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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에 넣은 내시경 누런찌꺼기 알고보니…헉
김모(31·여)씨는 최근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 들렀다 불쾌한 경험을 했다. 앞사람이 사용한 지 5분밖에 되지 않은 내시경으로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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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부르는 독감, 11월이 가기 전에 백신 맞으세요
주부 박인혜(38·경기도 구리시)씨. 콜록거리는 아이들 기침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해진다. 처음엔 콧물이 줄줄 흐르는 정도였다. 그러다 기침을 하고 열이 오르는 몸살 증상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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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맑게 하고 원기 채워주는 홍삼·오메가3로 겨울 건강 챙기세요
네이처셋 홍오메가3. 1회에 2캡슐씩 하루 2번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기상청은 올 겨울에도 심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갑작스러운 추위는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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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올해 들어 가주 한인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공개됐다. 라팔마에서 '박수현 내과'를 운영하는 박수현 전문의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건장한 46세 남성(LA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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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 간암 발병률 60% 높은 지역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전남 진도군은 진돗개로 유명한 섬이다. 국내에서 셋째로 큰 섬인데 주민 3만3000명이 산다. 이 지역 주민들이 보건 당국의 주목을 받게 됐다. 간암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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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 사망 원인은 민물가재 기생충
기생충은 고고학에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옛 사람들의 식생활을 알아보는 단서가 된다. 2009년 5월 경남 하동에서 발견된 400여 년 전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의 사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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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테라피를 아시나요?
섹스가 요통을 잊게 한다 [섹스 = 척추 건강] 보통 신혼부부들이 무리한 성생활을 하면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가 아픈 환자들은 가급적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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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돼지 기생충으로 류머티즘 치료한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돼지 기생충을 사람에게 감염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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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에이즈 바이러스 주사 맞았다"
# 혈우병 환자 A씨는 악몽같았던 1991년 여름을 잊지 못한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 없이 병원에 들러 혈우병치료제 훽나인을 주사 맞았다. 약을 다 맞고나서 담당 의사가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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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고양이 기생충, 자살 위험 7배로 높인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고양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은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범인은 톡소포자충(톡소플라스마 곤디)이라는 원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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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는 C형 간염,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의대 림셍기 교수.싱가포르 국립의대 림셍기(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회장) 교수는 “C형 간염은 병을 예방하는 백신이 없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다행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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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으스러져 통증 심한 난치병 ‘다발 골수종’을 아시나요
방송국 사회부 기자 김두수(48·최민수 분)는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 가슴을 찌르는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 다발성 골수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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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네일숍서 손톱 손질받고 '이 병' 걸려
C형 간염이 한국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사망원인 1위는 간암, 그 중에서 C형 간염으로 생긴 경우가 15%를 차지한다. 문제는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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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저수지 민물조개 열어보니…충격
어제 올 첫 폭염주의보 충남 논산의 탑정호에 사는 1급 멸종위기종인 귀이빨대칭이가 최악의 가뭄과 폭염 탓에 집단 폐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탑정호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귀이빨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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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작년 농협 전산망 마비 땐 북한 소행으로 규정
언론사의 홈페이지와 서버에 대한 대대적인 해킹은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지난달 미 항공우주국 연구소와 프랑스 국방부 등이 해킹 공격을 받아 주요 문서가 유출된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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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 내비게이션이 종양부위 콕 짚어주죠
경상북도 포항에 사는 주부 이모(57)씨는 몇 주 전부터 두통에 시달렸다. 급기야 최근에는 어지럽고 토하기까지 했다. 두통은 아침에 심했다가 점심 무렵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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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세계 두번째 개발 1조원대 글로벌 시장 절반 차지 목표
녹십자 연구진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녹십자]제약 산업의 트렌드가 ‘블록버스터’에서 ‘니치버스터’로 바뀌고 있다. 니치버스터는 아직까지 시장이 없거나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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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컴퓨터 바이러스 중동 습격 사건
이란·시리아·레바논 등 중동 국가들이 데이터를 수집·삭제하는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에 공격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악성 소프트웨어(malware)는 “지금껏 사이버 공격에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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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경쟁에 '약골' 고교생들, 결핵에…발칵
경기도 고양시 고양외국어고 학생 4명이 결핵환자, 2학년생 128명은 결핵균을 갖고 있는 보균자(保菌者·잠복 결핵 감염자)로 나타났다. 2학년 471명의 27%가량이 보균자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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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희귀 박테리아 감염 다리 절단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20대 여성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애틀랜타 저널(AJC) 및 CNN, AP통신에 따르면, 에이미 콥랜드(24)씨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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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미국산 쇠고기를 대하는 자세
미국 소에서 광우병이 또 다시 발병해 국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으며 이것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1972년 육골분을 소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1985년경 광우병이 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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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메스껍고 피곤한데 혹시 나도 C형 간염?
분당21세기의원 김한수 원장(왼쪽)이 C형간염 진단키트로 환자의 구강점막세포를 채취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직장인 강현석(57·경기도 분당)씨는 피로감이 심하고 속이 메스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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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③ (2012년 3월 8일~4월 7일)
이경순 기자환경이냐 개발이냐, 명분이냐 실리냐. 나라의 큰 사업은 여러 가지 목소리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환경 파괴와 미군기지화를 우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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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팸 단골 메시지는 ‘담보대출’
‘스마트 시대의 그림자는 미국도 마찬가지?’ 미국도 우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팸문자 메시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