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美, 22년 만의 금리 0.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통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온 연준이 한 번에 0.5%포인트를 올린 건 2000년 5월 이후 22년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는 물론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좁혀지는 상황이 한은의 금리 인상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기준금리가 좁혀지거나 역전되면 환율 상승은 더 심화하고,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이 본격화 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는 줄줄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자 폭탄’이 현실로 다가오는 거죠.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미국을 따돌리기 위해 한은은 ‘빅스텝’을 밟게 될까요. 가계 빚이라는 걸림돌에 가로막혀 ‘베이비스텝’을 고수할까요. 금리인상기 ‘영끌족’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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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마스크 안 쓰는 유럽…벗으래도 안 벗는 한국 왜?
동서양의 마스크 차이는 문화 차이에서 유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김광기 교수는 “서양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강도·도둑처럼 뭔가를 감추기 위해 쓰는 것으로 보고 거부감이 강하지만 동양에서는 이런 게 없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국은 사스·메르스를 경험하면서 감염병에 가장 안전한 수단이라고 여겨 마스크부터 챙기는 게 습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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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니코틴 중독 사망사건, 살인일까 사고일까 [사건추적]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의 사인을 놓고 법정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남성의 아내가 니코틴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다. 수사 당국은 부부가 불화를 겪고 있었고 남편이 거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이유로 아내를 의심했다. 반면 아내 측은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했거나 사고사했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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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DDP엔 대형곰, 함평엔 나비…전국이 축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자 전국이 봄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5월에만 40여 건의 축제·행사가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경북 문경에선 ‘문경찻사발축제’가 시작됐다. 문경 도예 명장의 전통 도자기 등을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경북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체험축제’가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축제로 선정된 행사는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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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그 영화 이 장면] 말이야 바른 말이지
두 남자의 대화로 이뤄진 에피소드는, 무심코 목격하는 장면에 저런 이야기가 오간다고 생각하면 섬뜩해지는 내용이다. 한 남자는 대기업 김 과장, 한 남자는 외주업체 양 사장이다. “가격을 이렇게 맞혀주면 우리 쪽이야 땡큐지. 사장님 쪽에 남는 게 있나?” “애들 갈아 넣는 거지.” 갑과 을의 대화. 양 사장은, 을조차 되지 못한 병을 ‘조지는’ 노하우를 김 과장에게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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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상하이서 먹던 파기름 비빔면이 그리울 땐
총요우빤미엔은 상하이 시장 좌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수다. 비주얼만 보면, 짜장면이네 싶다. 그런데 오일이 많이 들어가 기름지다. 짜장면보단 간장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가 연상된다. 한 젓가락 집어 들면 향긋하고 고소한 향이 코안으로 들어오고 침샘을 자극한다. 맛은 짭조름하면서도 은근히 달달하다. 달고 짭조름한 이 양념이 얇고 쫀득한 면발과 함께 입안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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