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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처 딛고 아동·노령층부터 다시 살펴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 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제언 임재준 서울대 의대 교수·국가전략원 팬데믹 클러스터장 3년 가까이 지속하던 코로나바이러스19 팬데믹이 한고비 넘은 듯하다. 물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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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주거 약자 이주지원 119센터 운영, ‘마이홈 센터’선 임대주택 정보 제공
━ 찾아가는 주거복지 실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중구에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정석그라시아’ 내부 모습. 지난 8월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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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위기 가구에 이주지원 손길
지난 달 사회복지 시스템 사각지대에 살던 수원 세 모녀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 세모녀 사망 사건에서 보듯이 실거주지가 파악되지 않아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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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도 못막은 스토킹 살해…법에 '전문가 조기 개입' 넣자 [김재련이 고발한다]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가운데). 배경은 시민들이 신당역에 붙인 포스트잇. 그래픽=김경진 기자 지난 1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 화장실에서 역무원이 목숨을 잃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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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토킹범죄 엄벌” 뒷북 대책에 민심 분노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16일 오후 한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시민들이 남긴 포스트잇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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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연휴 교통사고 전년 대비 28.6% 감소"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9일 0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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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 동의 없어도 가능해”
중앙포토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가해자 분리 등 응급조치를 할 때 피해자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5일 대법원 2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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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몸에서 담배 냄새"…의사 신고로 드러난 '충격 진실'
지난해 한 지자체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이웃으로 “옆집 아이 둘이 부모로부터 방치된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은 이 지역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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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에요?” “전화기 ‘똑똑’” 경찰, 이 신고 시스템 도입한다
사진 셔터스톡 "지금 폭행을 당하고 있으면 전화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똑똑" 피해 내용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화기를 '똑똑' 치거나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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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미혼부는 출생신고 못합니다"…우영우 아빠의 현실판 [가족의 자격①]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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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린뒤 "아이고 예쁘다, 더 맞을래?"…충격의 여중생들 입건
한 여학생이 또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 4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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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화 하지 말라"…교사에 폭력 휘두른 초등생이 받은 편지
“○○아, 우리는 너를 믿어. 응원할게” 교사와 동급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북 익산의 초등학생 A군이 입소한 병원에 지난 1일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A군의 담임이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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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때리면서 기강잡고 X랄"…공포의 제자, 교사 888명 때렸다
지난 5월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로 강제전학을 온 5학년 A군은 학교를 발칵 뒤집었다. 등교 5일만에 같은 반 학생에게 날아차기를 하고 이를 말리는 담임 교사에 "때리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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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집중호우 강타해 주민 대피…최소 15명 사망
3일(현지 시간) 페리 한 대가 호주 시드니 항구를 떠나 파도를 헤치며 항해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집중 호우가 강타해 최소 1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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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국회의원이 가정폭력" 아내의 신고…수원 자택서 무슨일
경찰 이미지그래픽 전직 국회의원이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 국회의원 A씨가 가정폭력을 했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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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 잡혀…매일 지옥" 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이혼 소송
쥬얼리 출신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다. 조씨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로플의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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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90㎏' 착한 고교생…"맷집 좋다" 죽음 내몬 학폭악마
극단선택 광주 고교생 괴롭힌 동급생들이 지난해 7월 29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경찰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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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옷 벗고 다른 일 하라"…학대 양부모 '집유'에 뿔난 의사회
양부모의 학대로 피해아동의 머리에 생긴 상처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있다. [사진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한겨울에 찬물로 목욕을 시키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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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 아내 찾아간 男, 순찰차 보자 3층서 뛰어내렸다
가정폭력으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아내를 찾아간 3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을 보고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19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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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편 칼에 찔린 40대 여배우…그 전날 밤도 '끔찍한 일'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한 40대 여배우가 사건 전날 밤부터 경찰에 세 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편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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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갑자기 가장 됐다…수억대 빚 떠안는 억울한 상황"
쥬얼리 출신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수억 원대 빚을 떠안을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새 소속사를 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조민아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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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집에 가면 안돼요?" 밤길 헤매던 아이가 내뱉은 사연
아동학대 [pixabay]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아이가 와서 우리 집에 가도 되는지를 묻네요?” 지난 2월 23일 밤 10시쯤 서울 도봉경찰서 112상황실로 아동 학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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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참았던 아픔…내 아가 지켜줄게" 조민아 또 의미심장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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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옥" 조민아 가정폭력 암시글 올린 날, 119 기록 보니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조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 피해가 의심되는 글을 올리고 과호흡 증상으로 정신을 잃어 구급대를 불렀다고 밝힌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