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서 래미안 1만2000여가구 나온다

조인스랜드

입력

[박일한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수도권에서만 모두 1만2231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하고 이중 7154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분양예정인 래미안은 서울과 수도권에만 있다.. 서울에서는 래미안도곡진달래와 래미안금호하이리버를 시작으로 총 14개 단지에서 8121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34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에선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1020가구(일반분양 1020가구)와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1608가구(일반분양 122가구)가 청약 대기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자곡동 보금자리주택 등 강남권 물량 관심 높아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 타워스카이 904가구(일반분양 904가구)를 하반기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도 김포 래미안한강신도시 2차 1711가구(일반분양 1711가구) 등 총 4개단지에서 411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중 37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이다.

사업형태별로는 전체 17개 사업지 중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용강2구역, 상수1·2구역 등 총 12곳에 달한다. 이중 아현3구역, 왕십리1구역, 신길11·7구역 등 4개 단지가 뉴타운사업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분양하는 대부분 래미안 아파트는 규모와 입지,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주거가치 면에서 수도권 최고의 조건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