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친족 성폭력에 '사형' 추진
대만과 싱가포르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인권 보호가 철저한 나라로 꼽힌다. 특히 아동 성폭력범에게는 무서운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대만의 성폭력 범죄 신고율은 50%에 육박한다.
-
성범죄, 악마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
“승미야, 아빠가 뽀뽀하자고 할 때는 이를 꼭 악물어.” 영미씨(가명·26)는 10살 아래인 동생 승미(가명·16)에게 어릴 때부터 이런 당부를 해야 했다. 몇 년 전부터 엄마와
-
사명, 목적 있는 삶 … 나를 이끈 건 부모 가르침
고경주 미국 연방보건부 차관보(왼쪽 사진). 2009년 10월 14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계 건강·교육·경제 향상을 위한 ‘백악관 실무그룹 자문위원회’ 설립 당시
-
1986~88년 국내 쌀값 기준 없어 관세율 적용 난관 예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18일 정부의 쌀시장 전면개방 발표에 항의하며 경찰에게 쌀을 던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관련기사 정부 “미국쌀, 모양·맛 국산에 못 미쳐 … 개방해도
-
건국대병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사진전
건국대병원은 31일까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Dear Tomorrows’를 주제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겪은 뒤 생긴 장애
-
[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담당관▶해외언론 조성관▶재외공관 강형식▶외교사절 조기중◆과장▶동북아1 오진희▶서남아태평양 김동배▶아세안협력 정의혜▶중남미협력 고문희▶중유럽 서빈▶인권사회 이경아▶국제안보
-
노화 예방에 좋은 와송, 시큼하고 상큼한 주스로 즐겨 보세요
첫 수확한 와송을 들고 기뻐하는 사철농장 안승돈(왼쪽)·한구흠 공동대표. 오른쪽 아래 사진은 와송천연비누.‘21세기 불로초’로 불리는 약초. 햇빛이 잘 드는 바위나 고택의 기와에서
-
심장병 아동 지원, 고교에 장학금 … '따이한 착한 기업'이라 불리는 이유
한세실업은 해외법인이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장학지원과 도서 및 의류 기증, 한국어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 갭(GAP)은 지난 1월
-
이런 게 '그놈 목소리' … 경찰관 사비로 찍은 예방 동영상
어느 시골 마을회관. 할머니들이 모인 가운데 와이셔츠와 정장 차림의 남자가 들어왔다. “만병통치약입니다. 못 믿겠다고요? 아, 바로 이 사람이 허리도 못 펴다가 이거 먹고 나았다니
-
취재 도움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취재협조 기관(가나다 순) ▶경남아동청소년상담교육센터 ▶광주소년원 ▶교육부 ▶김천소년교도소 ▶대전소년원 ▶대전시교육청 ▶대전효광원 ▶법무부 ▶부산소년원 ▶부산시교육청 ▶새빛청소
-
소년 전담 법원 신설 … 맞춤형 교화 프로그램 만들자
‘소년 전담 법원을 만들고 전문적인 교정·교화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자전거 절도 같은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이 ‘다중(多重) 전과자’나 성인범이 되는 것을 막으
-
7시간 통학 동행한 교사들 … 비행소녀들을 바꿨다
경기도 안양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원생들이 미용 실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사들이 원생들과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을 5%로 낮췄다. [강정현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병원에는 손자의 춤이 없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현대 의료는 장비 의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채만 한 양성자치료기,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대형 진단기기에다 수술용 로봇까지 일반화됐다. 청
-
[사설] 실패한 소년범 교화 정책, 이대론 안 된다
자기 나이보다 범죄 전과가 많은 소년범이 생겨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과 5범 이상 소년범만 지난해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이 같은 다중(多重) 전과 소년
-
학교는 격리만 하고, 집에는 부모 없는데 … 93%가 훈방
광주소년원의 용접 교육 모습. 본지가 만난 28명의 소년범 대다수는 “훈방 땐 몰랐다가 소년원에 들어와서야 스스로를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왜 어
-
근육병 환자와 함께 하는 공개강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13층 중회의실에서 '근육병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의 '근육병의 이해를 돕기
-
훈방의 딜레마 … 19세 동수는 전과21범
전과 21범. 내 나이 만으로 열아홉에 이렇게 됐다. 나이보다 전과가 많다. 나는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처음엔 친부모인 줄 알았다. 아주 어려서 부모가 이혼해 큰
-
학교는 격리만 하고, 집에는 부모 없는데 … 93%가 훈방
광주소년원의 용접 교육 모습. 본지가 만난 28명의 소년범 대다수는 “훈방 땐 몰랐다가 소년원에 들어와서야 스스로를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왜 어
-
엄마·아빠 생긴 아이들, 재범률 5%뿐 … 가정이 답이다
4일 경남 창원시의 샬롬청소년회복센터 자원봉사자 박재의(33·왼쪽) 해군 대위가 소년범들을 가르치고 있다. 샬롬센터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재범률을 낮췄다. [송봉근 기자] 범법행위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마지막 왕진의사 … 맘도 몸도 편한 가정진료 사라진다
2일 오후 권인순 교수(오른쪽)가 이지선 간호사와 함께 중증치매 할머니를 왕진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2일 오후 서울백병원 권인순(노인의학) 교수와 이지선 간호사가 왕진 길에
-
'IT강국 대한민국, 의료분야에 접목 필요'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공공의료 확충, 몇몇 사항에 대한 법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우수한 시스템으로 인정받
-
심서현 기자의 아부다비 겉핥기 (4) 메이드 잔혹사 vs 한국엄마 잔혹사
쇼핑몰에서 잠시 휴식 중인 메이드와 사모님. 메이드는 대개 파스텔톤의 옷을 입어 검은 옷 차림의 주인집 여성과 확연히 구별된다.아부다비에 온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다. 공원에서 지
-
中韓 우호 관계, 기업과 민생에 혜택 가져와
◇ 위안화, 한국서 달러를 잇는 제2의 예금 외환으로 부상 ◇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삼성그룹 “중국을 미래 개발의 핵심으로” ◇ CJ그룹 “양국은 향후 문화 분야 기회도 점차
-
[양선희의 시시각각] 왜 관심병사일까?
양선희논설위원 22사단 GOP 총격 사건을 보며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 입장에서 머리칼이 쭈뼛해진 것은 ‘관심병사 20%’라는 말이었다. 관심과 배려를 받아야 할 정신적·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