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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건성 담갔는데… 그렇게 먹고싶은 '엄마표' 김치라니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3) 아들 내외가 잠시 다녀가란다. 가까운 곳도 아닌 호주인데 마치 이웃집 사는 듯이 부른다. 긴 비행시간이 피곤하고 싫어서 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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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10만 포기 김치, 사랑으로 버무려요
‘팔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가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사진은 2016년 김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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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장포기)족’ 늘었다…담가 먹는 김치에서 사 먹는 김치로
주부 송민영(59) 씨는 올해 김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절임 배추를 사더라도 20~25포기 정도 김장을 해 딸 집에도 보내줬다. 하지만 송 씨는 “혼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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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로 김장했더니 썩은 냄새가…범인은 바로 고무호스
김치, 수도꼭지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각 시도 상수도사업소가 김장 때 고무호스 사용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물을 받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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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이 잃은 깊은 슬픔, 문학으로 치유하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48) 봉사에서 얻은 문학, 한상림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나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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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구수한 단맛 육젓의 계절…생 젓새우 비빔 먹어보니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새우젓 고장 교동도를 가다 육젓은 최상품 새우젓이다. 원래는 음력 유월에 잡은 젓새우로 담근 새우젓을 이르지만, 요즘엔 양력 6월에 잡은 젓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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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식당] 30년 역사의 한식당…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유명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 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입니다. 이번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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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청와대 조리장 7년…한상훈 셰프의 양식당 ‘심빠띠아’ ‘R.ENA’
한상훈 셰프가 총주방장을 맡아 운영하는 레스토랑 ‘심빠띠아’와 ‘R.ENA’에서 단품요리로는 가장 비싼 찹 스테이크(300g 4만5000원). 곁들인 잎채소와 살짝 익힌 숙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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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일주일에 딱 4팀…수제 파이 집의 특별한 한우 스테이크 정찬
‘파파스 해피파이’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정확한 미디움 레어다. 고기가 차지고 부드러웠다. 이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수제 파이 전문점인데 주인 부부가 음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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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으면 43만원 드는 4인가족 김장김치, 담가 먹으면 얼마?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을 담가 먹으면 포장김치를 사다 먹을 때보다 비용이 절반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절임배추의 인기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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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밥상이 약 상” 모녀 3대 내림손맛…서산 농가맛집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의 정순자·강태갑 모녀 집안의 가훈으로 여겨지는 "밥상은 약(藥)상"이라는 경구를 목판에 새긴 편액이 음식점 벽에 걸려있다. 모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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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저소득 어르신 지원, 청소년 문화 나눔 …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활발
한국가스공사는 사업장과 지역의 반가운 만남, 1사 1촌을 통한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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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김치 1만 포기 담그고 회장집 개밥까지…직장인의 절규
━ [논설위원이 간다] 김장 1만 포기 담그고 회장님 별장에서 닭 사료 주고 … ━ 서경호의 산업지도 뒤늦게 건강 진단을 받으려는 직장인들로 건강검진 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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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김정은 시대 평양의 김장풍경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지혜로 김치를 담그는 김장은 우리의 고유한 문화이다. 북한 주민들은 김장을 어떻게 할까? 노동신문은 지난 1일 “평양시의 봉사기관들과 가정주부들의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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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추두부·꿩두부·비지밥…실향 너머 무향민의 고향 음식 망향가
굳히기에 실패해 부스러진 추두부를 쓸어 넣고 끓인 추두부버섯탕. 두부에 꼬리나 머리만 감춘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무향민(無鄕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이 단어를 안주 삼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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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김장문화 혁신시킨 ‘절임배추 원조’ 충북 괴산 가보니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절임배추 공장에서 손기용(왼쪽) 대표가 직원들이 배추를 들고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괴산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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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김장·구호품 전달 등 연말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오른쪽 2번째)과 임직원들이 23일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원아들과 인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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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김장김치 담가 먹으면 21만원 사서 먹으면 43만원
올해 4인 가족 기준으로 김장김치(56㎏)를 직접 담그는 데 드는 재료값은 21만626원으로 조사됐다. 파·미나리·양파 등을 넣어 배추 포기김치를 담글 경우다. 같은 양의 포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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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으면 43만원 드는 4인가족 김장김치, 담가 먹으면?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을 담가 먹으면 포장김치를 사다 먹을 때보다 비용이 절반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절임배추의 인기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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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낯선 이와도 나눠 먹는 한국서 4박5일 … 일본 학생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 만나 눈물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김장의 계절이 도래했다. 한국의 어떤 점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여러 가지 답 중 하나가 ‘나눠 먹는 문화’다. 그중에서도 동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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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한성대의 유쾌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14일 오후 2시 영상 10도. 찬바람이 세찼다. 시민들은 대부분 갑자기 내려간 기온 탓에 몸을 움츠린 채 길을 재촉했다. 같은 시각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한성대학교 우촌관 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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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外
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하나금융 김장 담그기 하나금융그룹은 10일 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7 모두 하나데이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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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염분 줄이고 유산균 살리고 … '손수담은 아삭김치' 시원한 맛이 일품이네
아워홈 아워홈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60g~5kg 용량까지 다양한 김치제품을 선보인다. 김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와 양념도 판매한다. [사진 아워홈] 김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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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