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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댄스 어우러져 세계를 홀린 21세기 판소리…“내년엔 록페 참가하고파”
━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장영규·안이호·신유진·정중엽·이철희·이나래·권송희. 전민규 기자 2020년은 전 세계에 ‘한국적 댄스음악’을 알린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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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조부가 아낀 고모의 숨은 음반…내 음악의 DNA 있어”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사람’으로 데뷔해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40여 년간 사랑 받아온 가수 심수봉씨. 가요 음반 '붉은 장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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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설의 명창 심매향이 부른 유일한 가요, 94년만에 공개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이 10일 성동구 용답동 국악음반박물관에서 심매향 음반을 보여주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악계 전설적 명창 심매향(1907~1927)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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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팔아 직원 여행비 댄 김수근, 운니동 한식 즐긴 애주가
━ [예술가의 한끼] ‘공간사랑’ 이끈 건축가 한국 현대 건축에 큰 족적을 남긴 김수근. 1966년 창간한 월간 종합예술지 ‘공간’과 73년에 문을 연 ‘공간미술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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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에 동편제 여성 명창 2인 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자리에 인정 예고된 여성 명창 정순임(왼쪽), 이난초씨. [사진 문화재청] 2017년 이후 공석이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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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에 동편제 계열 여성 명창 2인 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자리에 인정 예고된 여성 명창 정순임(왼쪽), 이난초씨. 사진 문화재청 2017년 이후 공석이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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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
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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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죠”
━ 책읽는 사람들 이경혜씨는 주 5일 도서관을 찾는다. 집에 TV를 없애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힌다. 신인섭 기자 경기도 수원은 책 읽기 좋은 도시다. 사서 숫자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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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기록 세운 국민엄마…언제든 새로운 걸 해보겠다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배우 고두심. ’진실하게 자기를 다스려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다“며 ’ 마음이 복잡하면 어떻게 상대의 가슴을 울리겠냐“고 말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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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흥행 '엑시트' 고두심 "국민엄마 말고도 내안에 불꽃 있죠"
배우 고두심 씨가 27일 강남구 삼성동 카페 라쏨에서 인터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용남(조정석)이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촬영 땐 가슴이 벌렁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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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60년 안숙선 “목숨 걸어야 남을 울릴 수 있어”
6일 이야기 창극 ‘두 사랑’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판소리 명창 안숙선. [연합뉴스] “철이 지나면 꽃은 어김없이 다시 피는데, 꽃보다 더 고운 제 두 사랑은 다시 돌아올 줄 모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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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명창 안숙선 "목숨 걸고 소리 하라고 배웠다"
만정 김소희(왼쪽)과 안숙선.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철이 지나면 꽃은 어김없이 다시 피는데, 꽃보다 더 고운 제 두 사랑은 다시 돌아올 줄 모릅니다.” 칠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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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후쿠오카에 웬 가야산? 열도 곳곳엔 5세기 가야인 흔적
━ 이훈범의 문명기행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김해 금관가야의 철기 유물들. 투구와 갑옷, 말투구 등이 보인다. 말투구는 국내에서 처음 발굴된 것으로 챙과 얼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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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어 아들도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문화훈장 받는다
신용호 대(代)를 이어 문화훈장을 받는 기업인 부자(父子)가 탄생했다. 대산문화재단을 통해 ‘문학 한류’를 주도한 공로로 24일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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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제작 명장, 한국의 명품 소리를 만든다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8) 지난 1월 31일 한국 음악의 거장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선생이 별세하셨다. 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타 문화의 적극적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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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김연아·호날수 선수랑 그레뱅 뮤지엄서 찍은 셀카, 보면 깜짝 놀랄 걸요
김승직(왼쪽)·김민솔 학생기자가 영화 'ET' 주인공 ET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옆에 섰다. 브라운관이나 스크린관 너머로만 볼 수 있던 유명인을 실물처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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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만 믿고보는, 신명나는 국악축제
━ 2018 여우락 페스티벌 여름은 뮤직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장맛비와 무더위를 무릅쓰고 재즈·록·EDM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야외 공간에서 경쟁적으로 열린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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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가야금산조 명인 신명숙 선생 별세
신명숙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8호인 가야금산조 명인 신명숙(사진) 선생이 별세했다. 77세. 1940년 태어난고인은 53년 부산동래여중에 입학한뒤 강태홍 선생의 한국음악무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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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명인이 건네준 CD
━ 삶과 믿음 “세례를 받으니까 무엇이 좋으십니까?” “글쎄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주일마다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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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병기 선생에 조전 보낸 文대통령 “평생 우리 국악 지켜내셨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별세한 故황병기 선생에 조전을 보냈다. [중앙포토, 청와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의 별세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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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둥~ 둥 12현 소리에 건 청춘 … 창작 국악 새 길 연 거장
가야금 명기 10대를 자택에 놓고 함께 생활했던 황병기 명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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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뜨는 가야금 소리 따라간 단순한 삶…황병기 명인 별세
31일 별세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 [중앙포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연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회복하지 못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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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
31일 별세한 가야금 명인 고(故)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 교수가 31일 오전 3시 15분쯤 별세했다. 향년 82세. 황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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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한산성' 류이치 사카모토 "내가 할 수 있는 것엔 관심 없다"
류이치 사카모토 사진=씨앤엘뮤직 [매거진M] 오랜 기다림이었다.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65)와 한국영화의 만남 말이다. ‘마지막 황제’로 아시아계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제6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