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인디시스템, 자사주취득 결의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 비즈니스 솔루션업체 인디시스템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인디시스템 관계자는 20일 “추가적인 주가하락을 막기 위해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범위의 자사주를 전량 취득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디시스템은 이에 따라 규정상 허용되는 매입상한선에 해당하는 4억5천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21일부터 3개월에 걸쳐 장내매입하게 된다.

한편 인디시스템은 지난주 대주주지분 보호예수기간이 18일 끝나더라도 연말까지 일체의 대주주지분을 처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디시스템은 최근 오라클사에서 e-비즈니스를 총괄하던 김충언 부사장 등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기술경쟁력 강화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왔음에도 주가가 속락,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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