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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높이 2m, 뿌리 1m ‘갯벌 점령군’…번식력 강해 조개 씨 말려
━ 서해 생태계 교란하는 외래종 ‘갯끈풀’ 지난달 28일 인천시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이곳 주민이자 해변 일대를 관할하는 어촌계 계장 신상범(67)씨는 갯벌을 향해 한숨을 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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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더우니까 펜션이다' 슬라이드·수영장 갖춘 여름 펜션 6곳
나눔펜션(인천 강화도) 강화도 남쪽 바다 마을 언덕에 있는 펜션. 42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투숙객이 많다. 야외 수영장 외에 바비큐 시설과 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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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왜 가?··· 남부럽지 않은 국내 해변 20곳
휴가철이 코앞이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2%)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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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어새 보호 위해 '자연학교' 운영
저어새. [사진 중앙포토]인천시가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호에 나섰다.인천시는 15일 다음달부터 초·중·고교생과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어새 자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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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얼얼한 어리굴젓, 고소한 굴구이, 달달한 굴회 … 먹어도 먹어도 안 질려요
l 서산 간월도, 보령 천북 굴 맛 산책 서해안에는 지천에 굴이 널렸다. 강화도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모두 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해안 중에서 굴이 가장 유명한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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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병신년 첫해 어디서 맞을까? 전국 해맞이·해넘이 명소
병신년(丙申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시간이다. 경치 좋은 해넘이ㆍ해맞이 명소를 묶었다. 지는 해 보며 한 해를 반성해도 좋고, 뜨는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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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갈아엎고 발전소는 간당간당 … 이 가뭄 봄까지 간다
27일 오후 1시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밤사이 마을에 25㎜의 비가 내렸지만 주민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이복수(62) 이장은 “밭작물엔 조금 도움이야 되겠지만 해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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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대하는 소래포구, 전어는 월미도…인천에서 즐기는 가을 별미
가을은 유난히 풍성하다. 각종 먹거리들이 뭍과 바다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서 그렇다.특히 인천은 가을철 미식 여행을 떠나기 좋은 최적의 관광지다.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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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백마리 튀김, 연백식 물냉면 ‘군침도네’
연백식 물냉면 강화도는 본래 먹거리가 풍성한 섬이다. 갯벌과 바다에서 올라온 갯것들도 많지만 고려시대부터 계속된 간척으로 만든 너른 들에서 길러낸 농산물도 맛있다. 강화도에 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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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강화도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모두 10개가 있다. 본섬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에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두 섬이 교동도와 석모도다. 두 섬은 전혀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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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애달프다! 철책선 … 비나이다! 마애불
누구에게도/ 생은 두 번이 아닌 것/ 돌이킬 수 없는 것/ 강화 석모도 앞바다에/ 그렇게 왔다// 저 크나큰 일몰에/ 이름 짓지 말라/ 무엇이라고/무엇이라고/ 날름거려 날름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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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원조선창집 - 이것이 바로 스태미너 ‘장어구이’
원조선창집 상 호 원조선창집(한식) 개 업 1979년 주 소 강화군 서원면 해안동로 1199 (더미리 장어촌) 전 화 031-932-7628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9시~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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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청강호횟집 - 바다가 차린 신선한 상차림
청강호횟집 상 호 청강호횟집(한식) 개 업 1983년 주 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해안남로 2845번길 19-1(후포항) 전 화 032-937-1994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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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에서 최고급 보양 식재료 선물하세요
호텔신라(theshillashop.com)가 여름철을 맞아 '고품격 보양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민어 세트(15만원)는 제주산 민어와 천연 조미료를 포함한 탕(湯) 용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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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0〉여수 영취산 등산길
마음이 달뜨는 봄날에는 꽃길을 걸어야 한다. 꽃길을 걸으려면 먼길 달려가는 수고 정도는 감내해야 한다. 탁한 공기만큼이나 하수상한 시절이어서 꽃잎 흩날리는 동네 산책길로는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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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0〉여수 영취산 등산길
마음이 달뜨는 봄날에는 꽃길을 걸어야 한다. 꽃길을 걸으려면 먼길 달려가는 수고 정도는 감내해야 한다. 탁한 공기만큼이나 하수상한 시절이어서 꽃잎 흩날리는 동네 산책길로는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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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잡고 봄나들이 체험
[레몬트리]아이 손 잡고 봄나들이 체험 어느새 추위가 물러가고 밖으로 나가기 좋은 봄날이 찾아왔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겨우내 움츠린 어깨를 펴보자. 봄에 피는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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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 수색대 북한 코앞에서 연합침투훈련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 수색대가 10일 강화도 일대에서 연합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해병대가 백령도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북한 근접지역인 강화도서 해상침투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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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옆으로 해가 눕는 꽃지 '손'이 해를 쥐는 듯한 호미곶
빼어난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바위 옆으로 해가 지고 있다. 전국 해넘이·해맞이 명소에서는 특별한 해를 맞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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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떠나는 영종도 일몰여행
마시란 해넘이 매일 태양은 뜨고 진다. 그런데 12월의 지는 해는 특별하다.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빛에 2014년 갑오년과의 이별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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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물떼새의 천국, 작은 섬 유부도를 아시나요?
유부도는 주민 8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갯벌과 습지가 넉넉한 새의 낙원이다 충남 서천의 유부도는 이맘때 도요새와 물떼새의 천국이 된다. 이들 철새는 러시아·알래스카에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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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1) 장어구이 - 여름 제철 보양식
장어는 생긴 건 다소 징그럽지만 몸에는 좋은 보양식입니다. 비타민 A·E가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을 함유해 혈관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부터 초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니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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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는 해, 뜨는 해 찾아 '해바라기 여행'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앞 바다. 갯바위와 바다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사진은 충남 태안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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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공항철도 타고 1시간 … 해넘이 명소에 닿았다
선녀바위 해변 인천 영종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다. 크고 작은 해변이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이맘때면 일몰을 보러 몰려든 관광객으로 가득 찬다. 갯벌을 붉게 태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