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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 이르면 다음달 2일 한국 방문
[사진 제임스 매티스 페이스북]미국의 제임스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이 다음달초 한국·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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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국무장관 같은 매티스, 국방장관 같은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를 책임질 두 수장의 스타일이 뒤바뀌었다.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후보자는 “전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해결해선 안된다”고 강조한다. 반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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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트럼프 정부=전우애 정부?
채병건워싱턴 특파원2003년 이라크전 때 미군 지상군의 주력 전투 병력이 해병1사단이었다. 미군 편제에서 해병대(marine)라는 말 자체가 선봉으로 나서는 전투병을 뜻한다.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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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때 조응천 돕던 이용복 특검보 임명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특검팀의 이용복·박충근·양재식·이규철 특검보(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최순실(60)씨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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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로 피의자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고뇌하는 칼잡이’
윤석열2013년 10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여주지청 앞 주차장. 운전석에 앉아 있던 기자에게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전화가 왔다.“건물 뒷문 살짝 열어줄 테니 차나 한 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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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로 피의자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고뇌하는 칼잡이’
윤석열 2013년 10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여주지청 앞 주차장. 운전석에 앉아 있던 기자에게 여주지청장의 전화가 왔다. “건물 뒷문 살짝 열어줄 테니 차나 한 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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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윤석열 특검 1호 검사’의 명암
박재현 논설위원박영수 특검은 “나는 후배 복이 많다”고 말한다. 그중 한 명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다. 10여 년 전 박영수가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을 때다. 지방에 근무하던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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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 때 ‘항명’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지명
윤석열‘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임명과 동시에 1호 영입 인사로 윤석열(56·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지명했다. 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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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 수사팀장 파견요청
윤석열(56·대전고검). 김경빈 기자최순실(60)씨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검사로 임명된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가 수사 실무를 이끌 팀장으로 윤석열(56ㆍ23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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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모 얘긴 금기야”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가을 초입 2012년 대선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40대 인사와 얘기를 나누다 깜짝 놀랐다. 시중에 돌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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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해먹은 수법 참 원시적, 특검 말고 뾰족한 방법 없어”
김상선 기자심재륜(72·사진)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검찰 역사상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댄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1997년 5월 1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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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해먹은 수법 참 원시적, 특검 말고 뾰족한 방법 없어”
김상선 기자 심재륜(72·사진)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검찰 역사상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댄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1997년 5월 1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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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배신하는 ‘열심히’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열심히 일하는 관료다. 공직자 중에서 그만큼 성실한 사람을 찾기 쉽지 않다. 지난해 4월 언론 합동인터뷰에서 그는 “장관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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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고산자:대동여지도' (9월 8일 개봉)차승원 인터뷰
[커버스토리] 길을 찾다 차승원의 방식으로 '고산자, 대동여지도'한 해에 두세 편씩 영화를 선보일 만큼 ‘다작 배우’였던 차승원(46)이 주 무대를 TV로 옮긴 건 2011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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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모래시계 검사’는 어디에 있나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신 검사) “진심이야, 자네? 정말로 부장검사를 구속할 거야?”(우석) “구속 사유 충분하잖아?”(신 검사) “이거 국민이 알면 어떻게 되겠어? 국민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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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에 도전장 낸 최연혜 ‘강골의 대결’
최연혜(左), 이은재(右)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여성 최고위원’ 경쟁이 뜨거워졌다. 새누리당 초선 비례대표 최연혜 의원이 지난 24일 도전장을 던지면서 출마를 선언한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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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규정 없어 사업 못하는 ‘무규제의 역설’ 깨야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자동차, 항공 산업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안전성과 연비를 높이자는 아이디어다. 그 중심에 ‘탄소섬유’가 있다. 철(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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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헌법 116조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지금은 정계를 떠난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국회의원을 기억하실 겁니다.6선을 지냈는데,선친(유석 조병옥 박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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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두 차례 국회의장 지낸 ‘쓴소리 의회주의자’ 이만섭
제14·16대 국회에서 두 차례 국회의장을 역임한 이만섭 전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중앙포토]“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3선개헌에 찬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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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 '향년 83세' 별세…"뚝심의 정치인, 후배들 쓴소리 아끼지 않아"
이만섭 전 국회의장. [사진 중앙포토]이만섭 전 국회의장, '향년 83세' 별세…뚝심의 정치인 평가 받기도이만섭 전 국회의장 별세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별세했다.이만섭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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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쓴소리 잘했던 원로' 이만섭의 삶과 추억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3선개헌에 찬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락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부정부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즉각 퇴진해야 합니다.”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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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 '향년 83세' 별세…뚝심의 정치인 평가 받기도
이만섭 전 국회의장. [사진 중앙포토]이만섭 전 국회의장, '향년 83세' 별세…뚝심의 정치인 평가 받기도이만섭 전 국회의장 별세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별세했다.이만섭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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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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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모난 돌’ 한유(韓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정도를 걸으며 직언을 일삼는 사람의 벼슬길이 순탄할 리 없다. 이들에게는 가는 곳마다 적이 생긴다. 한유(韓愈, 자 퇴지退之, 768~824)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보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