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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항공유 난로가 인기짱
입춘이 지난 5일 한낮 서울의 최저기온은 –11.6°C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강타했던 최강 한파에 서울의 기온이 –14.3°C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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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사 펑펑 터져도 “설마”…‘육지·바다’ 곳곳 안전불감 여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천막동 모습. 대형 비닐 천막 바로 옆에 전기히터와 난로, 인화물질 등이 곳곳에 설치된 반면, 소화기는 설치돼 있지 않다. 임명수 기자 지난달 3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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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서 난로 피우고 자던 가족 가스 중독
텐트 내부 밀폐 실험하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새해를 맞아 야영하던 일가족 4명이 텐트 난로에서 나온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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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2명,119에 구조요청 4시간만에 끝내 숨진 이유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양생하려 갈탄을 태운 50대 노동자 두 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사진은 수색장면. [사진 김포소방서] 50대 건설 노동자 2명이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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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등학생들이 한겨울 운동장으로 나와 공부하는 이유
가스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중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난방이 되지 않는 교실 대신 햇볕이 있는 운동장으로 나와 공부하고 있다. [홍콩 명보 캡처] 대규모 가스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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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들고 투명도 조절하는 스마트 유리창 시대 온다
━ [도시와 건축] 유리 이야기 영국 스태퍼드셔주에 있는 리치필드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다양한 색상의 작은 유리조각들을 밀랍으로 연결해 유리창을 만든 것이 스테인드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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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의 선박 조립용 블록 공장. 납품처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감이 떨어져 개점 휴업 상태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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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속에 텅 비어 있는 축구장 14개(9만9000㎡) 규모의 공장엔 눈발만 날렸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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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뽁뽁이로 막고 난방텐트 치고…독거 청춘들의 겨울나기
겨울의 초입에서, 청춘은 뜨거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존재였습니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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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지진 서바이벌 가이드…지하상가 가장 안전, 담에 기대는 건 매우 위험
야간 자율학습 중이던 울산여고 학생들이 12일 오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자 운동장으로 대피해 있다. [경상일보]지난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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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조사 때 꽁치·케첩은 빼고 블루베리·낙지·안마의자 추가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에는 ‘보리꽁치’라는 말이 있다. 보리가 누렇게 익는 5~6월 꽁치가 많이 잡힌다고 유래된 이름이다. 이때 잡아 올린 꽁치는 화롯불에 싸리 가지와 함께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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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일 년에 400건 산불 잡는 전문 소방관 따로 있대요
자신이 사는 동네에 작은 동산 하나 없는 소중 친구들 혹시 있나요? 몇몇 평야 지역을 빼곤 웬만한 우리 땅에선 높든 낮든 산과 이웃하고 있답니다. 산림청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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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캠프를 가다②]캠프 밖이 더 험난 한 난민의 삶
요르단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나라다. 드라마 ‘미생’정도를 떠올릴까. 드라마의 주인공 장그래가 등장하는 첫 장면이 바로 요르단의 암만이다. 그는 요르단 중고차 사업의 비리를 잡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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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되고 싶다는 8세 난민 모타 “비행기 몰고 아빠 찾으러 갈 거예요"
정원엽의 요르단 르포시리아 난민 캠프를 가다 세계에서 둘째로 큰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 2011년 만들어진 이 캠프에는 10만 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이 살고 있다. [자타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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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스모그·미세먼지 … 건강 지키는 대응법 제각각
인류는 화학과 밀접하다. 인류의 역사가 곧 화학의 발전사다. 생활 모든 곳에 화학이 있고, 사회현상의 일면을 화학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거리가 있는 듯해도 화학은 세상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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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떡국 전하는 ‘포장마차 여승(女僧)’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점심 시간, ‘피맛골’로 알려진 서울 인사동의 골목길 한켠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담벼락 대신 자리잡은 공사장 철판 칸막이엔 여기저기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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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스난롯불 피워 텐트 훈훈하게…온수주머니 넣어 침낭 따뜻하게
초보자라면 난방·연료 등이 갖춰진 겨울 전용 ‘글램핑’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사진은 캠핑 전문업체인 캠프메카가 운영하는 연천 캐러밴 전경.겨울 캠핑 즐기려면겨울이 찾아왔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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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즐기려면
초보자라면 난방·연료 등이 갖춰진 겨울 전용 ‘글램핑’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사진은 캠핑 전문업체인 캠프메카가 운영하는 연천 캐러밴 전경. 겨울이 찾아왔지만 ‘캠핑 열풍’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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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도시락 1위는 맛도 모양도 정갈한 여기
1위 맛집 ‘비스트로품’의 채끝등심구이 도시락. 진미채, 북어 보푸라기, 태양초 김치 등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와 한식 정찬 못지않게 푸짐하다. 주문하면 고급스러운 나무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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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떠날 때 ‘문어발 콘센트’는 두고 가세요
캠핑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명에서 지난해 300만명으로 3년새 5배나 늘었다. 캠핑장도 2011년 425개소에서 지난해 1900개로 4배 이상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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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럭셔리 통나무 집
[포브스] 헬리콥터를 타고 산 정상에 내려 즐기는 헬리하이킹에서 풍미 가득한 송어 낚시까지, 알래스카의 초호화 산장을 경험하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곳이다. 북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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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긴다. 각양각색 유럽의 보양식
막바지 여름 8월이다. 살얼음 띄운 냉면이나 차가운 팥빙수, 아이스커피를 입에 달고 지내다 보면 임시방편은 되지만 건강은 살뜰히 챙기기 어렵다. 뭔가 새로운 입맛의 음식 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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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소화기 챙기고 텐트에선 화기 금물 … 지켜주세요, 이 웃음
아웃도어활동이 활발한 계절이다. 안전 주의 사항을 유의해서 스스로 지켜야 안전하게 아웃도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캠핑을 가는 경우에는 화재나 질식사고, 바람의 변화 등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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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잘 붙는 천막 텐트 옆 … 난로 연통, 가스통까지 전기 콘센트 덮개도 없어
23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K캠핑장. 내부에 침대·냉장고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텐트 10개가 늘어서 있다. 이른바 ‘글램핑(glamping)장’이다. 텐트 옆면에는 난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