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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명의 도용, 100억대 선급계약"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명의 도용, 100억대 선급계약"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커넥트)의 대주주를 경찰에 고소했다. 강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은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돼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 측은 A씨가 소속사 계좌에서 최소 20억원 이상의 돈을 인출하거나, 법인카드로 수천만원을 쓰고 이를 강다니엘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2024.05.20 19:45

  • 51년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 폐지…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51년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 폐지…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51년 동안 MBC 라디오 간판 역할을 한 표준FM '싱글벙글쇼'가 폐지된다. MBC 라디오는 20일 "고민 끝에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싱글벙글쇼'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며 "6월 2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대모사와 시사 풍자에 능한 강석이 1985~2020년까지, 위로와 공감 능력을 지닌 김혜영이 1987~2020년까지 DJ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4.05.20 17:51

  • 박노해 시집 번역한 푸른 눈의 한국인 수사..."희망의 문학 전하고 싶었죠"

    박노해 시집 번역한 푸른 눈의 한국인 수사..."희망의 문학 전하고 싶었죠"

    화려한 성장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안선재 수사(修士·82)는 자신이 최근 번역 출간한 『노동의 새벽』(1984)을 "희망의 문학"이라고 표현했다. 1970년대 프랑스를 방문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으로 1980년 한국 땅을 밟았고 그로부터 10년 후 한국 문학 번역을 시작했다. 번역보다 영업을 더 많이 했을 겁니다.(웃음)" 그는 "한국 영화와 음악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서구의 시선이 과거와 달라졌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한국 문학이 인기가 없다.

    2024.05.20 17:02

  • 피식대학, 장원영 성희롱 논란…"저질스럽다" 섬네일 어떻길래

    피식대학, 장원영 성희롱 논란…"저질스럽다" 섬네일 어떻길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트 ‘피식쇼’의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편 섬네일이 성적인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피식대학 채널 측이 최근 박준형, 던밀스, 현우진 등 남성 게스트가 출연했을 땐 ‘피식쇼’ 로고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섬네일을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장원영 편의 섬네일 디자인이 의도적인 성희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있었던 지역 비하 논란 및 장원영 섬네일 논란 이전 구독자 수였던 318만 명에 비해 약 11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2024.05.20 16:56

  • '파~하' 웃음까지 완벽 소화…이제훈 "인간 최불암 연구했죠"

    '파~하' 웃음까지 완벽 소화…이제훈 "인간 최불암 연구했죠"

    지난 18일 종영한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로, 원작에서 배우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에서 종남경찰서 베테랑 형사로 성장해가는 청년 박영한을 연기했다.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만큼 감정과 화가 많이 담긴 모습을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주셨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 초반에는 거칠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발산하는 박영한 모습을 표현했고, 극 중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했다.

    2024.05.20 16:32

  • '저주 받은 걸작' 불렸던 韓영화, 20년후 할리우드서 '화려한 부활'

    '저주 받은 걸작' 불렸던 韓영화, 20년후 할리우드서 '화려한 부활'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CJ ENM은 20일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부고니아'(BUGONIA)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CJ ENM 측은 "20년 전에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장 감독의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을 이 시대에 맞게 되살려내려는 의도로 기획을 시작했다"면서 "한국 영화계의 소중한 자산을 널리 알려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5.20 15:09

  • 서울대 법대 나와 영화인생…87세 김동호의 눈물 “배우로 칸 초청, 꿈 같다"

    서울대 법대 나와 영화인생…87세 김동호의 눈물 “배우로 칸 초청, 꿈 같다"

    김동호(87)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칸 클래식 (Cannes Classics) 부문에 초청돼 16일(현지 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지난 24년 동안 부산 국제영화제 위원장 혹은 심사위원 자격으로 칸 영화제를 찾았지만 늘 감독이나 배우들의 레드카펫을 뒤따라 들어가는 것이 제 역할이었죠. 다큐멘터리 감독 김량이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촬영한 ‘영화 청년, 동호’에는 2010년까지 부산 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까지의 과정 뿐 아니라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배우 조인성·박정자·예지원, 감독 임권택·이창동·고레에다 히로카즈 등이 그와의 기억과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더한다.

