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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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8의 1 지하철 분당선 백궁역 인근 부지 2천291㎡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는 14일 문을 연다.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성남시 화훼총연합회가 공동운영하는 이 장터에서는 국내산 채소와 과일, 화훼류 200가지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화훼류는 성남지역 화훼재배 농가에서 생산된 150가지 품목으로 시중가격에 비해 10∼20% 싼 가격에 공급된다.

농협은 개장을 기념해 14∼22일 화훼전시회를 열기로 했으며, 시 화훼총연합회는 개장식 참석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매일 '꽃 사랑 교실'을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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