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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환경의 불안정으로 물가안정책에 문제점
태완선 경제기획원 장관은 최근의 우리나라경제는 경기침체를 벗어나 수출산업과 주요제조부문의 수요증대를 선도로 성장「템포」가 빨라지고 있으나 선진국의 「인플레」 등 대외환경이 과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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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속…세계의 기업 (1)|「인플레」와 일본
금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의 농도를 더해 가고 있다. 그러나 성장에 따른 「인플레」의 가속화 우려, 내년 봄의 국제 통화 제도 개혁 논의, 신 보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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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사채는 동결 해제 검토
대통령의 긴급명령이 발동된 3일 아침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 남덕우 재무장관, 이낙선 상공장관 등 경제 3부 장관과 김성환 한은 총재가 합동 기자 회견을 갖고 이번 조치가 고도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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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엔 실효 없는「고곡가 정책」
농협중앙회가 조사, 분석한 최근의 농촌경제동향은 지난 수년간의 고곡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농촌에서는 농업소득만으로는 적자생활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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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56%의 가계비 농업 외 소득서 충당
최근의 농촌경제는 농업소득만으로 가계비가 충족되는 농가가 전체농가의 44%에 불과하며 농가의 양곡소비추세도 작년에 비해 자가소비가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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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상품작년과 비교해본 물가와 시황
여름이 다가오면서 백화점과 상가에서는 서머·세일을 준비하는 등 여름상품 판매작전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 불황과 이상냉온이라고는 하지만 계절상품의 수요는 그런 대로 큰 변동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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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통계 연감』 출판
사단법인 한국 통계연구소가 간행한 『1972통계 연감』이 나왔다. 정확한 통계 자료의 보다 많은 보급과 활용을 위해 71년에 이어 두 번째 낸 이 통계 연감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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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이 86% 미·일 편중 여전-작년도 수출 분석
총13억5천2백3만7천불로 목포를 2백여만 불 초과한 지난해 수출은 공산품이 11억6천2백85만 불로 전체의 86%를 차지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51·4%인 6억9천4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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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금조달은 어떨 것인가-금리대폭인하 의의와 조정의 배경
65년의 금리현실화이후 제5단계로 가장 폭넓게 단행된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심화하고 있는 기업부실화 경향과 함께 외자도입억제로 기업자금조달 「사이드」의 외자비중이 줄어 평균 금리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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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세법과 가계
3일 국회는 소득세법을 비롯한 17개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변경된 세법 중에는 우리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많다. 내년부터 달라질 세법 중 우리가계와 관계가 깊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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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의 적자가계농가
우리 나라 전체 농가의 66%가 농업소득만으로는 가계비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는 사실이 농림부자체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농림부가 최근에 공표한 71년도 농업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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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지수
희랍신화 한 토막이 생각난다. 프로크루스테스는 노변에 살면서 나그네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침대라고는 대·소 두 개밖엔 없다. 그는 심술궂게도 몸집이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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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인상방침
정부-여당은 공공요금을 일절 인상하지 않겠다던 당초 방침을 번 복, 오는 9월 또는 내년부터 이를 대폭 인상 조정키로 합의했다한다. 보도에 따르면 유 류 10%, 석탄 1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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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동향 안심 못한다
13일 김성환 한은 총재는 8월 이후의 물가추세를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가계저축에 대한 이자과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올 들어 7월말까지의 물가동향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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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위협하의 가계 전략
경제여건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에서는 이 현상에 즉각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정경제를 알차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때문에 지난 6월28일 단행된 금리인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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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계수증가|1·4분기 중
지난 1·4분기 중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만 4천 8백 70원, 비용지출은 3만 2천 5백 20원으로 2천 3백 50원의 흑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계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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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중 일본 외무대신 동향의 덕은 한국인의 후예다
2차 대전 중 일본의 외무대신이며 종전 후 전범으로 처형된 동향의 덕이 한국인의 후예라고 일본의 한 작가가 밝혔다. 임란 때의 사적지를 순방키 위해 남원에 온 일본의 역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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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 안방에도|가계의 건실화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새로운 설계를 꾸미고 계획적으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려는 건실한 움직임이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각종 여성회보가 활발히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매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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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없는 새해를|지난해의 정리와 가계 전략
한해의 가계를 정리 해봐야 할 때다. 적은 수입에 물가고와 씨름해 왔던 이해의 가계 적자, 그리고 쓸모 없는 지출, 낭비는 없었는지. 1월부터 차근차근 검토해 보면서 또 한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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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소도시 가구당 월 소비지출 28,380원
2·4분기중 전 도시 전 가구의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만8천3백80원으로 전기보다 3백20원(1.1%), 작년 동기보다 3천8백80원(15.8%) 이 각각 증가됐으며,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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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배분의 합리화 절실|주식위주에서 영양과 기호도|아끼는 생활보다 수입 늘리는 방향으로
한국은행이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45년8월말의 물가는 그 두 달 전인 6월의 24배로 올라 해방은「인플레」의 시작이고 또 절정이었다. 그것이 다시 6·25동란으로 인해 더욱 심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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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살림의 계획과 요령
새로 시작한다는 들뜬 기분에 겹쳐 필요한 물건도 많고 인사치를 곳도 많아서 신혼엔 누구나 『돈이 없다』고 한다. 새살림 출발서부터 궁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빚을지는 가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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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한 구조 속에 향상된 소비
「소비가 미덕」의 길목에까지는 오지 않았었지만 그 동안 우리의 소비생활도 상당히 변했다. 특히 변화가 심했던 60년대의 소비혁명의 그 내용을 살펴보면-. ①식생활의 충실화=소득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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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물가상승의 방임상태
물가동향이 날로 악화되고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9월중의 물가상승율은 소비자2·7%, 도매0·7%, 그리고 수입상품 1·1%라는 이례적인 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