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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이재명 인생 바꾼 '2004년 그 일'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직함 생략)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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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연설서 "너희 나라는 망한다"…독설 퍼부은 그들의 최후
국제연합(유엔·UN)이 10월 24일로 창설 75주년을 맞는다. 올해 제75차 유엔총회가 지난 9월 15일 개막했다. 1945년 51개국으로 출발했던 유엔은 현재 193개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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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투자 가이드] 신중과 과감 사이 희망의 불씨 찾아라
3% 성장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다. 수출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내수마저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힌 형국이다. 전망이 나쁘니 가계나 기업이나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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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고 집권 기회를 노리던 1980년 4월, 스물여섯 젊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신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고 집권 기회를 노리던 1980년 4월, 스물여섯 젊은 시인 최승호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초등학교 교사였다. 2년 뒤 그에게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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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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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대통령의 공약 그리고 헌법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지난 며칠 온 국민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 못지않게 취임 후 선거공약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 대선이나 총선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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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900만 명, 투입 장비 165만 대 피·땀으로 이룬 ‘민족의 예술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 7월 7일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점으로 불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68년 2월 1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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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900만 명, 투입 장비 165만 대 피·땀으로 이룬 ‘민족의 예술품’
시공에는 16개 민간 건설사와 3개 건설공병단이 참여했다. 군 장비를 대거 동원, 군사작전처럼 진행했다. 연인원 892만8000명과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전체 7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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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 이래서 선거 백전백승”
민주 정권이든 독재 정권이든 모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선 갖가지 부정행위로 다 이긴 선거를 도둑맞는 일이 아직도 벌어진다. 대선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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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구청장들 줄줄이 쫓겨날라?
현직 구청장이 대리시험을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다수의 서울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구청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내 일부 구청장들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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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3주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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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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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 2010동계올림픽 유치 후보지 16일 결정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지가 16일 최종 결정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이날 태릉선수촌내 국제빙상장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동계올림픽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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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관 지방나들이 잦은 까닭?
장관들의 잦은 지방 나들이가 시비가 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고관들의 지방 행차와 현지에서의 현안 해결 약속은 결국 여당 후보를 측면지원하는 관권개입이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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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천체험] 유시춘 국민정치硏 정책실장
공천 후유증이 크다. 낙천자들은 끓고 있고 '낙천체험' 도 갖가지다. 단지 사적 체험으로만 파묻지 않기 위해 여.야 두 경우의 '낙천체험' 을 소개한다. 나는 이른바 TK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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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천체험] 이호윤 前 서울대 총학생회장
공천 후유증이 크다. 낙천자들은 끓고 있고 '낙천체험' 도 갖가지다. 단지 사적 체험으로만 파묻지 않기 위해 여.야 두 경우의 '낙천체험' 을 소개한다. 내가 38세라는, 정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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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테리]북한, 계산된 '밀월'…안기부 놀아났을 수도
북풍 (北風) 공작과 수사를 둘러싼 갖가지 정보.루머가 넘쳐나고 있다. 정치권이 숨죽이는 가운데 국민들의 의문은 커져만 가고 있다. 나종일 (羅鍾一) 안기부 2차장은 17일 "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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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치지도자의 處身
신한국당의 경선에 참여했다가 패배한 주자중 일부가 벌이는 행태를 보면 딱하다 못해 걱정스럽다. 많은 주자들이 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관계로 어느 정도의 후유증은 예견했으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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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유증 앓는 애틀랜타
[애틀랜타 로이터=본사특약]올림픽 1백주년을 밝힌 성화가 꺼진지 1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 미국 애틀랜타시가 갖가지 후유증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올림픽 방문객들을 위해 설치했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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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벗어난 증시 부양책
정부가 다시 정도(正道)를 벗어난 행동을 하고 있다.총선을 앞두고 지나치게 주식시장에 개입,빈축을 사고 있다.증권당국이 주가(株價)를 인위적으로 부추기기 위해 갖가지 변칙적인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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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던진 한票 3년후 지역살림 판가름
오늘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첫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이다. 지난해 3월 이땅에 반드시 공명선거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새로운 통합선거법을 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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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선거 의식말라
선거때만 되면 경제정책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관례처럼 돼왔다.제기능은 커녕 선심성 공약의 오해를 살 정책을 내놓아 오히려 여당의 선거운동을 간접 지원하는 양상을 띠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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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청사진의 인플레
얼마전 일본의 도쿄(東京)都지사에 탤런트출신 아오시마(靑島幸男)가 당선됐다고 해서 일본은 물론 국내 신문에도 대서특필된 적이 있다.그가 이변(異變)을 낳았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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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해진 정당행사/꽃다발 일체사절/점심식사는 각자/주차비 개인부담
◎「사전운동」 시비에 말려들까 “몸조심”/민자 강남을 개편대회 「새정치」 선례 정치개혁입법후 첫 대규모 정당행사인 민자당지구당 개편대회가 전례없이 간소하게 치러져 「새로운 정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