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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트럼프 무례하고 거칠지만, 난 좋았다…아베는 요지부동" [문재인 회고록]

    文 "트럼프 무례하고 거칠지만, 난 좋았다…아베는 요지부동" [문재인 회고록]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하노이 북미 회담 노딜 직후 상황에 대해서는 "실기한 것"이라며 후회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로서는 하노이 노딜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끝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말을 하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친서도 오가고, 판문점 삼자회동이 있었다"며 "그대로 회담(북미 3차 정상회담) 없이 끝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양국의 경제계와 의원연맹에서는 강제 징용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가 양국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선의에서 양국 기업들이 반씩 돈을 내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준 것이어서 우리도 그 해법에 전향적 태도를 보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7 13:26

  • 오달수 "6년 만에 이혼한 전처, 나보다 더 유명…지금도 연락해"

    오달수 "6년 만에 이혼한 전처, 나보다 더 유명…지금도 연락해"

    오달수는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생활고로 인해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며 "그분(전처)은 잘살고 있다. 지금은 나보다 더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됐다"고 말했다. 제가 결혼식 하고 3개월 뒤에 사표를 내고 다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5.17 12:46

  • 문화재청→국가유산청…국가유산 데이터 48만건 무료 개방

    문화재청→국가유산청…국가유산 데이터 48만건 무료 개방

    이들 콘텐트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https://digital.khs.go.kr)’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정부기관에서 최초로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를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 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국가유산 3D 에셋’은 천년 고도 신라의 역사문화환경을 디지털 콘텐트로 재탄생시킨 ‘신라 왕경’, 조선시대 왕실 소품과 궁궐 건축 양식을 담은 ‘왕실 문화’, 가옥과 소품으로 구성한 ‘조선시대 생활문화’와 자연유산 문화경관, 해양유물, 의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무형유산 다큐영상, 가상현실(VR)로 만나는 한반도 자연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3차원(3D) 영상 등 첨단 기술로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콘텐트’도 함께 공개됐다.

    2024.05.17 10:02

  • 뒤늦은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한 시절부터 함께"

    뒤늦은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한 시절부터 함께"

    이어 "일반관에서 영화 관람하시는 분들 몰래 영화도 같이 가끔 보는데 제가 잘 보이니까 들킬까 봐 숨어서 보는데, 굉장히 즐거워해 주시더라"라며 "그런 점에서 무조건 감사한 생각이 매일매일 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편 한 편 회의하고 찍을 때 이렇게 해야 재밌을 거야, 이렇게 액션 해야 실감 날 거라 생각하면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가장 감사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제일 크게 감사한 건 이런 기적을 만들어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 제작진들, 이번 ‘범죄도시4’는 추운 겨울에 찍어서 모두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찍었는데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4.05.17 01:17

  • 이제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부르세요

    문화재청은 16일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 유산(heritage)’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이 전면 국가유산 체계로 개편된다. 기존엔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약칭 CHA)으로 문화재를 보존·관리한다는 의미가 강했으나, 앞으로는 ‘Korea Heritage Service’(약칭 KHS)가 된다.

    2024.05.17 00:10

  • 김지원 공항 뜨자 팬 우르르…소속사 "안전 우려 자제 부탁"

    김지원 공항 뜨자 팬 우르르…소속사 "안전 우려 자제 부탁"

    배우 김지원 측이 공항에서 안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김지원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2024.05.16 23:40

  •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배우 전승재, 3개월째 의식불명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배우 전승재, 3개월째 의식불명

    배우 전승재(44)가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졌다. 성도현은 SNS에 후원 계좌를 공유하며 "촬영장에서 쓰러진 지 3달째 돼가는 지금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형과 가족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적었다.

    2024.05.16 22:06

  • KBS도 김호중 손절…"출연 강행하면 주최서 이름 빼라"

    KBS도 김호중 손절…"출연 강행하면 주최서 이름 빼라"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호중의 공연을 주최하는 KBS 측이 "대체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나섰다. KBS는 "오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따라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3시간여 뒤인 10일 오전 2시쯤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고,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2024.05.16 20:33

  • '축구여신' 곽민선 아나, 얼굴에 축포 맞았다…"시력 손상 심각"

    '축구여신' 곽민선 아나, 얼굴에 축포 맞았다…"시력 손상 심각"

    곽민선 아나운서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곽민선이 최근 행사에서 축포를 맞고 시력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에 참석했다가,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아 쓰러졌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왼쪽 얼굴 찰과상과 시력 손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6 20:05

  • 창립 반세기 사학연금 『50년사』 발간

    창립 반세기 사학연금 『50년사』 발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송하중)은 창립 50주년(2024년 1월 11일)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역동적인 발전 과정과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전환점에서 지속 가능한 공적 연금기관으로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은 『사학연금 50년사(年史)』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학연금 50년사』 시리즈 중 △통사는 사학연금의 역사와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사 집필 형태로 공단의 역사를 집대성하였으며, △부문사는 각 부문의 자세한 변천 과정과 현황 및 향후 미래상까지 수록하였고, △이야기사는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사와 더불어 공단의 주요한 역사를 담은 ‘TP 스토리’ 50선으로 구성되었다. 사학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사학연금 50년사』는 그 제작 방향이 교직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집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기에 기획 단계부터 자료수집, 50년사 사진 수록 콘테스트 및 관련 에피소드 수집,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제작 취지에 부합하는

