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벤처패밀리,`대덕밸리 벤처연합회'로 새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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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벤처모임인 21세기 벤처패밀리(대표 이경수)는 협회 명칭을 `대덕밸리 벤처연합회''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덕밸리 내 27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e-메일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193명의 응답자 중 190명이 찬성하고 3명이 반대, 명칭을 최종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정관을 개정하고 등기부상의 명칭 변경을 한 뒤 이달 말부터`대덕밸리 벤처연합회''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경수 회장은 "그동안 벤처패밀리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지만 대덕밸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름을 변경키로 했다"며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각오로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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