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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장관 후보 600명 정도"
청와대가 연말 개각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인재풀을 만들어온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8일 "장관 후보군은 6백명쯤으로 부처당 30명쯤 된다"며 "이를 근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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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고건씨, 노무현 代打 가능성"
개각이 임박하면서 민주당 내에서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의 대안(代案)으로 이한동(漢東)총리와 고건(高建)전 서울시장 영입론이 부쩍 고개를 들고 있다. 후보의 지지도가 떨어지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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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임박… 총리인선은 난항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8·8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기 위해 남궁진(南宮鎭)문화관광부 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金대통령은 문광부 장관 자리를 포함, 곧 개각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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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임박 부처표정] 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는 전윤철(田允喆)장관의 경제부총리임명가능성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은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전장관과 이기호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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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성조기에 경례하라'
소연방이 힘겹게 명맥을 이어가던 1990년 알마아타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 문화장관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극장 소속 가무단을 한국에 초청하는 데 필요한 절차였다. 그때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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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놓고 동교동 양갑 막판조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단행할 조각(組閣) 수준의 개각과 민주당 및 청와대 개편이 임박했다. 유임이 유력했던 이한동(李漢東)총리가 사퇴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총리와 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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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개편] DJ 결심 굳힌듯
항공안전 2등급 평가와 평양축전 파문을 계기로 여권의 개편 논의가 급류를 타고 있다. 한나라당이 강력히 쇄신을 요구하는 가운데 민주당과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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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복지장관 보고 간접불만 표시
"그만 끝냅시다. " 김대중 대통령이 21일 오전 11시30분 이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국무회의장에 찬 바람이 불었다" 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金대통령은 국무회의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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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합당론] 느긋한 자민련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15일 저녁 총리공관에서 열린 소속의원 만찬에서 이한동(李漢東)총리 '재신임' 을 천명했다. JP는 이날 인사말에서 "총리께서 정부에 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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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식 사업자 선정 무산 위기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시간이 2월 28일로 한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도 후보업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어 동기식 사업자 선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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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트롤] 현대 앞날 좌우할 1주일
무덥다. 경제도 더위를 먹어 지친 모습이다. 현대사태와 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시간을 끌자 경제 주체와 시장의 체력이 약화되고 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던 외국인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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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현대 문제가 시장의 방향타
지난 주 코스닥시장으로 개인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거래소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1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에도 못미쳤다. 특히 관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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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트롤] 현대 앞날 좌우할 1주일
무덥다. 경제도 더위를 먹어 지친 모습이다. 현대사태와 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시간을 끌자 경제 주체와 시장의 체력이 약화되고 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던 외국인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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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현대 문제가 시장의 방향타
지난 주 코스닥시장으로 개인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거래소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1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에도 못미쳤다. 특히 관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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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앞둔 국무회의 썰렁…말 아낀 DJ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썰렁했다" 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대규모 개각이 예고돼 장관들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는 것이다. 특히 회의가 끝날 무렵 김대중(金大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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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트롤] MH 귀국임박…현대실마리 풀릴까
휴가철이 절정이다. 태풍 소식에도 전국의 피서지는 만원이다. 그러나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대통령과 금융감독위원장은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왔다. 정치가 겉돌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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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트롤] MH 귀국임박…현대실마리 풀릴까
휴가철이 절정이다. 태풍 소식에도 전국의 피서지는 만원이다. 그러나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대통령과 금융감독위원장은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왔다. 정치가 겉돌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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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책과정 미국·일본 비교
1994년 초 '프라이드 폭행사건' 이 한때 화제에 올랐다. 외국유학 중 일시귀국한 '오렌지족' 학생들이 서울 시내에서 고급차를 몰고 가다 조그만 프라이드가 앞을 가로막는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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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기관·금융계 인사 빈자리 채우기 회오리일듯
총선이 끝남에 따라 조만간 정부 산하 기관과 금융계에 대규모 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기관장 등이 공석이 됐으나 후임자 선임을 선거 이후로 미룬 곳이 많은데다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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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눠먹기식 개각은 안된다
곧 출범할 '박태준(朴泰俊)내각' 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경은 착잡하다. 새 내각은 4월 총선 관리를 담당할 내각으로 중립성.공평성이 어느 때보다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 서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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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우리사회 너무 왼쪽으로 가고 있다"
김종필(金鍾泌.JP)총리가 갈수록 보수(保守)의 날을 바짝 세우고 있다. JP는 지난해 12월 31일 총리공관에서 가진 총리정책자문위원단과의 송년만찬 때 아주 직설적인 어조로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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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서 '총재'로 명함바꾸는 JP, DJ와 물밑교감에 관심
김종필 총리는 30일 오전 11시40분쯤 불쑥 신당동 사저(私邸)를 찾았다. 이덕주(李德周)총리공보수석이 'JP의 연말 당복귀' 를 발표한 지 두시간 후의 일이다. 신당동 집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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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이 밝힌 '좋은 조짐' 뭘까
김대중 대통령이 31일 몽골에서 "남북관계에 좋은 진전이 있을 조짐이 있다" 고 밝혀 구체적 내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金대통령은 "며칠만 기다려보자" 는 말로 남북관계의 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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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동요에 빨라진 개각…DJP 22일 조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석가탄신일인 22일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 한다. 개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정길 (金正吉) 정무수석은 그러나 "22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