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닷컴, 광고수입격감에 폐업

중앙일보

입력

다우 존스와 @홈이 후원해 온 적자 온라인회사 워크닷컴(Work.com)이 온라인 광고시장의 침체와 추가 자금 차입이 어려워 이달말로 폐업을 발표했다고 10일(이하 뉴욕 현지시간) 블룸버그닷컴이 보도했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와 뉴욕의 워크닷컴 직원 113명은 다음주회사를 떠나게 되며 사이트는 이달말로 폐쇄된다고 이 회사 대변인인 메건 풀러가밝혔다.

워크닷컴은 미국 경제 침체로 온라인 광고 수익이 줄어들어 폐업하게 된 최근의인터넷 회사가 됐다.

지난주 초 인터넷 최고 검색회사인 야후와 정상급 웹사이트 프로두서회사인 씨네트 네트워크도 광고수입의 격감으로 분기 수익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게 될 것임을경고한 바 있다.

워크닷컴은 월 스트리트 저널의 발행사인 다우 존스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이용자들에게 사업관련 웹 사이트 정보를 제공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