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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사건 때 제대로 파헤쳤다면 이렇게 심각한 수준 안 됐을 것"
김상선 기자"기온이 급강하한 1일 헌정(憲政)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수사가 이뤄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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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사건 때 제대로 파헤쳤다면 이렇게 심각한 수준 안 됐을 것 ”
김상선 기자 “기온이 급강하한 1일 헌정(憲政)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수사가 이뤄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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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고액 체납자 1만6978명 공개…전두환 전 대통령도 포함
서울시가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만6978명 명단을 17일 공개했다. 올해 신규 공개자는 1만56명(법인 포함)이다. 나머지는 지난해에도 공개된 장기 체납자들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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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 실험한다며 사촌동생 총으로 쏴 죽여
1923년 미국에서의 방탄조끼 실험 장면. [사진 위키피디어]미국의 20대가 방탄조끼를 실험한다며 사촌에게 총을 쐈 숨지게 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있었던 일이다.1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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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잇따른 피의자 자살, 검찰은 무죄일까
문영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전 수원지검장검찰의 수사를 받던 롯데그룹의 고위 임원이 며칠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인과 유족에게 지극히 불행한 일이자 검찰에도 당혹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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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비상사태 선포…진짜 술탄만큼 세진 에르도안
20일 기자회견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P=뉴시스]터키 정부가 20일(현지시간) 3개월 동안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쿠데타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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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등극 위한 행보하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중앙포토]터키 정부가 20일(현지시간) 3개월 동안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지 나흘 만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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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체납자 장롱에 통장 12개, 매달 100만원 십일조 헌금 봉투
“빨리 들어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경비원이 미리 말을 해줘서 도망가거나 현금을 숨겨버릴 수 있어요.”지난달 27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만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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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검찰, 브뤼셀 연쇄 테러 용의자 1명 추가 체포
벨기에 검찰이 10일(현지시간) 지난 3월 브뤼셀 연쇄 테러에 연루된 용의자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경찰이 전날 브뤼셀 스카르베이크 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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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특수경찰 투입 … 워싱턴선 오늘 대테러 항공훈련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정문 앞에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K-9 경호견과 함께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파리에서 연쇄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국가(IS)가 이날 “다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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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설계자도, 도주한 용의자도 몰렌베크 출신
파리 테러 설계자로 지목된 벨기에 몰렌베크 출신의 압델하미드 아바우드. 올해 2월 이슬람국가(IS) 홍보잡지 다비크에는 그가 쿠란과 IS 깃발을 든 사진이 실렸다. IS 깃발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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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쟁 중…테러범 색출에 정권 사활 걸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비상사태법’을 발동시킨 프랑스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대대적인 대테러 작전을 벌였다. 파리 테러 주범 가운데 1명인 살라 압데슬람(26) 체포작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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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 보복 나선 프랑스, IS에 '분노의 응징'
프랑스가 ‘분노의 응징’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밤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 시리아 라카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했다.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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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일란이, 샤키가 살았더라면…. 세상을 바꾼 10명의 난민들
올해 유럽연합(EU) 국가로 입국한 난민 숫자는 9월 말 현재 71만 명을 넘어섰다. 쏟아지는 난민 행렬에 반 이민 정서가 각지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터키에서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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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장칭의 편 … 간첩 혐의로 쑨웨이스 체포 작전
체포되기 직전의 쑨웨이스. 1968년 2월 베이징. [사진 김명호] 쑨웨이스(孫維世·손유세)에게 쑨양(孫泱·손앙)이라는 오빠가 있었다. 중국 홍군의 창시자 주더(朱德·주덕)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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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오빠 살리려다 간첩으로 몰린 쑨웨이스
쑨웨이스(손유세)에게 쑨양(손앙)이라는 오빠가 있었다. 중국 홍군의 창시자 주더(朱德·주덕)는 8로군 총사령관 시절부터 쑨앙을 챙겼다. 전쟁터마다 데리고 다니며 교육도 직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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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 내고 호화생활, 딱 걸렸어” … 국세청, 재산은닉 분석시스템 가동
임환수 국세청장국세청이 호화·사치생활자의 고액·상습 체납을 막기 위해 조사 대상을 친족까지 확대한다. 또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세무대리인은 액수와 상관없이 직무를 정지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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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8946명 신용불량자 등록 추진
서울시가 28일 5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상습 체납한 8946명(전체 체납액 4457억원)의 체납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해 일괄적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한다. 신용불량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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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저우융캉 일가 자산 15조원 압수"
대규모 부패로 사법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와 그의 가족·친지들이 최소 900억 위안(약 15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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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전술 벤치마킹 … 위구르, 중동 닮아간다
중국 제1의 화약고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가 세계 제1의 화약고 중동(中東)을 닮아가고 있다. 위구르 족의 분리독립 운동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전술을 그대로 본받고 있다. 예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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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의 쌍두마차, 당조직부·총정치국
지난 7월 3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여자축구팀과 함께 양궁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해 군 총정치국장,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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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에게 총정치국 54부 일임 → 끄나풀, 張 비리 수집 → 조직부가 김정은에게 보고
지난 7월 3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여자축구팀과 함께 양궁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해 군 총정치국장,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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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 힌두교와 무슬림 주민간 충돌 28명 사망
인도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125km 떨어진 무자파르나가르 지역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힌두교도 주민과 무슬림 주민 간에 무장충돌이 발생해 방송기자, 경찰사진사를 포함해 1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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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가방과 이 남자 봤다” … 다리 잃은 청년이 결정적 제보
미 연방수사국(FBI)과 경찰이 타메를란(26)·조하르(19) 차르나예프 형제를 용의자로 공개수배하기까지 보스턴마라톤 테러 때 두 다리를 잃은 시민의 제보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