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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에서 외친 인간화와 평화의 길
“당신은 정치가요? / 아니요. / 당신은 사회 운동가요? / 아니요. /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 나는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요.” 종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였던 여해(如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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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권 평전에 담은 강원용 목사 폭넓은 삶의 족적
9일 강원용 탄생 100주년 여해문화제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채수일 경동교회 당회장, 박종화 (재)여해와함께 이사장,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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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여해 강원용 평전 발간
여해 강원용 탄신 100주년 기념 여해문화제가 9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생전의 강목사를 영상으로 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여해 강원용 목사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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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제
1999년 3월 고 강원용 목사가 위원장을 맡았던 대통령 자문기구인 방송개혁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2001년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지 거의 10년이 지나서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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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사회참여 실천한 '깨어 있는 어른'
강원용 목사는 근대화.민주화의 고비 고비에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를 냈던 우리 사회의 '깨어 있는 어른'이었다. 해방공간, 한국전쟁, 근대화와 민주화, 그리고 남북협력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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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역사의 언덕에서'
"사람들이 '당신은 종교인이요'하고 물을 때 나는 '아니오'라고 말한다. '그러면 사회개혁가요?' 라고 물어도 내 대답은 역시 '아니오'다. '그러면 누구요'하고 물으면 '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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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 32인 성명 "민주주의 위기"
'32인 공동성명' 은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더욱 심각해진 사회분열에 대해 비교적 중도 입장에 있던 우리 사회의 원로들이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서명인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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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강원용 목사는
강원용 목사의 이력을 보면 그의 발자취의 방대함과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그의 평생을 관통하는 기조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이며, 그 활동상은 곧 신앙의 실천이었다. 일제하 북한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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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방송볍 의미 퇴색 유감"-강원용 前개혁위원장
강원용 전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새 방송법을 둘러싼 최근의 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 새 방송법에 대한 야당의 반대, MBC 노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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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신료 인상 5천원 안넘을것"-강대인 부위원장
"시청자들의 반감을 부르는 쪽으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진 않을 겁니다. 월 5천원을 넘지 않으리라 봅니다." 최근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강원용)가 'KBS 수신료인상' 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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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료 '先구조조정 後인상'요구-방개위 공청회
통합방송법 제정을 위한 2차 공청회가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강원용)가 마련한 시안을 놓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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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 방송개혁 간담회 열려 外
*** 방송개혁 간담회 열려 중견방송인 모임인 여의도클럽 (회장 유수열 MBC프로덕션 사장) 은 24일 오후 1시 서울프레스센터 19충 기자회견장에서 강원용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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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판매 이원화한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해온 지상파 TV 광고영업대행이 2원화된다.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강원용) 는 20일 광고방송 영업체제를 공영.민영방송에 따라 광고대행사도 분리운영한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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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정치권 입김 줄어든다…막강 통합방송위 출범
막강한 방송위원회 출범과 TV 공익성 강화 - . 18일 발표된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강원용) 의 방침은 이같이 요약된다. 우선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시청자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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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대인 방송개혁위 실행위원장
다음달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강원용) 는 요즘 눈코 뜰 새 없다. 지상파.케이블 등 각계의 첨예한 이해를 조정하고 국민이 주인 되는 방송의 청사진을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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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징계수위 강화…姜개혁위장,독립성 강조
방송가에 통하는 농담 아닌 농담 하나. 방송위 경고는 '훈장' 이라는 것. KBS가 최근 방송위 경고를 3번 이상 받은 프로는 폐지하겠다는 '3진 아웃제' 를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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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줄이고 범죄프로 심야시간대로-방송3사 합의
한국방송은 '드라마 왕국' 이라는 별명을 떨쳐버리는가. 내년부터 지상파 방송3사 모두 드라마 편수를 줄이기로 결정해 관심이 모인다. KBS 강대영 방송정책실장, MBC 이긍희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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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방송사 더이상 안통한다'-방송개혁위원장
"같은 건물에 수천명씩 모여 무슨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까."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방송개혁위원회 강원용 위원장 (원로목사)의 말이다. 강위원장은 24일 오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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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방송개혁위원장,'지금의 방송은 불량식품'
"만약 정부나 여권의 교묘한 조종으로 위원회의 성질이 변모되면 언제든지 그만둘 각오입니다. " 강원용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 (원로목사) 은 선임된 후 처음으로 17일 오후 방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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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상업성 시정돼야”김대통령 사명의식 촉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4일 "최근 방송이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뉴스나 드라마 등을 통해 흥미 위주로 말초 신경을 자극, 사회의 건전성을 이끄는 사명에 소홀했다" 고 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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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 다리많은 방송개혁위…시민단체 참여도 변수
통합방송법 제정 등 미래 한국방송의 청사진을 그려낼 방송개혁위원회 (이하 개혁위) 위원이 선정됐다. 10일께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내정된 강원용 목사를 포함해 부위원장.간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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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혁위 위원장 강원용목사 내정
통합방송법 제정 등 방송 구조조정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의 한시기구인 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에 강원용 (姜元龍) 목사가 8일 내정됐다. 부위원장 겸 실행위원장에는 계명대 강대인 (姜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