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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를 떠나보내며’…정계 원로들이 전한 ‘김종필의 정치 유산’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JP)를 영결식으로 떠나보낸 27일 정계 원로들은 JP의 정치적 유산으로 ‘타협과 협치’를 들었다. 5일 간의 장례를 마친 이날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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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66] 故구본무 회장, 육지 거북이상···관상으로 본 LG의 미래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은 같은 거북이상이다. [사진 연합뉴스·백재권] 며칠 전 한국 재계는 큰 인물을 잃었다. LG그룹 故 구본무 회장의 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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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64] 김경수·김태호 관상과 경남도지사 선거 승자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의원의 경남도지사 선거전이 드루킹 사건과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도지사는 지방의 도백에 불과하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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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으로 권력을 잡은 김정일 부자
북한 최고지도자는 숙청으로 권력을 장악했다. 세습에 따른 취약할 수 있는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금이라도 견제가 될 만한 세력을 제거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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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 노동제도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닮은 꼴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현재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에 의한 근로조건과 노사관계는 30년 전, 저임금에 바탕을 둔 저가 제품 위주의 산업 단계 때 사용자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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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전병헌 정무수석 직격 인터뷰 뒷얘기
■ 전병헌 정무수석 직격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 [사진=임현동 기자] 18일 오후 청와대 연풍문 앞길.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한복을 입고 셀카봉을 들고 신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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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피부건조증인줄 알았는데 건선?
[신윤애 기자] ‘건조한 계절’ 가을이면 피부도 메말라간다. 얼굴뿐 아니라 몸 이곳저곳에 하얀 각질이 올라온다. 이때 피부가 두꺼워지고 붉은 발진, 가려움증까지 동반되면 단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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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청년 인턴과 수저 계급론
영국이나 미국 등의 선진국에도 '열정페이'가 있습니다. 아예 무급인턴으로 스펙을 쌓는 사례도 많은데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전략은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알고보면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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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독립의 꿈이 실현되다
요즘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먹방’으로 채워지는 빈도가 늘어났다. 산지의 제철 식재료부터 유명 식당의 메뉴, 심지어 장례식장 육개장까지 아우른다. 사실 누구나 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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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선착장(위)과 슈퍼마켓(아래) 등 일상에서 여러 문자들이 분방하게 어울리고 있는 홍콩의 글자 풍경=“발 없는 새가 있대. 날기만 하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쉰대. 새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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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한·중 25년,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운 ‘아이스크림 튀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을 혹자는 ‘지나는 구름’에 비유한다. 한바탕 먹구름이 가시고 나면 다시 따사한 햇살이 비추리라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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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절실하게 찍었다...'불한당' 설경구
[매거진M] 실로 불한당의 계절이다. 악과 악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이 초여름을 뜨겁게 열어젖힌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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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20. 왜 유명한 창업가들은 성격이 나쁜가
필라델피아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는 진 마크스는 어린 아들 둘이 있습니다. 보통 아들들이 그렇듯이 얘네들은 집안을 어질러놓기 일쑤입니다. 하루는 먹다남은 피자를 카펫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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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들고 무릎 꿇리고, 김정은 실제로 키운 건 생모 아닌 김옥”
━ 숙청설 돌던 김옥(김정일 마지막 부인) 알고 보니 김정일의 마지막 부인 김옥(왼쪽)이 2011년 5월 북·중 정상회담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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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들고 무릎 꿇리고, 김정은 실제로 키운 건 생모 아닌 김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생모 고용희(1953~2004)의 무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당초 고영희로 알려졌으나 미국 거주 중인 김정은의 이모부 이강의 인터뷰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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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대표악당은 대한민국 검사
더 킹부패하거나 권력에 취해있거나. 지금 한국 영화 속 ‘검사’ 캐릭터는 둘 중 하나다.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에는 스스로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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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17년이 '붉은 닭의 해'가 된 까닭은
앞서 진행한 닭 청문회 잘 보셨나요? 닭의 답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예부터 닭은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특별한 존재가 됐습니다.올해는 닭이 주인공인 해이기도 하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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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8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24년생 모으고 챙겨두면 쓸 곳이 있는 법. 36년생 대접 받거나 먹을 복 생길 듯. 48년생 반가운 소식이나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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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1~2인자 빼고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 답변 공식 이어져
검찰에 출두한 청와대 고위층들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발언들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새벽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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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기도 정치도 경쟁이 답이다
최상연논설위원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힘들었던 건 빌린 집을 살림집으로 바꾸는 일이었다. 빈집에 수도·가스·전기를 신청하고 전화와 TV를 개통시키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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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7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24년생 1년 365일 오늘만 같아라. 36년생 동서남북 사방운이 활짝 열릴 듯. 48년생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취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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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실패 희생양 삼아 일벌백계·토사구팽 다목적 포석
김일성, 박헌영, 허헌이 1948년 4월 평양의 남북연석회의장 정원에서 환담하는 모습(왼쪽부터).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꼭 63년 전인 1953년 8월 7일, 주요 통신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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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부패, 학생 개·돼지 취급… 2·28사건 전 민심 부글부글
1 국민당은 대만에 국어 보급과 국가 교육을 강제로 실시했다. 해만 지면 거리마다 이런 광경이 벌어졌다. 1946년 2월, 대만 중부 다자(大甲). 2·28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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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이재정 학예관 “조선활자 82만자 정리, 이제 세종·정조 앞에 고개 들 수 있어”
21일 국립중앙박물관서 개막한 ‘활자의 나라, 조선’ 특별전을 보고 있는 관객들. 조선 500년 기록문화의 밑바탕이 됐던 금속활자를 한곳에 모았다. [뉴시스]21일 오전 서울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