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음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공개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공직자들의 행동 규범인 국정운영 원칙은 국익·실용·공정·상식이라는 네 단어로 축약했습니다.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들고, 국민 상식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자는 원칙을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110개 국정과제에는 코로나19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며, 탈원전으로 무너진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특히 중앙일보가 문제 제기한 전국의 관사 개혁 방안도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발표한 자료엔 ‘공정’과 ‘상식’이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차기 정부에선 반칙과 특권을 허용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기사를 통해 차기 정부 첫 번째 밑그림의 세부 내용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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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선거 앞둔 충청…‘尹心’은 표심으로 이어질까
6·1 지방선거에서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는 ‘윤심(尹心)’이 실제 표심으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일보·한국갤럽의 5월 1~2일 유·무선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전·충남·충북 세 곳 모두 윤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많았다. 대신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대해선 반대 여론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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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4월인데 47도…인도 폭염은 ‘찜통 지구’ 예고편
인도 중부의 경우 4월 평균 최고기온이 37.78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뉴델리는 44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7일 연속 40도를 넘었다.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히는 우타르프타데시주 반다 지역은 지난달 19일 47.4도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인도 폭염을 기후변화와 관련 있다고 보고 있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해 ‘찜통 지구’가 될 수도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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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요즘 명품, 가방 말고 경험을 판다
유명 셰프와 협업해 본격적인 다이닝 코스를 낸 명품 브랜드는 국내서 구찌가 최초다. 루이비통 역시 한정된 기간 운영되는 레스토랑이지만, 메뉴는 물론 접객과 서비스 모두 최고급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옷과 가방을 만들던 이들이 왜 굳이 파인 다이닝에 도전하는 걸까. 브랜딩 전문가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절대 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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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봉준호에 끼친 영향? 내가 믿는대로 작업한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간다천음란전쟁’(1983)으로 데뷔해 공포·스릴러·미스터리를 주로 만들며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함께 일본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 영향을 주었다는 기묘한 연쇄살인 사건 소재 영화 ‘큐어’(1997)는 일본 공포 스릴러의 걸작으로 꼽힌다. 그가 바로 이 영화로 올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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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백성호의 한줄명상] 왜 사막의 종교는 유일신인가
“유일신 종교는 사막에서 태어났다.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모두 중동에서 태동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유일신의 계시를 받는 계시 종교다.” 아시아의 평원에서 태어난 종교는 이와 다르다고 했습니다. “평원에서 태어난 불교와 도교, 유교 등은 초월자가 아닌 초월성을 찾는다. 이러한 평원 종교는 인생에 대한 이치와 법칙을 찾아 나서는 이법(理法)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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