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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아가씨와 스타 탄생의 막전막후
작곡가 백영호 작곡가 백영호 백경권 엮음 도서출판 윤진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백영호 작곡, 한산도 작사, 이미자 노래의 ‘동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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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신인가수, 기적 일어났다…이미자 '동백아가씨' 히트 뒷얘기 [BOOK]
책표지 작곡가 백영호 백경권 엮음 도서출판 윤진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백영호 작곡, 한산도 작사,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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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장비 먹통…외면받는 '타향살이' 국민가수 고복수 음악관
국민가수 고복수 선생의 동상. 청춘 고복수길 입구에 세워져 있다. 김윤호 기자 일제시대 트로트 곡 '타향살이'로 유명한 고복수(1911~1972) 선생 기념시설이 외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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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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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가수 김민기 “음대 형은 그림 그려야 해, 핫핫핫”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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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6 명동에 '4000원짜리 짜장면'이 있다고? '행화촌'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심히 가고, 하루에 1만보 이상을 걷지만 별로 날씬하진 않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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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만인의 연인’ 문주란의 외길 인생
1966년 ‘동숙의 노래’로 데뷔… 가수 인생 54년 차 1년 전 사업 접고 거처 옮긴 뒤 가수 활동에만 전념 문주란은 ’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큰 기쁨“이라고 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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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의 선물’ 죽은 쥐에 화들짝…단독살이 봄날은 간다
━ 단독주택에 살아보니 박태기나무에 걸려 있는 육각형 거미줄이 봄볕에 반짝이고 있다. [사진 김동률] 이른 아침 현관문을 열던 아내가 “끼약”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새파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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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에 휘둘리지 않을 체육 교류 ‘교범’ 있어야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 나도 울었다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소 -1964년 황금심 곡 중에서 1962년 모스크바 국제육상대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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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같던 남북 관계, '평창 마법'으로 녹여라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경기에서 남한 공격수 김주성이 북한 수비수들을 제치고 있다. [중앙포토]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 나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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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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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와 살풀이춤의 대가' 이매방 별세
승무·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 [사진 중앙포토] 승무와 살풀이춤의 대가인 우봉 (宇峰) 이매방(李梅芳) 선생이 7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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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연 캘린더] '방귀대장 뿡뿡이와 마법사 아그작' 外
꽃 향기 가득한 봄이 다가왔다. 이럴 때 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회를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면 어떨까. 천안·아산 지역 곳곳에서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공연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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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춤의 길 77년, 승무·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
1926년에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기생들 사이에서 춤을 배웠다. 해군에 징집됐다 도망쳤다. 숨어 지내던 섬에서 해방을 맞았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목포까지 인민군이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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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소, ‘88세 새색시’ 소리 한자락 들어보소
올 여든여덟의 명창 이은주씨가 ‘장기타령’을 부르고 있다. 지금도 손수 빨래를 하고, 김치를 담가먹는 등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오종택 기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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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 부르며 패티김에게 프러포즈
“예술은 운명도, 사랑도 뛰어넘는다.”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이 음악가 커플을 보며 생각해본다. 남편이 작곡한 곡을 아내가 부르면 어느 청중이든 감동하게 만드는 노래가 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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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33. 4·19
▶ '호화선 쇼'에서 연기하고 있는 필자(맨 오른쪽). 다시 혼자가 된 나는 1년반 동안 대구를 본거지로 삼아 충청도와 경상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러다 가수 황정자씨가 이끌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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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 달 쓰나미 재앙] 한국의 피해 가족들
▶ "복구하러 갑니다"스리랑카 쓰나미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긴급복구 물자가 25일 부산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해군 비로봉함에 선적된 물자는 대한적십자사가 보내는 굴착기 8대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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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영혼이 동생 지켜줄 것"
"부모님의 영혼이 막내 동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960년대 유명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 씨의 장남 고영준씨가 2일 태국 푸껫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고복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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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가수 장세정씨 별세
'연락선은 떠난다'를 부른 가수 장세정(張世貞)씨가 16일 오후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82세. 1921년 평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36년 평양 가요 콩쿠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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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부르는 어머니 사랑
□…가요콘서트(MBC 오전 11시)=어머니를 얘기하는 가슴 찡한 노래를 소문난 효녀 가수들이 부른다. 최진희·이자연·현숙이 '나의 어머님' 등을 열창한다. 황금심의 며느리 손현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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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인터넷서도 소외받는 국악인
지난 1일 경기민요 명창 지화자(池花子.59)씨의 타계 소식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묵계월(墨桂月.80), 이은주(李垠珠.79)씨 등을 잇는 경기 명창 2세대인 池씨가 스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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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황금심] 올바른 예술의 길 깨우쳐 줘
1997년초 당시 77세였던 황금심씨가 KBS '가요무대' 출연을 하루 앞두고 아들 고병준씨에게 기타 반주를 부탁했다. 황씨의 히트곡인 '알뜰한 당신' 을 쳐 달라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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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황금심] 올바른 예술의 길 깨우쳐 줘
1997년초 당시 77세였던 황금심씨가 KBS '가요무대' 출연을 하루 앞두고 아들 고병준씨에게 기타 반주를 부탁했다. 황씨의 히트곡인 '알뜰한 당신' 을 쳐 달라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