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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차에 숨긴 샤넬 백, 직장 상사와의 밀회 대가였다 [탐정의 모든 것]
지난해 11월 중순 저녁, 서울 동작구의 한 낡은 빌딩. 백열등이 비추는 복도 끝자락에 간판도, 상호도 없는 사무실이 나온다. 불륜 전문 탐정사무소다. 간통죄 폐지 후 불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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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별장 성접대' 발단, 윤중천 전 내연녀 무고 혐의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 금품과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지난 2019년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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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차에 샤넬백 숨긴 아내…요양원 원장과 밀회 대가였다 유료 전용
흥신소 매출의 90%는 불륜 조사가 차지한다. ‘불륜 산업’에는 비수기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나라 이혼의 주된 원인이 배우자 외도인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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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아내 악마" 1억 패소 이상호…형사는 무죄로 봤다, 왜 [法ON]
“영화 김광석을 20년간 취재, 제작하여 또 다른 최순실(최서원 씨의 개명 전 이름)을 저는 보았습니다” -2017년 8월 11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페이스북 가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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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깃은 김학의···별장 자주 간 연루 인사들 누구있나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강간치상과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윤씨와 함께 성관계 등을 가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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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살해설, 왕자 비행기 납치설···'사우디 잔혹극' 배경은
━ 카슈끄지 행방불명 빙산의 일각 알아라비야 방송이 공개한 지난 5월 자말 카슈끄지의 사진. 이 언론은 "그가 착용한 3세대 애플 워치는 데이터 통신 지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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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못 줘" 불륜남 적반하장 … "금전적 복수" 문의 빗발
“위자료는 500만원 정도로 하시죠.” 결혼 1년 만에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법원에서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해 온 J씨(32·여). 그는 지난달 16일 이 같은 조정위원회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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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스스로 스텝이 꼬인 한겨레신문
이철호논설위원 채동욱의 혼외자 의혹이 어디로 흐를지 국민은 다 아는데 두 신문만 모르는 눈치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이다. 마지막까지 끝장을 보자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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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가정 깨는 불륜, 이젠 돈으로 보복한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A씨(40·여)는 2007년 초 인터넷 사진 동아리에서 회사원 B씨(49)를 만나 불륜에 빠졌다.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이 남편에게 발각된 것은 둘이 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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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증거 잡았다고 ‘게임’ 끝난 것 아니다
박철·옥소리 부부가 각각 다른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괴로운 심경을 밝히고 있다. 두 사람은 가정을 깨뜨린 책임이 상대방에게 있다며 맞서고 있다. [연합뉴스] ‘장미의 전쟁(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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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증거 잡았다고 ‘게임’ 끝난 것 아니다
박철·옥소리 부부가 각각 다른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괴로운 심경을 밝히고 있다. 두 사람은 가정을 깨뜨린 책임이 상대방에게 있다며 맞서고 있다. [연합뉴스] “간통죄 고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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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프리즘] 여성에게서 정액 검출됐는데 간통죄 아니라면
간통죄로 기소된 여성에게서 정액이 검출됐으나 법원이 최근 무죄 판결을 내렸다. 별거 중인 아내의 불륜을 눈치 챈 남편이 아내와 내연남(內緣男)을 뒤쫓다 두 사람이 모텔방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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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프리즘] 여성에게서 정액 검출됐는데 간통죄 아니라면
간통죄로 기소된 여성에게서 정액이 검출됐으나 법원이 최근 무죄 판결을 내렸다. 별거 중인 아내의 불륜을 눈치 챈 남편이 아내와 내연남(內緣男)을 뒤쫓다 두 사람이 모텔방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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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정황만으로도 성립-全州地法 판결
[全州=徐亨植기자]간통죄는 목격자의 진술이 부정확하더라도 정황만으로 죄가 성립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제1형사 항소부는 6일 간통죄로 구속기소됐으나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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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도 "직접증거"를 대라 잇따른 무죄판결「쇼크」
법원이 소매치기 피고인에 대해서도 엄격한 직접증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법원은 그동안 소매치기가 간통죄와 마찬가지로 은밀하게 이뤄지는 범행이어서 직접증거를 좀처럼 잡기힘들다는 특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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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는 정황으로도 성립
○…간통죄는 자백의 증명력이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정도의 정황증거만 있으면 성립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형사부(주심 이회창대법원판사)는 12일 양모피고인(31·여·충남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