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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 창조인상] 다문화 가정 온전히 품은 ‘엄마학교’
━ 사회 부문 한마음교육봉사단 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을 의미하는 다문화 가정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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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내겠다"…'하버드 논란' 조목조목 반박 이준석 경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학력 위조 논란 관련해 29일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추가로 저들이 떠드는 내용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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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내기" 건 이준석…하버드 졸업장 인증샷 올리며 한 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8일 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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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아내·자식들도 속였다…'가짜의사'가 27년간 안걸린 까닭
1980년대 지방의 한 의대에 입학한 A씨(62)는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학비를 마련하느라 휴학과 복학을 거듭했다. 10년 만인 1993년 2월에야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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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측 "소년원 입소 가짜뉴스, 유포한 강용석·김용호 고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세로연구소 사무실 외경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소년원에 다녀왔다', '전과를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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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n차 감염 인천 찾은 이재명 "자영업자 불평·불만 안 생길 정도 지원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을 찾아 조승연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주말 호남 일정에서 돌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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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문서위조학과 통했다…봉준호가 넘은 '1인치 장벽'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AFP=연합뉴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 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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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목소리 큰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럴까?
옳고 그름 아닌 좋고 나쁨으로 사람·사안 판단… 일보다 ‘자기 사람’ 우선주의 경향 사진:ⓒ gettyimagesbank 오래 전 대형 생명보험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임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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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군대 못가는 트랜스젠더, 여대는 갈 수 있을까
트랜스젠더인 제니퍼 심스 미군 대위가 미군복을 들고 있는 모습. 제니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가 나온 뒤 그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뉴욕타임스(NYT)에 실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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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학교의 종말, 다시 ‘전인교육’의 시대가 온다
대학입시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찾기 위한 공부를 가르쳤던 존 키팅. 학생들은 그를 내쫓은 학교에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 책상에 올라가 키팅이 가르쳤던 시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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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유라와 장시호가 없었다면
양영유논설위원 “김종부·신연호·노인우다~.” 대강당 강의실이 술렁거렸다. 운동복 차림을 한 대여섯 명이 이름만 적고 나갔다. “쟤네들은 시험도 안 보고, 우린 뭐냐.” 친구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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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cture] 대통령의 사주와 학벌
김환영논설위원 비교정치학에서는 ‘가장 유사한 나라’를 비교하기도, ‘가장 이질적인 나라’를 비교하기도 한다. 한국과 미국을 비교한다면 어떤 경우에 해당할까. 한국과 미국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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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으로 졸업증명서·재직증명서 등 위조하다 잡힌 20대 징역형
‘가짜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졸업ㆍ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준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김유랑 판사는 졸업증명서와 진단서 등 각종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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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유홍준 교수와 함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나는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외치는 한 권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류라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을뿐더러 내 주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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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 속인 유우성, 공무집행방해죄 수사
유우성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국가정보원 윗선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20일 간첩 혐의 피의자인 유우성(34)씨의 위계에 의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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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동래 기생, 손님들 1시간 놀아도 100시간…
“장구고 뭐고 나는 선생에게 악기를 배워본 역사가 없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3호 동래학춤 구음 예능보유자 유금선 할머니는 타고난 예인이다. 연습 도중 가요 반주 나올 타이밍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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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불확실성의 가치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불확실성도 그 가치가 발휘될 때가 있다.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좋은 게 나올 수 있다. 예컨대 자본주의나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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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졸업장, 아이팟, 차 … 자신 뽐내려는‘공작 꼬리’
스펜트 제프리 밀러 지음 김명주 옮김 동녘사이언스, 655쪽 2만5000원 소비사회다. 돈을 쓰라고 부추기는 소위 ‘지름신’과 더불어 사는 시대다. ‘안 벌고, 안 쓰면 되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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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가짜 졸업장’ 발급 혐의 청암예술학교 교장 수사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직업학교 입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둔갑시켜 졸업장을 준 혐의로 청암예술학교 교장 추모(68)씨 등을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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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ory] 아이티 현장 취재 중 소년 구해낸 영웅 미국 최고의 인기 앵커 앤더슨 쿠퍼
지난 1월 18일.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중미(中美)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12세 소년이 머리에서 빨간 피를 철철 흘렸다. 약탈 군중이 빌딩 옥상에서 던진 콘크리트 파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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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마약·학력위조 강남 영어강사 구속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매매한 혐의(마약)로 서울 강남의 전직 영어학원 강사 이모(2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영어 강사 박모씨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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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가짜 학위로 한국서 끝내주게 살 게 해주겠다"
지난해까지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친 30대 외국인 남성이 “가짜 학위를 판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놓아 파문이 일고 있다. 캐나다 국적의 A(31)씨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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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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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고급 인력’서 브로커 낀 불법 입국자까지
베이징 올림픽 서울 성화 봉송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을 찾은 중국인들이 오성홍기를 흔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KBS-2TV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