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옷도 화장품도 매장엔 없어요, 온라인에서만 팔아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파는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 [사진 각 사] 신생 패션 브랜드 텐먼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두 달 치 물량을 모두 팔았다. 신세
-
“숭고한 희생” 춘천 의암호 기간제근로자 ‘눈물의 영결식’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난달 6일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 3명의 영결식이 열려 유가족이 영정사진을 보며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
2100년엔 연평균 강수량 18%↑ 영산강의 홍수 위험 가장 커
2100년의 한국은 장마와 태풍 등 영향으로 홍수 위험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난다. 연합뉴스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2100년의 한국은 홍수 위험이 얼마나 커질까?
-
콧대높은 대기업도 매장서 안판다…온라인 브랜드 전성시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8일 편집숍 비이커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를 론칭했다. 사진 삼성물산 시즌리스(사계절 구분이 없는) 컨셉트의 신생 패션 브랜드 '텐먼스'는 출시
-
美시카고 뺨치는 '금란방'…영조도 혀내두른 음주문화
조선 영조는 어느 왕보다도 엄격한 금주령을 내렸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술을 만들고 마셨다고 유배형을 내리거나 노비로 만들고, 또는 군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술을 빚은
-
美시카고 뺨치는 '금란방'…영조도 혀내두른 음주문화
조선 영조는 어느 왕보다도 엄격한 금주령을 내렸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술을 만들고 마셨다고 유배형을 내리거나 노비로 만들고, 또는 군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술을 빚은
-
수해 현장 간 이낙연 “靑, 정세균 총리에 상황 전달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한우사육농가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집중
-
[실미도 50년]기관총탄이 발뒤꿈치 박혔다, 지옥문이 열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탕탕탕!” 굵은 기관총 실탄은 발뒤꿈치를 노렸다. 잔가지가 얼굴을 따갑게 치며 눈을 찔렀다. 탕탕탕! 푹-! 등
-
입양된 중국 아이, 세계 최고 부호 상속녀 되다
세계 최고 부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인 베조스의 재산은 1700억 달러(약 200조 원)에 달한다. 그런 그도 끝내 정복하지 못한 시장이 다름 아닌 중국이다. 아마존은 알
-
[한 컷 세계여행] 신들의 산에서 굽어봤다. 우리네 세상은 왜 이리 작은가
━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하나의 세상을 거느린 산이 있습니다. 당당한 기세로 우뚝 솟아 구름 아래 세상을 제압하는 봉우리가 있습니다. 한라산이 제주도를 지배하는 것처럼
-
[실미도 50년]기관총탄이 발뒤꿈치 박혔다, 지옥문이 열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탕탕탕!” 굵은 기관총 실탄은 발뒤꿈치를 노렸다. 잔가지가 얼굴을 따갑게 치며 눈을 찔렀다. 탕탕탕! 푹-! 등
-
[에디터 프리즘] 김종인의 국민은 과연 누구인가
박신홍 정치에디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찮다. 성큼성큼 보폭을 넓혀 가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본인은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대선을 의식한 계산된 발걸음
-
비드전문가 부광컨설팅, 수해 피해지역 하동군에 구호물품 전달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화개장터 등 하동지역의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드전문가 부광컨설팅은 하동군청을 통해 하동 지역 이재민에게 1,000만원상당의 차
-
아베 日 전 총리 "스가 내각에 외교특사 형태로 협력하고 싶다"
16일 퇴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외교 특사 등의 형태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
[시론] 코로나 시대의 쓰레기 대란,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코로나19가 ‘코로나 블루’를 초래하자 집안으로 숨은 시민들이 온라인 소비로 ‘폐쇄 스트레스’를 푸는 듯하다. 온라인 소비와 배달 음식 주문이
-
'미성년 성행위' 인니男 100대 매질...공개 애정행위도 맞는다
인도네시아에서 샤리아(이슬람법)가 유일하게 적용되는 아체 주(州)에서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성행위로 유죄를 선고받은 남자 4명에게 공개 매질형이 집행됐다. 17일 AFP통신에
-
"왜 저녁 7시까지 데이트했나" 12살과 결혼하게된 인니 15세
'늦은 데이트' 때문에 졸지에 결혼하게 된 인도네시아 롬복섬 15세 소년·12세 소녀. 페이스북 캡처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15세 소년과 12세 소녀가 데이트한 지 나흘 만에
-
[더오래]‘렌트걸’과 다니는 파타야의 나홀로 외국 노인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8) 28일 차, 코란 산호섬 여행 코란 산호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탄 승객들. [사진 조남대] 오늘은 산호섬으로 가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김정은도 전기차·반도체 공장을 현지지도할 수 있으려면…
━ 수해 복구에 올인하는 김정은의 속사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황해북도 강북리 태풍 피해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복구된 살림집(주택)
-
[영상]기간제 근로자들 구하려 배 돌렸다…‘의암호 참사’ 순간
지난달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류 500m 지점에서 경찰정이 전복되자 기간제 근로자 5명이 탄 환경감시선이 사고 현장으로 가는 모습. 전복 현장에선 수초섬 제작 업
-
인천상륙작전 길잡이 팔미도 등대, 사적 됐다
사적이 된 인천 팔미도 등대. [사진 문화재청]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팔미도 등대 불빛을 따라 261척의 함정이 인천항에 집결했다. 전날 밤 미군과 한국군으로 구성
-
물난리로 죽은 소 700마리…‘소 위령제’ 지낸 구례의 고통 어디까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전남 구례에서 소들이 집중호우 당시 떼죽음을 당한 이후에도 폐사하거나 헐값에 도축장에 넘겨지고 있어 한우 축산농가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15
-
“더많은 사람 지키는 계기 되길”…의암호 실종자 가족 ‘수색 중단’ 요청
지난달 31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 인근 북한강 일대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연합뉴스 “아버지의 희생이 앞으로
-
러시아서 발견된 최대 4만년 전 곰 사체…"보존 상태 완벽"
러시아 야쿠츠크의 북동연방대학교 연구진이 발견한 빙하시대 동굴 곰 시신. 이빨과 코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AP통신=연합뉴스 북극해에 있는 러시아 군도에서 최대 4만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