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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치 안 보고 파티” 절간 같았던 뉴욕이 돌아왔다
━ 뉴요커가 본 코로나 1년 늘 차량의 소음과 인파로 붐볐던 뉴욕 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텅 비었다. [사진 박진배] 지난 4월 초 어느 날 뉴욕 맨해튼의 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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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올해 무명의 방역 전사에 배달될 은반지 1000개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71) 작년 11월 중순 어느 날 단양보건소 강규원 소장에게 우편물 하나가 배달됐다. 우편물을 열어보니 상자 속에는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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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진로 찾기 위해 전문대 선택” 2021 이색 신입생들 눈길
고등직업교육기관 전문대학에 2021년 새 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독특한 사연의 이색 입학생들이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입학한 이유리 씨(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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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속전속결' 후 차분…"윤석열 무시 전략 속 폭풍전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에 즉각 사의 수용과 민정수석 교체로 맞대응했던 청와대가 5일에는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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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마 골든드롭3, 베페 베이비페어서 1대1 영양 육아 컨설팅 제공
프리미엄 유아식 ‘일루마 골든드롭3’가 3월 4일부터 4일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3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디지털 방식으로 1대1 월령 맞춤 영양·육아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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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을 일상 기대” “감염 두려움에서 해방”…AZ 백신 접종 첫날 표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흥덕우리요양병원에서 곽세근(59)씨가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마스크 벗고 다닐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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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안심하는게 낫다" 의사·간호사 먼저 팔 걷었다 [영상]
“백신을 맞지 않고 불안해 하는 것보다 백신 맞고 안심하는 게 낫다.” 26일 오전 9시 세종시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종시에서 처음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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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업데이트]백신접종…첫날 "중대한 이상반응無"
한국도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최소 5266명)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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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국민에 믿음 주겠다" 1호 백신접종, 의료진이 나섰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인천시 옹진군보건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백신을 이송하고 있다. 뉴스1 ━ “부작용 우려 막자”…의료진 먼저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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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내일 오전 9시부터 동시 접종, 시·도별로 1호 공개
“백신 수송을 완벽히 책임지겠습니다.” 24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을 맡은 안성식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의 말이다. 안 대장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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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백신접종 1호 이하현 간호사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했으면”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했으면 좋겠어요. 긴장도 되지만 첫 번째 접종이라는 설레기도 합니다” 24일 충남 천안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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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신, 간호사도 놓게 하자” 의료계 “의사·간호사 갈등 부추기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의사 파업 등 긴급한 경우 간호사 등에게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했다. 이 지사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회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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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의 병원, 羅의 은마, 吳의 숲길…그들의 발끝에 ‘전략’ 있다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 남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각각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신이 시장 시절 개발된 경의선 숲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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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사 간호사, 첫출근 이틀전 "나오지 말라" 전화통보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서귀포시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문을 연 제1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확진자 격리 치료시설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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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학대 아닌 입양 탓했다···공감 잃어가는 文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하다 눈물을 흘린 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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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료진 위해, 중앙일보가 응원 캠페인을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지난해 12월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회의 대신 각자 의견을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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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씹어먹은 여고생 고민시…'마녀'보다 13㎏ 뺐죠
10부작 호러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고민시는 '그린홈' 아파트의 생존자 중 고등학생 은유를 연기했다. [사진 넷플릭스] 햇살이 눈부신 옥상에서 발레 연습을 하던 여고생과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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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치매 할머니가 어느날 귓가에 속삭였다 "고맙고 미안해"
서울 중랑구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고노영(25) 간호사가 확진 환자 병동으로 가기전 방호복을 입고 기도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땀에 전 방호복, 고글 자국이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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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50여 명 확진됐지만, 신생아 감염은 한 건도 없었다
“선생님, 아기는… 아기는 괜찮나요.”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병원 음압 격리 수술실. 아기를 갓 출산한 산모 A씨(29)는 흐느끼며 아기의 상태부터 물었다. 아기는 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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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산모 50명, 아기 감염은 0명…韓의료진이 만든 기적
김종운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의 수술 모습.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수술할때는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각종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수술을 해야 한다. 전남대병원 제공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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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이스라엘·EU… 백신 얼리버드 뒤엔 죽기살기 경쟁과 살벌한 국가전략
2020년 12월은 코로나 백신으로 기억될 것이다. 백신을 우선 확보한 여러 나라가 접종을 시작하고 있어서다. 제때 확보하지 못한 나라의 상실감도 커지고 있다. 12월 8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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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어야 버틴다, 새벽 돼야 방호복 벗는 '코로나 추적자'들
“고위험 집단이기 때문에 즉각 조치하지 않으면 추가 확진자는 물론이고 사망자가 생길 위험이 커요. 발생하는 순간 나가야 합니다.” 10일 낮 12시 10분 경기도 역학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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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위법부당한 감사권 남용 안돼” 반박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에 대한 경기도의 감사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 조광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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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 든든한 학술·정서적 울타리 ‘HCP 커뮤니티’ 뜬다
전문가(professional)라는 말의 어원은 앞(pro)에 나서서 말하는(fess) 데서 유래했다. 그 중에서도 보건의료인, 즉 HCP(Health Care Profes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