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만원대 아프리카 여행 상품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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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문 여행사인 ㈜신화&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관광청 후원으로 7월부터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국을 13일동안 395만원에 돌아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프리카 일주여행 상품은 대부분 500만원 이상이다.

일정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케냐의 나이로비,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며 서울로 돌아오기 전 홍콩 시내 투어도 포함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김성준 사장은 "아프리카 여행 홍보차원에서 탄자니아 관광청, 대한항공, 남아프리카 항공 등의 후원을 받아 싼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무리한 선택관광이나 쇼핑강요 등은 일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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