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8000통 장난전화 건 60대, 벌금 단 20만원…美선 징역형 [가짜가 뒤흔드는 대한민국]
2023년 12월 21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112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약 168건의 신고를 받는다. 오삼권 기자 ━ 가짜가 뒤흔드는
-
WSJ "미 CIA의 中인적정보망 붕괴…24명 수감·처형돼 정보수집 어려워"
10여년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위해 일하던 중국 내 정보원들이 무더기로 체포된 뒤, 미국이 중국 내 인적 정보망을 다시 세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
중국서 8개월만 강제 송환…'강남 마약음료 사건' 주범의 정체
중국에서 경찰에 붙잡힌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 피의자 이모(26)씨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경찰청 제공 26일 오후 3시 40분, 슬
-
아버지 강간 살인범 만들다…10살 아들 속인 조작된 연필 유료 전용
━ 1972년,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 용의자 정원섭 1972년 정원섭씨가 미성년자 강간치사·살인범으로 지목됐을 당시 보도된 신문. 사진 진실화해위 제공 정원섭은 한때
-
경찰, 건폭과의 전쟁 250일…4829명 송치, 148명 구속
경찰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지난 14일 기준 총 482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중간 성과 발표(송치 1484명
-
벌써 46명 잡혔다…"살인예고도 법정최고형" 검경 강력 경고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지난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
제복 입고 삼단봉까지 들고다녔다…40대가 경찰 행세한 이유
가짜 경찰 제복을 입고 삼단봉 등을 가지고 다니며 경찰관 행세를 하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경찰 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
한국인 83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 中공안과 공조로 잡았다
중국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과 중국 공안의 공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주범 A씨(30대 후반) 등 한국
-
2억원 보이스피싱 예방했던 경찰관, 이번엔 4000만원 막아 [영상]
지난 4일 오후 2시20분쯤 대전유성경찰서 도룡지구대에 “(어떤 고객이) 고액을 인출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지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있는 한
-
[강주안의 시선] 경찰도 은행도 농락하는 그들
보이스피싱범이 알바 지망생 A씨를 속이는 카톡 내용 일부 재구성. 지난 9일 또 한 명의 청년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년 가까이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20대 여성 A씨다. 보이
-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한 달…신분 숨긴 경찰관에 58명 붙잡혔다
신분을 숨기고 온라인상에 잠입한 경찰관에게 지난 한 달간 아동·청소년을 노린 디지털 성범죄자 58명이 붙잡혔다.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주범
-
가짜 돈뭉치로 피싱범을 '피싱'…수거책 검거한 경찰관들 [영상]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대전경찰청 112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서구 한 은행에서 걸려온 전화로 “한 아주머니가 보이스 피싱 범죄(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것 같
-
[양성희의 시시각각] 폭로의 계절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은 또 누구일까. 지난달 여자프로배구팀 흥국생명의 이재영·다영 선수로부터 시작된 ‘학교폭력(학폭) 미투’가 끝날 줄 모른다. 스포츠계에 이어 유명
-
바바리맨에 가짜정액 테러범까지…성범죄 '저승사자' 떴다
지난해 말 경남 김해에서 길 가던 20대 여성이 ‘정액 테러’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남성이 자신의 등 뒤에 ‘흰색의 점액질로 된 액체’를
-
검경 갈등 울산 고래고기 무혐의···"공수처 1호 사건 돼야" 반발
2016년 울산 경찰이 압수한 4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 27t. [연합뉴스] 검·경 수사권 갈등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시민단체가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으로 수사해야
-
황운하도 가세한 검경 '고래싸움' 3년만에 흐지부지 끝났다
2016년 4월 울산 중부경찰서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시중에 유통한 일당을 체포할 당시 압수한 고래고기. 당시 이들은 북구 호계동 한 가정집 냉동창고에 27t 분량의 고래고
-
“해킹 돕겠다” 접근···해킹범 속인 그 은행원은 위장경찰이었다
1.5테라바이트(TB) 용량의 외장하드에 해킹으로 수집한 개인·금융정보를 저장해온 이모(42)씨.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이씨가 애초에 노린 것은 시중 대형은행 계좌에
-
'인천 장발장' 선처해줬다가…훈방한 경찰 직무유기 조사
지난 10일 인천 한 마트에서 배고픔을 참지 못해 식료품을 훔치던 부자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MBC 방송 캡처] 지난 10일 인천의 한 마트에서 자녀와 함께 물건을 훔치
-
선거 결과 불복 시위서 6명 사망..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무슨 일이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에 불만을 가진 야권 지지자들의 시위가 유혈 사태로 번지면서 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시위 이틀 째인 22일 밤(현지시간)까지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포털에 '시원한 술' 쳤더니···'1시간 내 집앞 (마약) 택배' 글이 떴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유엔 범죄마약국(ODC)은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을 넘지 않으면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한다. 인구 5000만명인 대한민국은
-
"청도 소싸움장서 일한다" 속여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한 경찰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지난 18일 오전 10시48분 경북 청도군 청도 경찰서. 오전 업무를 보던 이지혜(29) 순경의 개인 휴대전화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어눌한
-
[단독]"보이스피싱 같은데"…은행원 기지로 1700만원 사기 면한 알바생
보이스피싱 이미지. [중앙포토] 아르바이트로 저축한 1700만원을 보이스피싱으로 한 번에 날릴 뻔한 20대 대학생이 은행원의 빠른 신고로 피해를 면했다. 돈을 가로채려 한 범인은
-
예식장 하객인 척… 답례금 챙긴 11명 검거
[뉴스1] 예식장 하객을 가장해 답례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하모(60) 씨 등 11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김모(62)
-
[판다]①'징역 15년→무죄' 피묻은 휴지의 반전…카페 여주인 누가 죽였나
2007년 4월 24일 오전 수원 매탄동의 한 카페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카페 여주인 이모(당시 41세)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겁니다. 주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