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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땐 평양 정상회담…한미 군사훈련 멈출 수도"
━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난해 4월 한국을 방문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한·미 동맹 70주년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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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위험’ 눈치챈 전두환…직보 사흘 전 10·26 터졌다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4회. 정치공작 실패가 초래한 비극 」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1회 공판에 참석한 김재규 피고인. 오른쪽 한 사람 건너 앉아 있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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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우 유튜버 정체성 강해” 김영호 “동의 못한다”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영호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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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사상 검증' 공세에…김영호 "극우 유튜버 지적 동의 못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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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해야"…韓 핵무장론도 커지는 美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 대북 확장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ㆍ미가 주저 없이 전술핵 무기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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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도 “메이드인 아메리카” 찬성, 인플레법 개정 불투명
미국 중간선거일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보위주립대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행진을 지켜보고 있다. [UPI=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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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하원 탈환 땐…대북인권서 목소리, IRA 개정은 불투명
8일(현지시간)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시된다. 연합뉴스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탈환이 유력해졌다. 현지시간 9일 오전 현재 개표 상황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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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해야"…국방부 "검토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여성의 군사기본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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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쇄도발 "불장난"이란 野...與는 "핵실험시 9·19 합의 파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여야가 14일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전술핵 재배치 등 '대북강경론'을 펼쳐왔던 국민의힘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하며 발언 수위를 높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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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이어 '비핵화 선언 파기' 꺼냈다…北에 강수 두는 與
북한의 핵 위협이 본격화되자 여당에서 ‘대북 강경론’이 거세게 분출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 인력양성의 대전환!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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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엿새째 ‘친일 공세’…정세균 “한·미·일 안보협력 불가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국민발언대 '쌀값정상화 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친일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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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강제징용·북핵’에 해임 건의까지…외교부 국감, ‘여야 전면전’ 예고
오는 4일로 예정된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성과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여야 간 극한 대립이 재연될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오타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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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화 11번 외교 12번 외쳤다…'北도발땐 압박' 명분쌓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 뒤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 의지를 유독 강조했다. 핵실험 직전까지 간 북한을 돌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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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설' 美키신저 "中, 향후 10년간 대만 직접 침공 못한다"
외교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헨리 키신저(98) 전 미국 국무장관이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입을 열었다. 21일(현지시간) 방송 예정인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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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과 협의해서 중국 관련 과제 극복할 것”…“대중 압박 동참하라는 뜻”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스틴, 블링컨 장관, 문 대통령,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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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북 사실상 모라토리엄 파기…북·미관계 롤러코스터 가능성”
새해 벽두에 보도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보고는 현 정세에 대한 북한의 관점과 향후 대응을 헤아릴 유용한 근거가 되고 있다. 눈에 띄는 메시지는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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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발상] 화산 폭발로 멸망? 백두산은 억울하다, 발해 최후의 20일
백두산 천지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함경도 부령에 이달 14일 오(午)시에 하늘과 땅이 갑자기 캄캄해졌는데, 때로 혹 누른빛이 돌기도 하면서 연기와 불꽃같은 것이 일어나는 듯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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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책임 통감하는자 한 명도 없다”…민주당서 조국 사퇴 후 첫 공개 쇄신론
정성호. [뉴스1] 비문재인 그룹으로 분류되는 정성호(3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조국은 갔다. 후안무치한 인간들뿐이니 뭐가 달라지겠는가. 책임을 통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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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비핵화와 상응조치 망라한 ‘포괄적 로드맵’ 만들어야
━ 3차 북·미 회담 필요성과 4대 북핵 쟁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9월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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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서로 3차 북미정상회담 무르익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손에 쥔 종이는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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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동상이몽…미 의회, “방미 기업인들에 우려 전달할 것”
개성공단 재개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미국 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으로 떠났지만, 미 의회는 여전히 강경론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들은 "직접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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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김정은,무조건 만나자'에 北 "얼굴이 곰발바닥처럼 두껍다"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구애에 북한이 일단 퇴짜를 놓았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이 2일 조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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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미묘한 온도차…美 “올바른 딜” 韓 “제재 일변도 안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모습. 두 정상은 11일 워싱턴에서 다시 만난다. [중앙포토] 한ㆍ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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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빅딜 문서 건네자 김영철 '어쩌자는 거냐' 반발"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빅딜 문서’를 놓고 북·미 간에 감정적 언사가 오갔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