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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 원조 걸그룹 ‘저고리시스터’ 아십니까
박칼린 “립싱크도, 미디(전자악기)도 없던 시절의 ‘미친’ 무대가 한국음악의 역사를 열었어요. 그렇게 살아온 분들이 60·70대에도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죠. 후배들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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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 소녀와 루이 암스트롱 '미친 무대'…걸그룹 선조들의 부활
박칼린 음악감독이 걸그룹 선조들을 부활시킨 쇼뮤지컬 '시스터즈'를 내달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초연한다. 사진 신시컴퍼니 “립싱크‧미디(전자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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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낀 전인권, 말춤 싸이...한국 100대 LP에 담긴 역사
가수 전인권(왼쪽 사진)이 1979년 솔로 데뷔앨범 속에서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오른쪽은 2012년 미국에서 제작된 앨범 속에서 말춤을 추는 싸이. 최승식 기자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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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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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가수 윤복희가 ‘여러분’을 불러 1979년 제 3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저는 중학교 2학년 까까머리였습니다. 당시?이 노래를 들으며 ‘가요제 수상곡들은 역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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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경주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연 유충희 관장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진열장 안으로 들어갔다. “신중현·윤복희 등 내로라하는 스타부터 인디밴드까지 많은 뮤지션이 악기와 의상을 기증해주었다. 박물관이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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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 풍년 JTBC, 채널 고정하면 설 연휴 상팔자
짧은 설 연휴에 지친 가족에겐 TV만큼 편안한 벗도 없다. JTBC는 설을 맞아 참신한 새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눈길을 끈다. JTBC‘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표창원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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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스커트를 자르자 패션 혁명은 시작됐다
“무릎 위 30㎝의 극초 ‘미니스커트’양이 24일 NWA편으로 김포공항에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일한다는 롤리터 R 캐리건(24)의 미니는 우리나라 기록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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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스커트를 자르자 패션 혁명은 시작됐다
“무릎 위 30㎝의 극초 ‘미니스커트’양이 24일 NWA편으로 김포공항에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일한다는 롤리터 R 캐리건(24)의 미니는 우리나라 기록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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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부른 이종용 목사 교회서 윤형주 세시봉 공연
사진은 이종용 목사의 장남 철호(25)씨가 찍었다. ‘가수 이종용’은 본인에게는 옛 추억이었지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현재였다. 1975년 ‘너’라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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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너' 부른 목사님 이종용 인터뷰
인터뷰 사진은 이종용 목사의 장남 철호(25)씨가 찍었다. '가수 이종용'은 본인에게는 옛 추억이었지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현재였다. 기사는 아버지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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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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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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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도전 필요"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인가요." "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 최은희.문희.엄앵란씨 등 1950~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 30일 정오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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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흡법 고수 무쇠몸 철선녀 김단화씨
장수옥의 아내 '철선녀(鐵扇女)' 김단화는 1970년대 한국의 주간지를 주름잡던 괴력의 여인이었다. 그때의 아름다운 용모는 쉰 나이를 훨씬 넘긴 지금에도 해사한 태깔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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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호흡법 고수 무쇠몸 철선녀
장수옥의 아내 '철선녀(鐵扇女)' 김단화는 1970년대 한국의 주간지를 주름잡던 괴력의 여인이었다. 그때의 아름다운 용모는 쉰 나이를 훨씬 넘긴 지금에도 해사한 태깔이 남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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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뮤지컬 '올 댓 재즈'
1972년 한 해에 토니상·아카데미상·에미상을 모두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운 미국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인물 밥 포시(Bob Fosse·1927~87)의 춤과 노래가 뮤지컬 '올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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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댓 재스' 국내 소개
1972년 한 해에 토니상.아카데미상.에미상을 모두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운 미국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인물 밥 포시(Bob Fosse.1927~87)의 춤과 노래가 뮤지컬 '올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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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판에 웬 오페라-혼란속 조화로 새음악극 시도
「브로드웨이식 뮤지컬은 더이상 싫다.우리정서에 맞는 우리의 음악극을 찾자.」 극단 자유는 우리 음악극 찾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일부터 창작 뮤지컬『바람 타오르는 불길』의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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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트레인」 27, 28일 호암아트홀서 열어|"예술교류에 큰 효과" 일서 적극적|한일문화에 「재즈가교」놓는다.
한국·일본의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서울재즈 트레인」이 27,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번째 개최되는 「서울 재즈 트레인」은 재즈공연을 통한 음악적 공감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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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제의 많지만 노래에만 전념”|연기자서 가수변신에 성공 탤런트 김선경
상큼한 이미지의 연기자 김선경(23)이 신선한 목소리의 가수로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김선경은「우리노래 전시회」란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의 옴니버스 앨범에 실린『놓치지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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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대상수상 박 영 미양
MBC 강변가요제 대상수상 박영미양 지난5일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에서 열렸던 제1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싶어요』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은 박영미양 (19·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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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들이 정상독점
금년 가요계는 불황이라는 엄살과는 달리 예년에 비해 발표된 노래의 수량이나 히트곡에서 다른해보다도 많은 편이었다. 70년대 가요계 패턴과는달리 완전히 남자가수들에의해 가요계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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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미 가요제 출전
◇가수 윤복희양(사진)이 오는11월24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제1회 미국가요제에 오빠인 윤항기씨의 작사·작곡인 『나는 당신을』을 가지고 한국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