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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시
탄광도시 점촌시는 이번 시.군 통합으로 문경군과 합쳐「문경시」로 다시 태어났다. 1938년 은성광업소가 문을 연 이후 탄광촌으로 명성을 날린점촌시는 어느 도시 못지않게 돈이 많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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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천황 1,2/장남
〈SBS-TV 오전10시〉 지옥마왕의 아들 철마대왕과 싸우는사대천왕의 활약상을 그린 가족영화.철을 먹고 살며 모든 악을 다스리는 철마대왕과 한판승부를 벌이던 오장군은 역부족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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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만원 은행.投信에 분할투자
2년간 열애끝에 오는 5월 결혼하게 된 전승호(田勝鎬.30. 서울상도동)씨와 尹보배(26.서울개봉동)씨는 좀 유별난 신세대커플이다. 그들은 도식에 얽매인 결혼 생활을 아예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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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 愛犬이야기 담아 책펴낸 尹信根박사
「이경규의 애견 폴은 그의 차가 골목어귀에만 들어서면 벌떡 일어나 대문으로 달려간다.다른 차와 주인 차의 엔진 소리를 구별하기 때문이다.」 「최진실의 강아지 카뮈는 그녀를 엄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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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하기 좋은날" 지수원
늘변신을 꿈꾸는 신데렐라 같은 여자 지수원이 영화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청순미 넘치는 영국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출연,최민수와 진실한 사랑을 만든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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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
국민학교에 다니는 딸이 가을 소풍을 간단다.그런데 소풍의 목적지가 산이나 들이 아닌 훼미리랜드라는 곳이었다.학교 앞을 보니 대절버스가 줄지어 서 있었다.아이들은 산이나 들로 소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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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땅끝에 선 사람들(67) 『일이 이쯤된 이상 그냥 두고 볼 일은 아니지 않은가 그말이여.나 이사람들,답답하기는! 자네들은 속도 밸도 없나.』 장씨의 말에 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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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장난-어린아이가 본 전쟁의 참상 그려
우리나라에서 한참 전쟁중이던 1952년에 프랑스에서는 르네 클레망 감독이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두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전쟁의 참상을 아름다울 정도로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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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裏窓
피카소가 「청색시대」에는 슬픔에 빠진 광대 같은 그림들을 주로 그리다 후기엔 형식과 형체를 모두 파괴해 버리고 자유분방한추상파 그림을 그렸듯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은 영국에서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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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미로여행
사라와 토비 남매가 책속 신비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이야기.SBS-TV 24일 낮12시10분.주연 데이비드보위.제니퍼 코넬리.감독 짐 헨슨.원제 Labyrl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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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세계는 우리네 축소판”/주부가 쓴“또다른 나의 동반자”출간
◎상상 임신한 개 등 관찰·경험담 담아 사랑을 잃고 신경성 병에 걸렸던 개,새끼를 잃고 우울해하다 상상임신한 개,사람들의 싸움에 대해 솔로몬식의 현명한 재판을 한 개,죽어가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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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분수대)
뒤마 소설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와 미국 TV시리즈 드라마 『도망자』의 주인공 리처드 킴블은 어처구니 없게 씌워진 억울한 누명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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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든 여인」 억울한 누명
◎옷에 붙은 강아지털 떼내려다 강도로 몰려/검·경 결백주장 안믿어 법정서 무죄 집에서 여덟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 장모양(22·학원생)은 강아지를 좋아하다 강도상해범으로 몰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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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든 여인 억울한 누명-檢.警 결백주장 안믿어
집에서 여덟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 張모양(22.학원생)은 강아지를 좋아하다 강도상해범으로 몰려 구속기소돼 법정에까지 서야했다. 틈만나면 강아지들과 함께 뒹굴다보니 옷에 잘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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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청소년들 돈버는게 최고-여만철씨 자녀가 밝히는 생활상
북한의 식량난속에 젊은이들 사이엔「돈벌자」는 의식이 싹트며 암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이는 식량난 해결등 생존을위한 것이지만 물질적 욕구가 주민들 사이에 점차 싹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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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설연휴 TV프로 총망라
◇우린 새우젓이오(KBS-2,10일 낮3시10분)=극단 제 3극단의 공연실황 녹화.보석상을 턴 강도와 부정축재로 쫓기는 신세가 된 국회의원이 일본으로 밀항하려다 목포항의 술집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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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탈출(11)김가의 말에 반푼이가 거들었다. 『당연하지.시끄럽자고 떠드는데.그러는 선상님은 여기에 뭐 도 닦으러 오셨소? 칠성기도 드리러 오셨소? 인간만사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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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토종개 공동집필 임인학씨
94년(甲戌年)은 개띠 해. 개를 사랑하는 이는 물론 많다.林仁鶴씨(32.현대정공 사원)는 그중에서도 유별난 개 애호가다. 직장에서 그의 별명은 「개박사」. 林씨는 지난 10일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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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어머니,어머니(24)지상이 소리내어 웃으며 말했다. 『천둥이 뭐가 무섭습니까.그건 하나도 무서운 게 아닌데요.』『아니 천둥이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니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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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차상.차하.입선
일상을 마감하는 어둠속 잦아들듯 갈고 푸는 응어리 시간 속에녹아들듯 무채색,그 끝모를 깊이에 숨죽이는 망상들 의미를 주려고 하면 이미 벗어나 있어 온 세상 벼루에 담고 알맞은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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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집보다 더 많은 무덤(죽음보다 못한 삶…에티오피아에 가다:상)
◎세시간 걸어가 흙탕물 길어서 식수로/1주일에 2.5㎏ 식량받아 허기 달래/얼굴 뒤덮은 파리떼 쫓을 힘도 없어/본사 김경희특파원 현장취재 ○에티오피아 개관(90년) ▲면적:1백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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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배다리 저수지
배다리 낚시터는 좋은 곳이다. 특히 이른 봄철에 제값을 제대로 해내는 우리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곳이다. 우리들이란 고만고만한 만화가들인데 벌써 20여년 전부터 고기잡이 동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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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공포의 「갈색나무뱀」에 떤다
◎미군기 타고 잠입한듯… 6마리 출현/희귀조류 씨말릴 우려… “뱀과의 전쟁” 괌의 야생조류를 거의 멸종시키다시피 했던 「갈색나무뱀」이 뱀없는 섬 하와이에 출현,주민을 초긴장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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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맞은 극장가-『JFK』등 새 영화 밀물
극장가가 5월을 맞아 새 영화를 속속 걸고 있다. 2일 첫 주말에 선보일 영화는 한국 영화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 미국 영화 『JFK』 『강아지를 타고 온 건달들』,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