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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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개최된 '2012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을 위해 21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3일간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경험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한국대표로는 박준범씨(강원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와 이혜인씨(성균관대학교 약물학 박사과정)가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이자 노바티스그룹 상임이사인 롤프 M 칭커나겔 박사와 프레드리히 미셰르연구소장인 수잔 가세르 교수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특별 강연을 들었다. 또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 전략을 이끌고 있는 연구원·경영진과 만나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신약들에 대해 들었다.

올해에는 신흥성장국가에서의 의료 접근성 증대 및 연구개발의 중요성,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접근방식이 임상 연구에서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는 영향력 등이 강조됐다.

노바티스그룹 조지프 지메네즈 회장은 "바이오캠프 참가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상관없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뿐 아니라 '성균관대학교-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과정' '한-스 위스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의 바이오·제약분야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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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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