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이재명 대 윤석열…마지막 닷새의 승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손을 맞잡으면서 대선의 최대 변수였던 야권 단일화가 현실화 됐습니다. 극적으로 이뤄진 단일화는 막판 대선 정국을 또 한번 흔들고 있습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에 따라 표심의 변화를 즉각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야는 지지층과 부동층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일단은 윤 후보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1 대 1 구도의 선거가 되면서 ‘정권 교체’ 민심을 한 데 모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단일화가 부동층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반면 그 파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안 대표의 오락가락 행보로 인한 역풍이 불거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층이 더욱 똘똘 뭉칠 수 있다는 겁니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1차 승부처’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닷새가 남았습니다. 두 사람 중 누가 오는 9일 밤 웃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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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문송’ 넘어 ‘문망’…인문학 박사 37%, 연봉 2000만원도 못 번다
‘인문학의 위기’,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익숙해졌지만, 학계에서는 “그것도 좋았을 때 말이고 이제는 정말 ‘고사 직전’”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이공계 첨단 기술 분야가 각광받는 사이 인문·사회학은 학문의 존립마저 흔들리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9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학과 155개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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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팩플] 연매출 22조인데 주가 반토막…쿠팡, 신사업 찾는다는데
쿠팡이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개선을 강조한 건 영업적자 누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 지난해 영업적자는 1조 8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팡 주가도 25달러 선(3월 2일 종가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상장초기 50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올해 본격화 될 수익개선 시도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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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한국바둑의 새 구세주, 신진서 9단
“재미있다. 재미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다. 물론 어렸을 때와 바둑을 대하는 자세는 다르다. 지금은 책임감을 느낀다. 1위로서의 책임감이라기보다는 직업으로서의 책임감이다. 나는 늘 바둑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물론 롤 게임보다는 재미없을 것이다. 바둑도 알고 보면 재미있다. 바둑이 오랜 세월 보전될 수 있었던 건 바둑이 재미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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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도전! 골프 퀴즈왕] 드라이버에 침 묻혀 스윙한다면?
퍼트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조던 스피스는 2016년 퍼트 난조에 빠진 후 한동안 퍼터 페이스에 침을 묻히고 연습을 했습니다. 페이스에 뭔가 묻어 있다면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스피스는 경기 중에는 이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볼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의도로 페이스에 뭔가를 묻혔다면 당연히 규칙 위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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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쿠킹] 새콤달콤 한라봉 소스를 더한 닭봉구이
한라봉은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로, 새콤달콤한 과육이 가득 차 있어요. 후숙 과일인 한라봉은 상온에서 3~7일 정도 기다렸다가 먹으면 신맛은 줄고 단맛이 강해져요. 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요즘같이 기관지가 약해지기 쉬울 때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오늘은 한라봉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닭봉 구이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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