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 별미
"깨끗한 하늘같은, 시원한 바다같은 느낌- 우리 식당 음식을 드시고 그런 느낌을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일식집 '하늘바다'의 오양민(45)사장은
-
3번 놀라는 일식집 '요코즈나'
강남구 삼성동의 일식집 요코즈나에 가면 세 번 놀란다고 한다. 들어갈 땐 세련된 인테리어에 놀라고 자리에 앉아서는 푸짐하고 신선한 맛에 놀라고 나올 때는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는
-
만날수록 '맛있는 인연'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일식집 아사코 입구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 피천득의 수필 '인연'의 너무나도 유명한
-
강남 불패 신화 흔들린다
강남 번화가에서 비만클리닉 전문병원을 개원 중인 송모(42)씨는 요즘 한숨만 늘었다. 여름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지난 7, 8월의 매출이 지난해 비수기 실적의 절반에도 못 미쳤기 때
-
요즘 잘나가는 stylish 호텔 구경
홈시어터, 인터넷 PC, 스팀사우나, 스파욕조….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던 시설을 갖추고 커플들을 유혹하는 스타일리시 호텔. 그들만의 비밀스런 공간을 살짝 훔쳐봤습니다. ▣
-
밤정치 주무대 인사동으로
'노무현 사람들'이 정치권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식사 장소와 먹는 음식, 심지어 사는 곳까지 과거 정권의 핵심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밤정치의 주된 무대가 바뀌었다.
-
[맛집 풍경] 삼성동 `스시히로바`
초밥(스시)한 두개가 놓인 작은 접시들이 꼬마 열차처럼 알록달록 색깔을 달리한 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눈 앞에서 둥그렇게 돌아 움직인다. 고등어 초밥이 지나가면 생강 맛이 곁들여진
-
삼성동 '스시히로바'
초밥(스시)한 두개가 놓인 작은 접시들이 꼬마 열차처럼 알록달록 색깔을 달리한 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눈 앞에서 둥그렇게 돌아 움직인다. 고등어 초밥이 지나가면 생강 맛이 곁들여
-
일식당 '미타니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는 일식집이 많다. '강북 속의 강남'이란 이 지역 특성에 맞게 대부분 스시(초밥)와 사시미(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고급 일식집이다. 이런 동네에 허름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포장마차 순례
주황색 불빛이 흘러나오는 길 모퉁이의 포장마차. 그 안엔 오뎅 국물의 하양 김과 빈 속을 파고는 한잔 소주의 열기가 있다. 함께 술을 나누던 친구나 동료를 보내기 안타까워 '마지막
-
[주부 오은진씨가 말하는 일산]
딸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한 일산 생활도 3년이 다 돼간다.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서울로 출근하는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일산은 주부들에게는 천국이다. 우선 백화점.할인점 등 쇼
-
테헤란밸리, 접대는 고급 끼니는 대충
지난 10일 오전 6시45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이코퍼레이션 교육사업부 사무실. 남들은 새벽잠에 취해 있을 시간에 허겁지겁 사무실에 들어서는 이 회사 직원 한수연(27.여)씨의
-
테헤란밸리, 접대는 고급 끼니는 대충
지난 10일 오전 6시45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이코퍼레이션 교육사업부 사무실. 남들은 새벽잠에 취해 있을 시간에 허겁지겁 사무실에 들어서는 이 회사 직원 한수연(27.여)씨의
-
[이사람]36년간 다다미 만든 방영철씨
"서울의 웬만한 일식집에 있는 다다미중 90%는 제손을 거친겁니다." 서울서대문구미근동 경찰청 정문에서 서울역쪽으로 50여 걷다보면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다다미 (疊) 만드는 집이
-
[맛집]서울 청담동 '아오야마' … 입안에 감도는 자연송이의 향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서면 식도락을 즐기는 일본인들이 최고로 치는 요리가 자연송이. 귀한 만큼 값도 비싸다. 지난해 가을 동해안무장공비침투사건이 터졌을 때, 현지 주민들이
-
[맛집] 서울 양재동 일식집 '마끼노'
가계에서 차지하는 외식비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점심식사 한끼에 2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 그렇지만 귀한 손님접대나 모처럼 마음먹고 외식을 하려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
일식집 '미다모아' - 신선한 생선.해물 제주도서 매일직송
서울강남구역삼동의 쟁쟁한 음식점들 사이에 문을 연지 6개월만에 벌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일식집이 있다.매일 제주도에서 직송해오는 생선과 해물재료의 신선함,여기에 일급호텔등에서 2
-
취객에 술값 천2백만원 바가지 - 호객꾼들, 카드 빼앗아 현금인출.물품구입
회사원 金모(29)씨는 지난달 19일 오후11시30분쯤 술에 취해 서울서초동 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웬일인지 잠이 들었다. 한참후 金씨가 옆구리를 걷어챈후 정신을 차린 곳은 허름
-
'해물 샤브샤브' 담백한 맛 갈수록 인기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기름진 고기를 피하려다보니 다양한 해물요리들이 각광받고 있다.매운탕이나 양념찜.철판구 이외에도 자극적이지 않게 조리한 담박한 요리들이 최근들어 특히 인
-
제주도토박이 음식 "진미식당"
취미인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제주도를 자주 찾으면서 제주도 음식에 맛을 들였는데 제주진미식당은 서울 도심에서 제주도의 토박이 음식맛을 내는 곳이어서 단골이 됐다.촬영스케줄로 바빠 스
-
음식점 한해 3만개 늘었다 전국 29만여곳
한식집.중국집.분식점등 외식업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4일 한국요식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전국의 외식업체는 29만7천47개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6만4천5백51개에
-
소주방-맛.분위기 절묘한 칵테일
노래방.비디오방에 이어 요즘 대학가에는 소주방이 유행이다.소주방은 카페나 일식집 같이 깨끗한 분위기에 재래식 주점의 메뉴를 결합시킨 신종 주점. 지난해초 서울 신촌에서 하나둘 생겨
-
호화주택… 고급승용차… 골프회원권/『얼굴없는 매물』 쏟아진다
◎「사정한파」 몸사리기 영향인듯/“빨리 팔아달라” 헐값 내놔/외제가구점·호화음식점 등엔 손님 격감 새정부의 「사정한파」가 닥치면서 얼굴없는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억원대의
-
무역적자 키우는 「입맛」/일본인도 먹기 힘든 도미 수입 급증
◎1㎏에 6만∼10만원 회로 “불티” 고급 횟감으로 쓰이는 도미의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렵고 특히 일본과의 무역거래에서 역조해소가 오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