    2024.05.16 19:35

  • 3개대 연합팀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 미국 ‘뉴욕 앤디 어워드’ 금상

    3개대 연합팀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 미국 ‘뉴욕 앤디 어워드’ 금상

    한국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다룬 아이디어로 올해 미국 ‘뉴욕 앤디 어워드(New York Andy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뉴욕 앤디 어워드’는 타 해외 광고제와 구별되게 세계적인 광고 마케팅 CCO(Chief Creative Officer)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로, 칸 광고제의 예고편이라 칭할만큼 높은 퀄리티의 국제광고제다. 해당 작품에서 총괄 기획과 카피를 맡은 한동대 박지나 학생은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4.05.16 19:25

  • K2, 8개 명산서 '어썸하이킹' 행사

    K2, 8개 명산서 '어썸하이킹' 행사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산의 매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등산 문화를 전파하는 대표 하이킹 프로그램인 '2024 어썸하이킹(AWESOME HIKING)'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K2 '어썸하이킹'은 높게 오르거나 빠르게 걷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K2의 대표 하이킹 캠페인이다. K2 마케팅팀 신선철 이사는 "즐거운 등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어썸하이킹에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산과 하이킹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6 18:15

  • 재산 탐냈다면 보물 잃었다, 간송이 지켜낸 위대한 유산

    재산 탐냈다면 보물 잃었다, 간송이 지켜낸 위대한 유산 유료 전용

    전 관장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간송의 장남이었던 전성우(1934~2018) 전 관장이 "간송미술관을 지키기 위해 사실상 자신의 커리어를 희생하신 분"이라고 했는데요. 1936년에 간송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인 '혜원 전신첩'(국보)과 겸재 정선의 '해악 전신첩'(보물)도 구입했다. 김영욱 전시교육팀장은 "비록 3년치뿐이지만 각지의 농장 창고 및 사무소 신·증축 및 배수 공사, 지역별 농장에서 산출되는 곡식의 판매, 각 농장 인건비 지출 등도 서화 골동 매매와 비슷한 비중으로 적혀 있다"고 했다.

    2024.05.16 15:04

  • 민희진 "경영권 탈취 논의한 적 없어…하이브, 소설 그만 써라"

    민희진 "경영권 탈취 논의한 적 없어…하이브, 소설 그만 써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씨와 경영권 탈취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는 하이브(HYBE)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민 대표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 부대표는 하이브 미팅을 앞두고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인데 이를 마치 어도어 매각을 위한 별도의 투자자 미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하이브는 불필요한 괴롭힘과 문제 제기를 멈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해당 애널리스트는 증자나 매각 등 일체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된 검토 의견을 제공한 바가 없다"며 "A씨가 진행한 미팅은 ‘국내 K컬처 투자유치를 위한 다수의 상장·비상장 기업 미팅’으로 한류 기업과 산업 성장 전망을 경험하고 서울 맛집 방문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의 스케줄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2024.05.16 15:00

  • ‘주변 500m 개발 제한’도 바뀐다…국가유산청 17일 출범, 달라지는 것

    ‘주변 500m 개발 제한’도 바뀐다…국가유산청 17일 출범, 달라지는 것

    문화재청은 16일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 유산(heritage)’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범식을 17일 연다"고 발표했다. 기존엔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약칭 CHA)로 문화재를 보존·관리한다는 의미가 강했으나, 앞으로는 ‘Korea Heritage Service’(약칭 KHS)가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에 따라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를 해갈 것"이라며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14:13

  • 마동석 "범죄도시 4000만, 네 번째 기적…5~8편 완전히 달라진다"

    마동석 "범죄도시 4000만, 네 번째 기적…5~8편 완전히 달라진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트리플 1000만 영화’ 기록을 세운 배우 마동석이 감사 인사와 함께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며 8편까지 제작할 뜻을 밝혔다. 마동석이 주연·기획·제작한 ‘범죄도시’ 4편은 지난 15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2∼3편에 이어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마동석은 이에 대해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낸 결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5.16 10:25

  • 세계 3대 아트페어 ‘테파프 뉴욕’이 주목했다, 추상화가 최명영

    세계 3대 아트페어 ‘테파프 뉴욕’이 주목했다, 추상화가 최명영

    15일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 따르면, 갤러리는 올해 테파프 뉴욕에 처음 참가해 최 화백의 출품작 9점을 모두 판매했다. 최 화백은 지난해 글로벌 갤러리인 알민 레쉬와 전속 계약을 맺어 지난해 9월 알민 레쉬의 파리 마티뇽 지점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은영 더페이지갤러리 이사는 "히스토릭 룸은 테파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부스를 열 수 있는 곳"이라며 "역사적인 공간에서 한국 작가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는데, 이번에 작품을 완판한 것은 물론 이번에 세계적인 수퍼 컬렉터인 호세 무그라비와 애셔 에델만이 최 화백의 작품을 소장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2024.05.16 00:10

