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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 환영과 반대의 남·남 갈등만 있었다.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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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맨스영화 ‘청설’ 재개봉 놓고 국내 수입배급사 갈등
영화 ‘청설’ 포스터 [사진 오드] 대만 로멘스 영화 ‘청설’(청펀펀 감독)의 재개봉을 앞두고 국내 영화수입배급사 간 갈등이 벌어졌다. 28일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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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권상우-성동일 콤비 가능할까’…헌재, “아직은 안 돼”
타인의 사생활을 조사하거나 '탐정'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다. 사진은 영화 '탐정 리턴즈'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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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휴 그랜트, 리처드 기어...플레이보이의 결혼 공식
80~90년대 할리우드 스타로 군림했던 세 남자. 왼쪽부터 리처드 기어, 휴 그랜트, 조지 클루니. ‘러브 액추얼리’의 휴 그랜트(58)가 결혼했다. 첫 결혼이다. 리처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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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관람료 인상…줄줄이 요금 올리는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 로고. [중앙포토]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관람료 인상을 단행했다. CGV가 지난 11일부터 관람료를 기존 요금 대비 1000원 인상한 데 이어 롯데시네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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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재인 대통령, 콜 총리에게 배워라
이상렬 국제부장 돌이켜보면 독일 통일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사방에 통독에 반대하는 나라들이었다. 다들 통일된 독일을 경계했다.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는 “우리는 독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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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중국 정계의 스타 왕안석의 친서민 개혁은 왜 실패했을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⑫ 중국 송나라 신종 시대에 활약한 왕안석(王安石)은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 인물입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량치차오‧梁啓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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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찍었던 손가락 잘라버리고 싶다" 정부 규탄한 성주 주민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시작된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배치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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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전에 대한 장밋빛 환상 거두자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 원자력공학부 교수 나도 원자력 공학자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핵(脫核) 정책에 반대한다는 원자력 학계의 성명에 아쉬움을 느낀다. 사회적 합의 부재, 전문가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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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품화 논란 이번엔 날려버릴까
원더우먼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등급: 12세 관람가 궁금했다. 슈퍼맨(1938년생)도 배트맨(1939년생)도 잊을 만하면 스크린에 다시 등장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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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아주 칭찬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폴리네시아인(태평양 중·남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주인공을 등장시킨 ‘모아나’(1월 12일 개봉,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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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기다리고, 또 들었다
지난 5월 열린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위로공단’(8월 13일 개봉, 임흥순 감독)은 1970~80년대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부터 오늘날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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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느는데 '가구업체 88% 반품거부'
소액의 생필품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인터넷 쇼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가구의 경우 상당수의 판매자들이 주문취소나 반품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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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29.7% 취임 후 최저 … 김 실장 조기교체론 여권 내부 힘 받나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올해 첫 문화의 날 행사로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김윤진·오달수등 주연 배우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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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문화어 사전] 십상시
[명사] 十常侍. 중국 한나라 영제 때 권세를 장악했던 장양 등 열 명의 환관을 통칭해 부르던 말. 조선의 내관은 두루 교양을 갖췄다는 점에서 중국과는 달랐다. 영화 ‘역린’(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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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천만 팬 거느린 스타 ‘소신 발언’ … 대중문화 권력-정치 권력 충돌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철퇴를 휘둘렀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우산혁명’에 동조한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에서의 보도·연예활동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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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으로 지구를 살리자
김용환수출입은행장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논쟁이 또다시 점화됐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북극해 빙하 사진이 그 도화선으로, 지난해보다 빙하 면적이 50% 가까이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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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5·18 아픔과 마주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단죄를 소재로 한 영화 ‘26년’의 포스터. 29일 개봉을 앞두고 27일 광주에서 세 번째 시사회를 연다.광주 트라우마센터와 5·18 기념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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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뺑소니범 쫓아가 잡은 '리얼 추격자'
[사진=중앙포토]◆뺑소니범 잡은 '리얼 추격자' 지금의 '배우 하정우'를 만든 영화를 꼽는다면 단연 '추격자'를 빼놓을 수 없다. 극중 김윤석과 하정우의 긴박한 추격전은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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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개인 간 인터넷 거래 법적 보호 못 받는다.
일러스트=이진영 최근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대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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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 조재현 같은 심장 박동으로
연극 ‘에쿠우스’에서 같은 배역을 맡았다는 것을 이유로 만남을 주선했지만, 180도 다른 이미지를 지닌 둘 사이의 접점을 찾는다는 것은 기자에게 고민이기도 했다. 인터뷰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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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서울 자전거 전용도로 207㎞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 시내 17개 간선도로에 2012년까지 모두 207㎞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겠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천호대로와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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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표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이유는 …
19일 오전 서울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대선 투표소. 40~60대 중노년층 유권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때 많게는 50여 명이 30m가 넘는 긴 줄을 섰다. 은행에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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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 아카데미상·에미상·노벨평화상 3관왕 대선 발판도 마련
앨 고어(59) 전 미국 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된 것은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