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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야쿠자조직 야마구치구미 또 분열 소동
일본 최대 폭력단 야마구치구미(山口組)를 둘러싼 분열 소동이 점입가경이다. 야마구치구미에서 2015년 8월 이탈한 고베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가 지난달 30일 다시 둘로 쪼개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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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광교 오피스텔 분양시장 뜨겁다
지난달 21일 문을 연 서울 강남구 ‘대치3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 앞으로 방문객 줄이 길게 늘어섰다. 전날 새벽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이날 오후 11시까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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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곳은 된다” 최고 263대1까지 치솟은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대치3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 오피스텔은 평균 청약 경쟁률 52대 1을 기록했다. 김기환 기자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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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위키피디아 접속 차단하고 '데이트' TV프로 중단시킨 까닭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 터키 대통령이 개헌안 국민투표 가결(4월 16일) 뒤 반대파를 대거 숙청하는 등 철권통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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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의 왕’ 참두릅 넣고 밥 지을 땐 혼곤할 지경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지리산 산나물 마침 봄비가 장하게 내리는데, 두 명의 산나물꾼들이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섰다. 원추리나물 군락지를 찾아서다. 개선마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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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파인딩] ‘청년일자리’ 공약... 文 “정부 주도”, 安 “민간 주도”… 차이는?
대선후보들은 저마다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을 먼저 내세웠지만 정말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지는 의견이 다르다.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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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한 돈으로 외제차 사고 해외여행가고…'간 큰' 정신건강센터 여직원 구속
서울 ㅇㅇ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회계담당 직원 최모(29·여)씨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 빚보증 때문이었다. 남자 후배의 부탁으로 은행 대출 보증을 서주고,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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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죽음 이르게 한 엄마의 '악마와 동거'
평범한 두 딸의 엄마였던 박모(43)씨의 인생이 파멸의 늪으로 빠져든 건 지난 2008년 대학 동창 백모(43)씨의 소개로 학습지 교사 이모(46)씨를 만나면서부터다. 박씨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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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63년 역사 설렁탕·해장국 ... 블로그 꾼들도 못 찾은 '땡땡거리 형제옥'
‘땡땡거리 형제옥’에서 지난 24일 점심에 먹은 소머리고기 수육(중/2만원). 다양한 부위가 고루 늘어갔고 값에 비해 양도 실하다. ━ 유명 맛집 부럽잖은 맛…부부 자기 집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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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음주 파문' 평창올림픽 앞두고 대표팀 관리 도마에...
훈련하는 크로스컨트리 대표 선수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인물과 관계없음. [중앙포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철퇴를 맞았다. 지난 2월 열린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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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임원들 폭행한 노조 간부…"골프채가 부러질 때까지 때려"
회사 임원들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자동차부품 제조·물류업체 동진오토텍 노조 간부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이 회사 노조지회장 임모(45)씨 등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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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LA폭동 25주년 맞아 돌아본 다문화 사회
장태한UC 리버사이드 교수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세월이 흘러 어느덧 로스앤젤레스 폭동 25주년을 맞이했다. 필자는 1992년 4월 29일 그날의 악몽이 지금도 순간 순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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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점자 블록, 인도 곳곳엔 10㎝ 턱 … 부산시청·경찰청 장애인 보행 ‘낙제점’
“휠체어타고 부산 시청갈 때 인도로 이동하는 건 포기했죠. 위험하지만 차도로 가지 않는 이상 휠체어가 굴러갈 수가 없어요.” 하반신 마비의 지체 장애 2급인 최영아(49)씨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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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보안전문가’ 역시 이공계!…일자리 늘어날 직업은
앞으로 10년 동안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의사, 사회복지사 등의 일자리는 늘고 대학교수·택시운전자 등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진전과 고령화·저출산, 가치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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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인구 1660명 ‘족집게 지역구’에 쏠린 눈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치러진 23일(현지시간) 리옹 근처 볼셍 벨린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각자의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유럽통합에 우호적인 ‘앙마르슈(전진)’ 소속 중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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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전의 날 … '족집게 지역구'의 민심은 어디로
프랑스 대선 여론조사 1,2위를 달리고 있는 에마뉴엘 마크롱(왼쪽)과 마린 르펜. [중앙포토]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미래를 좌우할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23일(현지시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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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형사에게도 걸려오는 보이스피싱,"돈 인출 요구는 100% 사기"
“정부 지원 햇살OO은행. 연 5.2%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 조회 이력 없이 60일 무이자”지난해 12월 대전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이런 문자를 받고 혹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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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행정명령 불발로 구긴 체면, 시리아 공습으로 만회
━ 취임 100일, 트럼프의 성적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미국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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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조용한 봉하마을 참배…"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 접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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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의 여자들, 이 언니들에게 반했다
이 시리즈엔 운전 실력은 물론이고 체력과 지략, 미모까지 갖춘 여자들이 대거등장한다. 민머리 근육남들을 혼절하게 하는 ‘센 언니’들의 분노 화력 순위를 매겨봤다. ━ 1위 사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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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저게 다 얼마야? '분노의 질주8' 신상 스포츠카 10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4월 12일 개봉, F 게리 그레이 감독)은 극한의 속도감과 폭발력으로 가득한 영화다. 쟁쟁한 스포츠카들이 도로로 뛰어들어, 길길이 날뛰고 부딪치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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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팔아 갚아라" 연 4400% 이자 뜯은 불법대부업 일당 적발
[중앙포토] 연 4400%에 달하는 고금리로 불법 영업을 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총책 권모(39)씨와 박모(37)씨를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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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 4400%, 영혼까지 털어간 사채업자 검거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셨습니다. 당장 약값 30만원이 필요해 급한 대로 돈을 빌렸죠. 그 돈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지난해 5월,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했던 A(4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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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에서 훔쳐간 6억여원은 어디에 있나..대전 맛집 현금절도범 구속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이른바 ‘원조 맛집 거액 절도사건’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등 8억8000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