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재의 사람사진] '리어카 전단'서 시작한 32년 / 실종자 800명 찾은 나주봉
권혁재의 사람사진 /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 그를 처음 본 건 25년 전이었다. 당시 그는 실종 아동 전단을 붙인 리어카를 끌고 있었다. 군밤을 팔 요량인
-
"양심선언이라도 해달라" 범인에 호소한 개구리소년 유족들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 안전 기원비 앞에서 열린 '故 개구리소년 3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유족대표 우종우(우철원 군 아버지)씨가 추
-
전직 경찰 “개구리소년 자연사” 또 주장…유족 “사과하라”
31년 전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유족들이 “소년들의 사망 원인은 타살이 아니라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주장한 전직 경찰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개구리 소년
-
"개구리소년 죽음은 타고난 운명" 유족에 이런 편지 보낸 경찰 [e즐펀한 토크]
31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유족들이 “소년들의 사망 원인은 타살이 아니라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주장한 전직 경찰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
"개구리소년 타살 아니다" 당시 수사 경찰 충격 주장, 왜
개구리소년 사건이 타살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수사 실무를 책임졌던 경찰에 의해서다. 이른바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 5명
-
30년간 아이 680명 찾아…‘선 수색 후 영장’ 도입,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SPECIAL REPORT] 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전미찾모 회장 나주봉씨. 오유진 인턴기자 “무엇이든 미쳐야 바뀝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모
-
30년전 사라진 개구리 소년들…"실종 현장에 추모비 선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다섯 소년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사진은 1992년 3월 22일 열린 개구리 소년 찾기
-
입양모 김미애의 분노 "정인이 '입양탓' 프레임 씌우지 말라"
━ ‘대통령 인식에 분노한다’는 입양모 김미애 의원 이상언 논설위원 ‘웰빙 정당’이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국민의힘에 범상치 않은 이력을 지닌 이가 있다. 지난해 총선 때 부
-
개구리소년 사건현장 찾은 경찰청장…"원점서 재조사하겠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20일 오후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 찾아 소년들을 추도하며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성 연쇄살인 사
-
[소년중앙] '의사 되겠다'가 아닌 '아픈 사람 돕겠다'라야 급변하는 미래 준비하죠
'마켓디자이너스'의 CCO가 된 후 언론 인터뷰를 하는 최경희씨. “알파고를 보고 충격 받았어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최경희(41)
-
'개구리 소년' 부모 안타까운 마음에...28년째 실종 아동 찾아
(사)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이 서울 청량리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실종아동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욱 기자 1991년 6월 ‘청량리 털보 각설이’는 어김없이 품바 공연에 열중했다
-
27년 전 사라진 개구리 소년···부모는 진실을 기다린다
개구리소년 사건을 다룬 영화 '아이들' 스틸컷.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우철원(당시 13세)·조호연(당시 12세)·김영규(당시 11세)·
-
26년전 사라진 '개구리소년'들…"정부가 죽음의 진실 밝혀라"
대구에 사는 5명의 어린이가 "개구리 잡고,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 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가 11년 만에 유골로 되돌아온 '개구리 소년' 사건. 1991년 3
-
"왜? 누구의 짓?"…영구미제 대구 '개구리소년' 다시 시끌
1991년 8월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개구리 소년 찾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2002년 9월 26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와룡산 자락.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사람 생각을 지배하는 뇌, 그 뇌를 지배하는 입
테리 길리엄(Terri Gilliam) 감독의 컬트 영화 ‘브라질’의 한 장면 (1985년, 20세기 폭스) 1. 세계적인 명문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 멤버들로 구성
-
[영화 리뷰/아이들 …] 실화·각색 사이 길 잃은 ‘개구리 소년’
이 아이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1991년 대구에서 일어난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비극을 그린 영화 ‘아이들….’ [프리랜서 주재범] 해결되지 않은 사건에는 상상
-
아이와 함께 가자! ‘딸기가 좋아’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은 없을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 잡은 캐릭터 테마파크 ‘딸기가좋아’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체험공간으로 가득
-
인천 초등생, "가지마, 가지마" 울부짖는 엄마 뒤로하고 유괴 없는 하늘나라로
16일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유괴 살해된 이모군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모군의 시신이 운구되고 있다. [KBS-TV 촬영] "가지 마, 가지 마." 16일 인천적십자병원 영안실에서 열
-
[me] '현상수배극' 내건 박진표 감독
1991년이었다. 1월 초등학생 이형호 어린이가 유괴됐고, 3월 개구리 소년이 실종됐다. 4월에는 86년부터 이어진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10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불과 몇 달 전
-
엄마 아빠 손잡고 공연장으로 아이들 EQ 쑥쑥
겨울방학을 맞았지만 정작 부모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에 빠져있거나,과외공부에 찌드는 아이들. 방학이 끝나면 뚱보가 되거나 눈이 더욱 나빠져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
'15년 시효' … 이대로 끝나나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과 '화성 연쇄살인 사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사건의 공소시효가 곧 끝난다. 5명의 개구리 소년이 실종 당일 살해된 것으로 볼 경우 25일,
-
개구리 소년 부모들 국가상대 4억 손배소
1991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희생자 부모와 전국 미아.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은 2일 국가를 상대로 4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
[시론] 민통선에 사랑의 학교를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은 국가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가족 해체, 경제적 문제로 거리에 버려지는 어린이들이 1만명을 넘는 것도 그렇지만 가족과 함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