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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생일 참배에 빠진 최용해, 극비 방중설
김정남의 피살 사흘 뒤인 16일은 김정일의 75회 생일이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0시를 기해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이번 김정은의 금수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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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포정치 뒤 신그림자 3인방 … 박태성·조용원·조남진 급부상
김정은식 공포정치를 뒷받침하는 신진세력이 북한 내 권력구조에서 급부상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김원홍 전 국가안전보위상(한국의 국가정보원장에 해당) 해임을 주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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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조작한 사람은 훈장 받고 국립묘지 가고...이게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
#간첩이 된 아버지의 이야기 낮인지 밤인지 며칠이 지났는지 알 수 없었다. 이문동을 거쳐 남산(대공분실)으로 끌려왔다는 것 외에는 알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여러 날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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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부정채용한 공공기관 기관장 등 7명 입건
자신이 교수 시절 가르쳤던 대학원생들을 부정 채용한 공공기관 원장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 원장은 대학생들이 임용자격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채용하고 이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조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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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대학 총학생회장, 하지만 불법 도박사이트에 연루돼…"
“나는 경북의 한 대학 총학생회장이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수천만원짜리 RV차를 타고 다니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한다. 지난 여름에는 여자친구를 비롯해 지역 선후배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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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스파이 ‘섹스 인형’
월터 매킨토시는 미 중앙정보국(CIA)에 근무하면서 많은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중에서도 워싱턴 DC의 성인용품 가게에서 실물 크기의 고무 섹스인형을 구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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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출신 스릴러 소설가들 … 007 원작자도 첩보원 활동, 헤밍웨이는 KGB 정보원
1960년대 프랑스는 내전 직전 상황이었다. 당시 샤를 드골 대통령은 식민지 알제리를 독립시키려고 했다. 이를 반대한 극우 비밀군사조직 OAS는 드골 대통령을 여섯 차례 암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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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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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원 경력 장칭, 정보 틀어쥔 뒤 반대파 숙청
옌안 시절, 캉성(오른쪽)은 장칭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문혁 기간 장칭편을 들었지만 사망 직전엔 장칭을 제거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왼쪽은 4인방의 일원인 부총리 장춘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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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세상] 나도 기자다
매주 전국에서 일어난 소중 독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우리들 세상’에 소개됩니다. 소중 카페(www.소년중앙.com) ‘나도 기자다’ 게시판에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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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첩보원 경력의 장칭, 정보 쥐어틀곤 반대파 가혹 숙청
옌안 시절, 캉성(오른쪽)은 장칭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문혁 기간 장칭편을 들었지만 사망 직전엔 장칭을 제거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왼쪽은 4인방의 일원인 부총리 장춘차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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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FIFA 개혁 ‘1선수 1표’로 이루자
프란시스코 토로언론인 철옹성 같던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사임시킨 미국 사법당국과 스위스 경찰의 수사로 켜켜이 쌓여온 FIFA의 적폐가 민낯을 드러냈다. 머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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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박정희 만주군관학교 입학 때, 황태성 "가서 힘을 키워 때를 기다려라"
황태성 사건에 얽힌 ‘남쪽 두 사람’ 김민하(세계일보 회장·가운데·), 권상능(조선화랑 대표)씨. 지난 8일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왼쪽)와 만나 반세기 전 사건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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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할리우드교' … 왜 스타들은 빠지나?
‘하나의 유령이 할리우드를 배회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라는 유령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 미국 할리우드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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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하디의 초상화
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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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라산 그룹 경계령 … "IS보다 더 위험"
극단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중동에서 서방 열강의 최대 적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미국 정보 당국은 ‘호라산 그룹’을 더 큰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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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 당국 "호라산 그룹이 IS보다 더 큰 잠재적 위협 요인"
극단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중동에서 서방 열강의 최대 적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미국 정보 당국은 ‘호라산 그룹’을 더 큰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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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비밀활동 자료, 20년 만에 공개
바실리 미트로킨이 KGB의 간부회의 녹취록을 직접 필사한 공책(왼쪽 사진). 2만5000쪽에 달하는 그의 KGB 기밀문서 필사본은 20여년 간 케임브리지대 처칠칼리지에서 보관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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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파견 영사, 증거 조작했나 조작 증거 전했나
조백상 중국 선양 총영사(오른쪽)가 21일 국회 통일외교위원회에서 간첩 조작 의혹을 몰고 온 증거 문건들의 입수 과정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는 여러차례 증언을 번복하다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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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홍정상인, 내연녀 끼고 토목공사로 뒷돈
“난징(南京)의 옛이름이 젠예(建 ·건업)다. 나 지젠예(季建業)가 난징 인민을 이끌고 새로운 난징 건설이라는 대업(大業·다예)을 이루겠다.” 2009년 8월 난징에 부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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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홍정상인, 내연녀 끼고 토목공사로 뒷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젠예(季建業) 전 난징시장이 현장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차이나] “난징(南京)의 옛이름이 젠예(建?·건업)다. 나 지젠예(季建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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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홍정상인, 내연녀 끼고 토목공사로 뒷돈
지젠예(季建業) 전 난징시장이 현장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차이나] 관련기사 올 들어 장관급 14명 낙마 … 암행어사·크로스 체킹 등 안간힘 “난징(南京)의 옛이름이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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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통합진보당과 거리를 둬 온 PD(민중민주) 운동권 출신 진보정당 활동가 A씨. 그에게 ‘앞으로 진보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석기 사태’로 한동안 진보가 도매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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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통합진보당과 거리를 둬 온 PD(민중민주) 운동권 출신 진보정당 활동가 A씨. 그에게 ‘앞으로 진보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석기 사태’로 한동안 진보가 도매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