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19 컴퓨터 긴급지원단'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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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및 기술지원.고장 수리 등을 무료로 해 주는 ''119 컴퓨터 긴급지원단(단장 노재청 부군수)''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청주과학대 정보통신 관련 학과 교수 11명과 컴퓨터 판매.수리업체 3곳, 컴퓨터 학원 강사 2명, 전산직 공무원 9명 등 모두 25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 지원단은 농민관련 정보화사업을 기획하는 정보화 정책반, 홈페이지 구축.관리 등을 지원하는 정보기술지원반, 행정지원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전산통신반, 컴퓨터 수리반 등 4개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이 지원단을 구성했다"며 "컴퓨터 부품비 이외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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