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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권력 의혹 ‘정윤회 사람들’의 행로…부풀려진 허상인가, 정권 최대 실세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역할을 한 정윤회(왼쪽) 씨와 전 부인 최순실 씨가 이혼 전인 지난해 7월 서울 근교의 한 공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월 9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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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에서 찾은 조선의 정신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내세운 신흥국가 조선은 여말선초의 사회적 혼란을 서적을 통해 다스리려 했다. 태종은 금속활자를 제작하는 주자소를 설치,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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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싱겁게 먹고 꼭 금연 … 소변검사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콩팥병 환자는 식사조절이 중요하다. 소금·칼륨·단백질 등을 제한한다. 어떠한 질환이든 ‘예방’보다 뛰어난 치료법은 없다. 특히 한번 망가지기 시작한 콩팥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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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보험사의 '슈퍼 갑' 횡포, 더 이상은 못 참아"
이비인후과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의 여파가 여전하다. 대형보험사의 ‘슈퍼 갑’ 횡포를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8월 강남 소재 A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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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중국에 3승 9패로 밀렸지만 … 한국 신예들 빛났다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중국 루이나이웨이(芮乃偉·51) 9단(오른쪽)이 대만 헤이자자(黑嘉嘉·20)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강동윤(左), 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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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해도 신경통·안면마비 후유증 … 최고의 약은 '예방'
감기 기운이 있으면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고 심한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의 신호일 수 있다. 김수정 기자 여름은 체력·식욕이 고갈되면서 면역력마저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맘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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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 조기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
28세 정모씨는 임신 전부터 손목과 손가락이 붓고 아팠다. 임신을 하면서 좀 나아지는듯하다가 출산 후 더욱 증상이 심해졌다. 그러다가 오른 손목은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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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제, 대구 이라믄 다 떠날끼다” 긴 경기침체에 흔들리는 TK의 고향
“바꿔야제, 대구 이라믄 다 떠날끼다. 박근혜 믿고 까부는 것들 싹을 짤라뿌야 돼.” 대구가 요동치고 있다. 40여 년간 이어온 보수 독주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인자 박근혜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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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제, 대구 이라믄 다 떠날끼다” 긴 경기침체에 흔들리는 TK의 고향
“바꿔야제, 대구 이라믄 다 떠날끼다. 박근혜 믿고 까부는 것들 싹을 짤라뿌야 돼.” 대구가 요동치고 있다. 40여 년간 이어온 보수 독주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인자 박근혜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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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제, 대구 이라믄 다 떠날끼다” 긴 경기침체에 흔들리는 TK의 고향
6·4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들이 나온 서울 삼청동 길에 입후보자들의 선거벽보가 붙어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권 “박근혜를 지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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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1000명 미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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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1000명 미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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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대남협박·유화공세 병행은 특유의 자기 과시
관련기사 김정은 1인독재 강화 … 대외 빗장은 걸어잠글 듯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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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얼룩진 3대 세습 … 김정일 등장할 때와 닮은꼴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숙청 사실을 공표하면서 내건 핵심 죄목은 ‘반당반혁명적 종파’ 혐의다. 김정은 유일영도체제를 거부하고 자파 세력을 확장하려 했다는 것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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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노란 봉투
고정애논설위원 2008년 1월 23일의 일이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간 만남이 있었다. 박 당선인이 이 대통령의 특사로 중국을 다녀온 결과를 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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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뛰어넘는 상술로 재계 다크호스 된 최남·박흥식
이상범 화백의 만평. 흥성하는 일본인들에 비해 비참한 조선 사람들의 처지가 잘 묘사돼 있다.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인 상인들이 터를 잡은 곳은 혼마치(本町:충무로) 진고개 일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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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정운찬 전 총리의 처신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불혹(不惑)-지천명(知天命)-이순(耳順)-종심(從心), 때가 되면 대충 되는 일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점점 오로지 공자이기에 가능했던 경지란 걸 깨닫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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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실명 확률 90% 삼출성 황반변성, 담배 끊고 채식 습관 길러야
정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70대 남성이 오른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사물이 찌그러지고, 문지방이 휘어 보인다는 것이다. 눈을 검사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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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리는 심복들 … 알아사드 기댈 곳은 핏줄뿐
시리아 시민군의 항전이 거세지고, 러시아·이란 등 맹방의 감싸기가 주춤하자 바샤르 알아사드(사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달아나고 있다. 6일 엔 현직 총리 리아드 히자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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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킹의 꿈’ 얘기하는 이재오·박지원, 진짜 꿈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7월 이후 인터뷰를 사양해 왔다. 전당대회에서 MB계가 비주류로 밀려난 뒤부터다. 그러던 그가 23일 대선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중앙포토]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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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고춧가루 뿌린 듯 아프면 협심증 의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겨울철 추운 날씨 때 심장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 비해 혈관 신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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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고춧가루 뿌린 듯 아프면 협심증 의심
관련기사 겨울철 심장병 주의보 겨울철 추운 날씨 때 심장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 비해 혈관 신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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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심혈관 질환에 치명적인 '스트레스'
튼튼한 심장, 건강한 삶 충무병원강흥선 내과장우리가 흔히 말하는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질병은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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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덕배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 … 혀에도 침 맞았다”
지난달 15일 가수 조덕배 씨가 러스크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손가락 힘을 기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서다. [김도훈 기자] “뇌졸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