    2024.05.20 14:13

  • 한국저작권보호원, 2024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저작권보호원, 2024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설 저작권 지킴이 요원인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를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호원의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서포터즈 50명 뿐 아니라 창작자 20명, 콘텐츠 기업 30개사 등 총 100명의 참여자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 국내‧외 이용자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K-콘텐츠 적극 소비·생산 계층인 MZ세대 이용자들이 보호원이 진행 중인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외 K-콘텐츠 소비자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이 더욱 견고하게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0 13:55

  • "티켓 매출만 40억원"…'음주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한다

    "티켓 매출만 40억원"…'음주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한다

    20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는 이날 공연 주최사인 KBS에 '출연자 교체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KBS는 김씨가 심야에 서울 강남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자 지난 16일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했다. 티켓 가격이 15만∼23만원인 '슈퍼 클래식'은 예매 시작과 함께 양일 공연 2만석이 매진을 기록해 티켓 매출만 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05.20 11:08

  • 박용만도 감탄해 작품 살 정도…발달장애 딸 재능 발견한 엄마

    박용만도 감탄해 작품 살 정도…발달장애 딸 재능 발견한 엄마

    발달장애인 강승탁(28)씨에게 화가로서 전시회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평소엔 가만히 있는 것이 힘든 장 작가이지만, 그림 작업을 할 때만큼은 6시간 이상을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오한 대표는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이 전시회 작품들을 보니, 작가들이 속에 갖고 있던 생각을 쏟아놓은 것 같고 모든 작품이 다 빛난다"며 "작가는 자신을 표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데, 모든 작가와 그들의 가족에게 격려와 존경을 드린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2024.05.20 05:00

  • ‘섬집아기’ 박인희 8년만에 돌아온다

    ‘섬집아기’ 박인희 8년만에 돌아온다

    ‘모닥불’ ‘목마와 숙녀’ ‘방랑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인희(78·본명 박춘호)가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다음달 1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서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4월말 예매 시작하자마자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2024.05.20 00:11

  • K팝 걸그룹 ‘티켓파워’…도쿄돔 입성 빨라졌다

    K팝 걸그룹 ‘티켓파워’…도쿄돔 입성 빨라졌다

    4세대 걸그룹으로서 처음 도쿄돔에 입성한 에스파는 지난해 8월 5~6일 양일 간 총 9만 4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앞서 공연을 진행한 에스파를 비롯해 아이브·뉴진스 등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은 이미 도쿄돔 입성 일자가 잡혔다. 4세대 걸그룹이 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게 된 건, 일본 내에서 한국 아이돌 활약의 무게중심이 보이그룹에서 걸그룹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24.05.20 00:11

  • 연예인 시키기만 하더니…생고생 직접 나선 PD들

    연예인 시키기만 하더니…생고생 직접 나선 PD들

    지난 6일 첫 방송한 ‘PD로그’는 EBS PD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노동의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10년 넘게 일을 했지만, 언제까지 PD를 할 수 있을지 하루하루가 흔들리는 시간"이라며 "PD 일이 힘들어도 그만두지 못하는 건 ‘명의’ ‘세계테마기행’처럼 대중의 마음이 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견에 접어든 정 PD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위기보다는 기회의 측면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유튜브 콘텐트와 달리, 덜 자극적이지만 의미 있고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어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4.05.20 00:11

  • ‘우리말 바루기’ 칼럼 20년 연재…배상복 전 중앙일보 부국장 별세

    ‘우리말 바루기’ 칼럼 20년 연재…배상복 전 중앙일보 부국장 별세

    중앙일보에 20여 년간 ‘우리말 바루기’ 칼럼을 쓰고 『문장기술』 등 저서를 낸 배상복(사진) 전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국장(전 경희대 겸임교수)이 지난 18일 별세했다. 유족은 부인 홍성례씨와의 사이에 아들 배형섭씨 등이 있다.

    2024.05.20 00:10

  • [한 컷]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이 되어

    [한 컷]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이 되어

    유생 의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귀 기울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네요.

    2024.05.20 00:10

  •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작가 구본창(71)의 대규모 회고전에선 그의 대표작인 ‘백자 연작’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이 흘러 알게 된 바 여인은 유럽의 유명한 도예가 루시 리로 사진은 그가 87세 때 일본 전시회를 앞두고 촬영됐다. 그는 "고려청자처럼 이미 알려진 것 말고, 덜 드러났지만 매력적이고 가치가 있는 것을 조명해 보려는 마음"에서 백자 연작을 찍었다는데, 그렇게 더해진 ‘달항아리 열풍’은 방탄소년단 RM까지 사로잡았다.

