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세종로·종로 일부 구간 교통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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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31일 10여 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방문의 행사 개막식' 및 '보신각 타종행사' 와 관련 30일.31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종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교통통제구간은 ▶세종로 광화문~동아일보 구간 (30일 밤12시~31일 오전 4시, 양방향 전차선)
▶세종로 광화문~프레스센터 구간 (31일 오후 2시~31일 오전 4시, 양방향 전차선)
▶종로2가로터리 ~세종로로터리, 광교로터리~공평로터리 (31일 오후11시~31일 오전1시, 양방향 전차선)
등이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청.서대문.종로2가로터리 등 주변 교차로에 안내 입 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교통 경찰을 배치, 주변 통행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도 지하철 및 심야좌석버스를 내년 1월1일 오전3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표재용 기자 <pjyg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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