대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늘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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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 "피해 지원 아닌 피해 보상 해달라"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총회
피해 지원이 아닌 피해 보상을 바랍니다.”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협회 비상총회에 참석한 정기섭 협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비상결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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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 124개 입주기업 “꼭 문 닫는 길 택해야 했나”
물량을 대부분 개성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단 폐쇄가 길어지면 회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어요.”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 중소업체 관계자는 “생사의 기로에 섰다”며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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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 업체들 연 6172억 생산 손실, 남북관계 숨통도 막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왼쪽). 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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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피해 엄청나…회사 문닫을 판'
“생산물량을 대부분 개성에서 생산한다. 공단 폐쇄가 길어지면 우리 회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 중소업체 관계자는 “당장 물건을 못 만드는데 무슨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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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회담 결렬 후 첫 통일부 장관 공식 일정 보니…
11~12일 남북 당국회담이 결렬로 끝난 가운데 통일부가 14일 “현재로서는 (추가 당국회담 제안을) 검토하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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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협상 끝나니 땅사용료 갈등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올해부터 북한 당국에 1년에 한 번씩 토지사용료를 내야 한다. 토지사용료는 북한 당국에 납부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세금에 해당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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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5% 인상’ 수용 … 실리 선택한 북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남북 간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해 11월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일방적으로 5.18% 인상한다고 발표한 지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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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카피한 '경단설기' 등장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간식이 사라졌다고 개성공단 기업협회 관계자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북한에서 ‘노보물자’(노동자를 보호하는 보너스의 의미)로 불렸던 초코파이 등 남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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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3개 기업 정부 지침 어기고 북측에 임금 지급
개성공단 입주기업 3개사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20일 북측에 임금을 지급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확인했다. 북한의 일방적인 최저임금 인상 요구와 관련 남북 당국간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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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지급일 하루 앞둔 정부, 북에게 "협의 나서라"
개성공단 임금지급 산정이 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9일 북한에 대해 남북 간 협의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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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임금 문제 해결해달라는 기업인들에게 "그렇게 해보겠다" 답해
북한이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남측 기업인들 요청에 “그렇게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7일 방북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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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기업대표단 건의서 접수 거부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규정의 일방적 개정 관련 항의차 방북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건의서 접수를 거부했다. 북측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8일 방북 후 경기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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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해결책? 대북 전단 살포 그만두라" 개성공단 기업협회 방북전 기자회견 열어
북한의 일방적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18일 방북길에서 “(남측 보수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만 억제된다면 문제는 쉽게 풀릴 수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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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일 개성공단 업체와 '북한 임금인상' 대책 논의
정부가 5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과 북한 당국의 일방적인 임금 인상 통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4일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과 정기섭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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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도 중국산은 이제 싸구려 아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은 더 이상 싸구려가 아닙니다. 한국도 중국산을 한 수 아래로만 볼 것이 아니라, 차별화할 수 있는 하이테크 제품으로 승부해야 해요.” 페리 덴 호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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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통일준비 나선다
중소기업계도 통일 이후 경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나선다. 지난 8월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같은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일경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서다. 3일 중소기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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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외국기업 투자설명회 무산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정부가 오는 31일 개최하려던 외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가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최근 남북 간 개성공단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협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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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 들뜬 기업인들 … "추석 연휴 하루만 쉬고 풀가동"
1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 끝에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왼쪽)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회의장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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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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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