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 적고 농지 취득, 항공권 뻥튀기…창원시 공무원 잇단 비위
농사 안 짓는 공무원인데 직업이 ‘주부’라면서 농지를 취득했다. 항공비를 허위로 부풀려 해외 출장비를 더 챙긴 공무원도 있었다. 공사가 이미 끝났는데 현장 감독 업무에 필요한 피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권력 남용 정치 안 바꾸면 586정치인들 범죄 계속 나올 것”
━ 안희정·이재명 수행했던 비서들의 폭로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 22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7년간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책 『몰락의 시간』을 냈다. 책은 안 전 지사가
-
개인 차량처럼…휴일에도 관용차 탄 소방서장, 결국 직위해제
소방서에 배치되는 업무용 차량을 휴일 등에도 사적으로 쓴 소방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이해충돌 및 성실 의무 위반으로 A 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
'제2 권경애' 이러니 계속 나온다...'불량 변호사'에 눈감는 변협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건물. 뉴스1 동생이 사기 혐의로 입건됐던 A씨는 2017년 9월 모 법무법인 대표였던 김모(77) 변호사에게 2200만원주고 사건을 의뢰했다. A씨
-
특정 정파 스피커 된 공영방송…KBS 수신료 분리 안 무섭나 [KBS 박영환이 고발한다]
왼쪽은 2017년 KBS 총파업 때 고대영 당시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장면. 오른쪽은 지난 7월 KBS노동조합 등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
취임 100일 윤 대통령 17일 무슨 말 할까…이번주 또 폭포비 (15~21일) [이번 주 핫뉴스]
8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폭우 #갤럭시 #방통위 #추석 열차예매 #윤 정부 첫 주택공급대책 #빌 게이츠 방한 #손실보전금 #최강욱 #검찰총장후보추천위 #이준석 #윤 대
-
사라진 김제시청 직원들…알고보니 국장 아들 카페가서 '쓸고 닦고'
전북 김제시청 전경. 사진 김제시=연합뉴스 전북 김제시 소속 간부급 고위 공무원이 자신의 아들 카페 개업식에 부하직원 십수명을 동원해 일을 시켰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전
-
[단독]파면이 해임으로 경감...외부 입김 없었나
[편집자 주] 지난해 초 국가정보원 안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국정원 실세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불상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국정원 요원들 사이의 입소문이 엄연
-
[단독]'여직원 성추행 파면' 국정원 단장, 해임으로 징계 낮아졌다
[편집자 주] 지난해 초 국가정보원 안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국정원 실세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불상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국정원 요원들 사이의 입소문이 엄
-
"형님 억울합니다"…찍히면 발칵, 대통령도 못피한 '문자 잔혹사'
정치인의 메시지는 대부분 정제된 상태로 대중에게 전달된다. 기자회견이나 백 브리핑,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글을 올리는 정치인들
-
초과수당 160만원 챙긴 부산 공무원…'드루킹 프로그램' 썼다
부산시 간부 공무원 등 2명 적발 ‘2019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지침 전달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청렴’을 다짐하며 퍼포먼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드루킹’
-
‘낮술’ 국장, ‘골프 접대’ 과장…공정위, 인사혁신처에 중징계 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소속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ㆍ갑질 행위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뉴스1 오후 늦게까지 음주를 하다 소란을 벌인
-
'강등' 요구했는데 '정직'…경기도,산하 기관 제식구 감싸기 손질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의 한 산하기관 간부 A씨는 2017년 초 회식 뒤에 간 노래방에서 20대 파견직 여직원 B씨를 껴안고 춤을 추는 등 추행을 했다. B씨는 수치심을 느꼈지
-
대법 “장석효 前가스공사 사장, 수뢰 무죄여도 해임은 정당”
예인선 업체로부터 수억원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무죄를 받았던 장석효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63)의 해임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
-
검찰,음주운전 직원에 정직 아닌 ‘감봉’, 폭행엔 단순 경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전경. 임현동 기자 감사원 감사에서 검찰이 음주운전, 폭행 등을 한 직원들에게 규정보다 낮은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대검찰청 등에 대
-
부하직원 성희롱 호소했더니…가해자와 만남 주선한 부산교통문화연수원
━ 직장 내 지속적 성희롱·2차 피해 확인 [중앙포토] 부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피해자 보호조치 등을 제대로 하지 않고 2차 피해가 생기도록 한
-
조폭 지인에 수사 알려주고 300만원 받은 경찰관 파면
부산 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피의자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주고 현금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부산지방경찰청 간부가 파면됐다. 업무와 관련해 피의자에게 돈
-
대검 감찰, 총장·차장 패싱 영장집행…추미애 지휘 땐 위법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하는 평검사 회의가 열린 2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검사선서’가 걸린 복도를 지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25일 윤석열
-
검찰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尹 승인도 없이 어떻게 했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뉴시스·연합뉴스]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25일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위법 논란이 일고 있
-
"손 떼라는 축출작전"···'우리 윤총장' 어쩌다 감찰 대상 됐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국회사진기자단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에 착수했다. ‘검찰총장 손 떼라’는 수사지휘권 행사에 일사
-
추미애, 윤석열 감찰 속내는 ‘검찰총장 축출 작전’
추미애(左), 윤석열(右)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에 착수했다. ‘검찰총장 손 떼라’는 수사지휘권 행사에 일사천리 감찰까지 사상 초유의
-
[e글중심] 룸살롱 고대 교수에…학생들 "이게 도둑놈" 분노 폭발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018년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법인 카드로 서울
-
과기부, 과장 비위 알린 소속기관 감사···'보복성 징계' 논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속 공무원 비위를 감찰해 달라는 산하기관을 상대로 오히려 감사에 착수하더니, 문제 해결을 주도한 산하기관 직원을 해임하는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청와대의 “간부 중징계” 요구에 딜레마 빠진 윤석헌 금감원장
윤석헌. [연합뉴스]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제 막 임원진을 새로 갖추고 남은 임기 1년을 새롭게 시작하려던 차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 간부 2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