  • 가족들 ‘밥’ 위해서라면…송강호라서 설득된다

    가족들 ‘밥’ 위해서라면…송강호라서 설득된다

    한국전쟁 직후 하루 한 끼도 먹기 힘들었던 시대를 반영했다"면서 "엘리트들이 거대 담론을 논할 때, 먹을 것을 이야기하는 삼식이 삼촌 같은 인물이 가장 진솔하고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밝혔다. 박두칠의 여러 얼굴은 실제 송강호의 얼굴에서 가져왔다고 신 감독은 밝혔다. 영화 ‘1승’(미개봉)으로 송강호와 인연을 맺은 신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을 때 ‘삼식이 삼촌’ 대본을 건넸다.

    2024.05.16 00:10

  • 10년째 쉬지 않고 공연…힘들지만 어려워야 재밌죠

    10년째 쉬지 않고 공연…힘들지만 어려워야 재밌죠

    ‘최연소, 최초, 최고’의 역사를 쓰고 있는 발레 무용수 김기민(32·러시아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이 ‘발레슈프림 2024’ 공연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16~19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김기민은 발레단 동료 레나타샤키로바와 ‘미국 발레의 아버지’ 조지 발란신이 안무한 ‘차이콥스키 파드되(2인무)’를 춘다. 마린스키 극장은 연간 거의 쉬지 않고 공연을 올리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

    2024.05.16 00:10

  • ‘범죄도시’ 또 천만 넘었다…시리즈 4편에 4천만 대기록

    ‘범죄도시’ 또 천만 넘었다…시리즈 4편에 4천만 대기록

    배우로서 일곱 번째 천만 흥행(‘범죄도시’ 2~4편, ‘신과함께’ 1·2편, ‘베테랑’ ‘부산행’)을 터뜨린 마동석은 이날 영화사를 통해 "모두 관객 힘으로 만들어진 결과다. 한편 ‘범죄도시4’ 흥행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 영화 흥행은 통상 비수기인 4월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은 636억원이며, 관객 수는 659만 명으로 역대 4월 최다였다.

    2024.05.16 00:10

  • 장르가 마동석…트리플 천만 '범죄도시'에 숨은 흥행 법칙

    장르가 마동석…트리플 천만 '범죄도시'에 숨은 흥행 법칙

    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우로서 7번째 천만(‘범죄도시’ 2~4편, ‘신과함께’ 1‧2편, ‘베테랑’, ‘부산행’) 흥행을 터뜨린 마동석은 이날 영화사를 통해 "모두 관객 힘으로 만들어진 결과다. 한편, '범죄도시4' 흥행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영화 흥행은 통상 흥행 비수기로 여겨진 역대 4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4.05.15 17:42

  • '단팥빵' 버리고 '피자' 택했다…'삼식이 삼촌' 송강호 두 얼굴

    '단팥빵' 버리고 '피자' 택했다…'삼식이 삼촌' 송강호 두 얼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의 결합처럼 극중 박두칠은 친근한 삼촌인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성공을 위한 욕망이 넘실대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얼굴을 보인다. 박두칠의 여러 얼굴은 실제 송강호의 얼굴에서 가져왔다고 신 감독은 밝혔다. 영화 ‘1승’(미개봉)으로 송강호와 인연을 맺은 신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을 때 ‘삼식이 삼촌’ 대본을 건넸다.

    2024.05.15 16:00

  • 단편소설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받은 앨리스 먼로 별세

    단편소설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받은 앨리스 먼로 별세

    단편소설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별세했다. 먼로는 2013년 캐나다 작가 중 최초이자, 단편 소설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당시 노벨문학상 위원회는 "먼로는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며 "장편 소설의 그림자에 가려진 단편소설을 예술의 형태로 갈고 닦은 작가, 단 몇 페이지에 복잡한 서사를 담을 수 있는 작가"라고 평했다.

    2024.05.15 14:20

  • '마린스키의 왕자' 김기민 "너무 바쁘고 힘들어 매너리즘이 안온다"

    '마린스키의 왕자' 김기민 "너무 바쁘고 힘들어 매너리즘이 안온다"

    김기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이던 17살에 이례적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지그프리드 왕자 역을 맡았고(2009), 그 후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을 초연한 클래식 발레의 종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에 입단(2011)해 동양인 최초로 '수석' 타이틀을 거머쥔(2015) 세계 최정상급 무용수다. 이번 공연(16~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는 김기민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에투알(최고 등급 무용수) 루드밀라 파글리에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 수석 프리드만 포겔 등 정상급 무용수 8명이 '오네긴', '돈키호테', '카르멘' 같은 유명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김기민은 같은 발레단 동료 레나타 샤키로바와 함께 '미국 발레의 아버지' 조지 발란신이 안무한 '차이코프스키 파드되(2인무)'를 춘다.

    2024.05.1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