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코퍼, 6월 결산법인중 순익 증가율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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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코퍼레이션이 6월 결산 상장.등록법인 가운데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증권은 20일 6월 결산법인 가운데 예상 실적을 공개한 22개 기업(거래소 15개,코스닥 7개)을 대상으로 담당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덧붙여 올해(99년 7월 1일∼2000년 6월 30일) 경영실적을 추정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2개 기업 가운데 작년에 비해 당기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신코퍼레이션(코스닥)으로 11억4천만원에서 40억원으로 250.3% 증가했다.

이어 엔에스에프(190.0%,37억원→107억3천만원),황금에스티(126.1%,26억1천만원→59억원),세원정공(105.1%,9억8천만원→20억1천만원)의 순이었다.

또 매출액은 엔에스에프가 648억6천만원에서 1천443억원으로 122.5%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다산씨앤아이(77.7%,104억1천만원→185억원),한솔엠닷컴(59.3%,1조669억원→1조7천억원),세원정공(49.3%,207억7천만원→310억원)의 순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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