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들여다보니
어제 국무회의에서 2023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총 지출은 693조원.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금액 기준으로 총 지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에 따라 악화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예산 긴축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항목의 지출은 늘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과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지출입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 예산이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밖에 국방·환경·연구개발(R&D) 분야 지출도 증가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편성한 예산안, 허리띠를 잔뜩 졸라맨 그 내역을 자세히 뜯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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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이제는 ‘장핵관’? 목소리 키우는 장제원 측근

당내에선 ‘장핵관’으로 불리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브라더’ 사이로 불리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사이가 멀어지면서 여권에서 “윤핵관과 가까운 인사들이 ‘권핵관’과 ‘장핵관’으로 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과 맞물린 현상이다. 장 의원은 최근 공개 행보도 적고, 정치적 메시지도 많지 않다. 그러나 장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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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서방의 제재 따위…” 러시아, 석유 팔아 돈방석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수출금액은 오히려 늘었다. 러시아가 올해 석유판매로 벌어들인 매출액은 월 평균 200억 달러다.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에너지 수출 수익을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375억 달러로 예상했다. 엘리나 리바코바 IIF 차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는 현재 현금 더미에서 헤엄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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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고물가 시대 일본서 인기 ‘반찬 딱 하나’ 도시락
반찬은 딱 하나, 가격은 세금 포함 216엔(약 2100원). 밥상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일본에서 한 가지 반찬만 담은 초저가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100’이 출시한 ‘다케벤토’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다케벤토’는 ‘~뿐’이라는 뜻의 일본어 ‘다케’에 ‘벤토(도시락)’를 합친 말로 ‘~뿐인 도시락’ 정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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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75세에도 진취적이다, 내한 앞둔 기돈 크레머
크레머 역시 코로나 기간 동안 수많은 연주가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시련과 고난 속에서 조금 더 너그러워지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몇 년간 인생에 대한 태도가 조금 바뀌었어요. 요즈음에는 관대함은 소유욕에 대한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관대함은 인생에서 만병통치약입니다. 인생을 더 충만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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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음식과 약] 음식과 두통
초콜릿이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생각도 인과관계에 대한 혼동 때문이다. 초콜릿과 두통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초콜릿이 편두통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그런데도 초콜릿을 먹고 나서 편두통이 생겼다고 증언하는 사람은 제법 많다. 두통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편두통 전구증상으로 초콜릿을 먹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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