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망 앓던 치매 노인의 난데없는 살인…대법, 유죄선고 못 했다
한 중증 치매환자 전담병원 내부 이미지.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섬망(譫妄·Delirium) 증세를 보이던 70대 치매 환자가 이유 없이 다른 환자를 공격해
-
간호조무사에 수술 시킨 의사…"의사 연봉이 왜 높겠나" 판사 버럭
간호조무사들에게 대리 수술을 시킨 의사들이 항소심에서 ‘의사면허 취소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평호)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
신생아 학대하고 피 묻은 옷 숨겼다…부산 공포의 산부인과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다치게 하고 피 묻은 배냇저고리를 숨기는 등 조직적으로 학대한 병원 관계자가 무더기로 재판을 받는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장욱환
-
간호조무사 올라타 주먹질한 의사…전치12주에도 집유 감형 왜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간호조무사와 다투다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의사가 항소심에
-
"다음주 한계 온다"…파업 14일째, 의료진도 "이해 어렵다" [르포]
지난 25일 오후 2시쯤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 대기실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 파업으로 진료 대기 시간이 크게 늘었다. 김민
-
하다하다 전자레인지에 몰카를…간호사 탈의 훔쳐본 병원장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여성 직원들의 탈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개인병원 원장이 구속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
‘신생아실 학대’ 아영이…4명에 생명 나누고 떠나다
2019년 부산시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 A씨가 생후 5일 된 아영이를 거칠게 다루고 있다. 아영이는 두개골 골절과 뇌손상으로 치료를 받다 지난 28일 세상을 떠났다. [
-
간호사 끔찍한 짓에 두개골 골절…아영이는 4명에게 생명 나누고 떠났다
돌을 맞은 생전 아영이 모습.[사진 아영이 아버지] 부산시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 학대로 두개골이 골절된 아영이가 세상을 떠났다. 학대 간호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
'모범택시2' 실제였다?…"가정파탄" 남자 40명이 당한 그 수술
의료 보조 인력에 비뇨기 수술 등을 맡긴 의사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는데, 고소인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보완 수사했다.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2
-
한의사 '20년 숙원' 초음파 승리했지만…더 큰 장벽 기다린다
간 초음파 사진. 중앙포토.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의 후폭풍이 거세다. 한의사협회는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대환영을 표했고, 의사협회는
-
"성형수술 80~90% 할인" 강남 그 의원 '수상한 둔갑술'
중앙포토 서울 강남에서 한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환자들의 성형수술을 도수치료로 둔갑시켜 보험금을 타내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
"심한 뻐드렁니도 교정" 치과의사 장담에, 협회의 반전 회신
1984년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던 의사 A씨. 약 40년 가까이 치과의사 생활을 한 A씨는 지난 2020년 3개월 15일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
"아이라인 이게 뭐야" 간호조무사 폭행…아나운서 50분 난동
[중앙포토]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욕설하고 간호조무사를 때리는 등 난동을 피운 아나운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
-
9호선 폭행녀 최후진술 "간호조무사 실습때 노인 싫어졌다"
[유튜브 BMW TV 캡처]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술에 취한 채 60대 남성을 휴대전화로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간호조무사 실습을 할 때 노인이 싫어졌다”고 말했
-
"숙식 필수, 최대 월 800만원 번다" 방호복 입는 이런 알바
━ 코로나 생활치료시설에서 숙식 ‘2017년 청년ㆍ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한 중년 구직자가 채용정보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
'대리수술' 혐의 간호조무사, 아동 성착취물 14건도 걸렸다
대리 수술 혐의를 받는 인천 한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병원장 A씨 등 6명이 지난 8월31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환자들을 상대로 ‘
-
고기 다 먹은뒤 욕하며 "환불"…그 목사 모녀 넉달간의 근황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 환불을 요구해 갑질 논란을 빚은 목사 모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모녀는 지난 5월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앉아 있어
-
男간호조무사 '내시경女 준강간' 쇼크···피해자 19명 더 있다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잠들어 있는 여성 환자들을 성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중앙포토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고 회복실에서 잠든 여성을 상
-
정신병원서 男환자가 女환자 성폭행…병원은 CCTV 삭제
중앙포토 전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남성 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
수면내시경 女환자 만졌다···간호조무사 PC엔 사진 수십장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고 회복실에서 잠든 여성 환자들을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남성 간호조무사가 구속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의 한 병
-
'사지마비' 40대 간호조무사…'백신 산재' 첫 인정받았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주사기에 담는 모습. 뉴스1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지 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
동성 동료 몸 만진 30대 女 유죄…"성적 수치심 느낄만해"
법원 이미지 동성 동료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가해자의 성별과 관계없이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경우 강제추행으로 인
-
90대 노인 샤워시키려다 나체 노출…요양원 대표 벌금형
중앙포토 욕창으로 수술받은 90대 노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샤워를 시키려다 나체를 노출해 성적 수치심을 준 요양원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윤성헌
-
성형 1300회 74세 '신의손 원장님'…알고보니 조무사였다
의료진이 성형수술을 하는 모습(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AFP=연합뉴스 #A원장님은 '신의 손'으로 불렸다. 보톡스 시술은 기본, 코에 실리콘을 넣거나 눈꼬리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