    2024.05.19 23:30

  • '이혼' 서유리에 입 연 최병길 "난 사채까지 썼는데 피해자 행세"

    '이혼' 서유리에 입 연 최병길 "난 사채까지 썼는데 피해자 행세"

    방송인 서유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후 심적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자 서유리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최병길 PD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스레드'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며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2024.05.19 21:22

  • 하이브 "민희진, 감정 호소로 본질 흐려…자료 짜깁기한 적 없다"

    하이브 "민희진, 감정 호소로 본질 흐려…자료 짜깁기한 적 없다"

    하이브 측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중요한 법리적 판단을 앞둔 시점에 개인의 감정을 앞세운 입장문을 배포한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그간 선동적 언행과 감정적 호소로 사안의 본질을 가려왔다"며 "이번 입장문에서도 또 한 번 그런 의도를 드러내고 있지만, 수많은 증거와 팩트에 의해 본인의 의도와 실행이 드러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두나무와 네이버의 고위직을 만났다는 하이브 측 주장에 반박한 데 대해서는 "여러 투자자들을 어떤 의도로 접촉했고 끌어들일 생각이었는지는 민 대표의 대화록에 무수하게 남아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2024.05.19 19:04

  • 민희진 "하이브에서 '은따'였다…두나무 인수, 부대표와 사적 대화"

    민희진 "하이브에서 '은따'였다…두나무 인수, 부대표와 사적 대화"

    민 대표는 입장문에서 "지인 A씨의 초대로 이루어진 저녁 식사 자리로 투자와는 무관한 사적인 자리였고, 두나무와 네이버 관계자는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하이브 측은 지난 17일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당시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두나무와 네이버의 고위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부대표와)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하이브나 어도어나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눴다"며 "하이브 동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저희가 모를 리 없다.

    2024.05.19 17:34

  • 카라∙소시 6~7년 걸린 '도쿄돔 입성'…4세대는 3년도 안 걸렸다

    카라∙소시 6~7년 걸린 '도쿄돔 입성'…4세대는 3년도 안 걸렸다

    8월 또 다시 도쿄돔 무대에 서는 에스파는 본지에 "지난해 일본에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시점에 도쿄돔에 입성하게 돼 꿈만 같았는데, 2년 연속으로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4세대 걸그룹이 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게 된 건, 일본 내에서 한국 아이돌 활약의 무게중심이 보이그룹에서 걸그룹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완성된 무대와 가수의 실력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K팝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파워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데뷔 때부터 선배 그룹들보다 더 완성된 형태의 모습을 보여준 4세대 걸그룹들은 일본 팬들의 그런 기대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9 17:21

  • "연예인도 아닌데 왜…" PD들이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사연

    "연예인도 아닌데 왜…" PD들이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사연

    지난 6일 첫 방송한 ‘PD로그’는 EBS PD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노동의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9년차 정 PD는 "연예인도 아닌데 왜 카메라 앞에 서야 하고, 시청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됐다"면서 "나영석 등 카메라 앞에서도 대중과 친근한 PD가 있긴 하지만, 모든 PD가 그렇게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화 해녀편을 촬영한 정 PD는 "조연출 없이 제가 직접 고프로를 들고 찍거나 작가가 핸디캠으로 촬영한 것이 전체 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24.05.19 15:41

  • ‘모닥불’·’섬집아기’ 부른 박인희, “가수라기엔 민망하다”고 말한 이유

    ‘모닥불’·’섬집아기’ 부른 박인희, “가수라기엔 민망하다”고 말한 이유

    '모닥불', '목마와 숙녀', '방랑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인희(78·본명 박춘호)가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다음달 1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서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4월말 예매 시작하자마자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2024.05.19 15:24

  • DJ가 준 금귤 벗겨먹는 실수…YS, 설렁탕집 데려가며 자랑

    DJ가 준 금귤 벗겨먹는 실수…YS, 설렁탕집 데려가며 자랑 유료 전용

    노태우 대통령을 설득해 당시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평민당 김대중 총재와 영수회담까지 성사시켜 사실상 중간평가 유보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청와대 식사 자리에 참석했더니 전두환 대통령이 "이-문열씨는 한 번 보는 게 왜 이렇게 힘듭니까? 내가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인데 기차 타면 세 시간이면 오는 거리를 안 오더니, 이제 서울 왔으니 앞으로 밥 먹으러 와야지 뭐"라며 농담조로 타박했다. 87년 대선도 그랬지만 나는 YS·DJ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야권 통합은 결코 쉽지 않다고 봤다.

    2024.05.19 15:13

  • 나도 몰래 여러장 찍어준다, 야간모드 ‘자동합성’의 마법

    나도 몰래 여러장 찍어준다, 야간모드 ‘자동합성’의 마법 유료 전용

    지난 일주일간 야간 모드로 촬영을 해보셨나요? 야간 모드는 도심에서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아이폰 야간 모드 최대 시간 15초로 설정했습니다. 칠흑 같은 바다였기에 이 또한 야간 모드 최대 시간 15초로 설정했고요, 그 결과 ISO(감도) 4000에 셔터 스피드 1초로 설정된 사진이 찍혔습니다.

    2024.05.1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