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카메라로 침입 감지 '빈집털이 동작 그만!'

중앙일보

입력

PC카메라와 인터넷에 연결된 PC만 있으면 도둑의 침입을 알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창공씨엠씨가 개발한 원격 감시 프로그램 ''지킬박사(http://www.jikil.com)'' 는 화상 인식기술을 적용, PC카메라로 집안의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핸드폰에 경보 메시지를 띄워 준다.

이 회사 정철원 이사는 "거실이 보이는 위치에 PC카메라를 달아놓고 인터넷에 연결하면 1초에 10프레임의 화면을 솔루션이 비교, 변화를 인식한다" 고 작동원리를 설명했다. 불꽃.연기.도둑의 움직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방범.화재감지.모니터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휴대폰 경보와 원격저장 기능을 이용하려면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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