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드니,자원봉사자 1만2천명 더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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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1만2천명 자원봉사자가 더 필요할 전망이다.

이안 클루브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 자원봉사담당 협력관은 24일 "3만7천명에 달하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기간에 투입되기로 했으나 10월 장애인올림픽까지 감안한다면 1만5천명이상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부문은 수송과 경기, 관중서비스, 등록센터 등 다양하다.

클루버 협력관은 그러나 지난 8일 성화가 노던 테리토리의 울룰루 국립공원에도착한 이후 올림픽 자원봉사에 관심을 표한 이들의 숫자가 크게 늘었으며 대회조직위는 최근 6만4천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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